지난 10월 31일 수원 화성 주변의 행궁동(남창동)의 한데우물가 일대에서 제 4회 한데우물 동네축제가 벌어졌다.
행궁동의 옛 공동우물이였던 "한데우물"을 매개로 잃어버린 마을 공동체 의식을 되찾고, 또한 1964년 영화인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촬영지였던 동네 문화를 되살리기 위한 축제로 치러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WI-Fi를 설치하여 마을을 찾는 외부사람에 대한 배려와 주변 공방거리와의 상생의 의미도 더했으며,
염태영 수원 시장님과 시위원님께서도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문화행사로는 고 장병익사진작가의 유고전 및 '수원을 기록하는 사진가' 모임의 정기회원전과 함께 쿨 워커스밴드,
황혼합창단이 함께하였으며,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도 상연되어 지나간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과 행사를 위하여 동네 주변 상가에서 상품을 제공하여 풍부한 경품행사도 열렸다.
행사 진행을 돕고 있는 분들과 행운권을 기록하고 있는 모습
문화 행사로 열린 '수원을 기록하는 사진사' 모임의 2011년 정기 사진전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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