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에서는 문화바우처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들에게 클래식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진행하고 있다.
2일 오후 6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는 클래식과 친해지기위한 행사가 열렸다.
인천문화재단에서 마련한 이 행사에는 대광고등학교 학생들이 초대되었다.
학생들은 클래식 공연영상을 감상하면서 진회숙(스토리클래식 저자)씨로 부터 클래식 음악에 담긴 이야기를 들었다.
이 날 감상한 곡은 천일야화의 이야기를 다룬 '세헤라자데' 였다.
학생들은 클래식 이야기가 끝난 후 인천시립교향악단 제313회 정기연주회에 참석했다.
대공연장에서 열린 정기연주회는 금난새씨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유영욱씨가 협연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이야기와 함께 곡 해설을 듣고 난 후 실제로 공연장에서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클래식과 한층 더 친구가 된 기분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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