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2011.10.28(금)오후 5시 23분 일산선 백석역에서 선로로 뛰어내린 승객을 구한 제1포병여단 이경택 상병(25세)에게 11월 4일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고당시 백석역에는 대화 방면으로 가는 전동열차가 역내로 막 진입하려는 순간이었다. 이때 50대 여성이 갑자기 선로로 뛰어들었고 주변에 있던 승객들은 당황한 나머지 소리만 지를 뿐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었다. 이상병은 외출 후 부대에 복귀중 이 광경을 보고 선로로 뛰어 들어가. 투신자를 승강장 홈 아래 공간으로 우선 대피했다가 전동열차가 정차한 후에 승강장 위로 무사히 올라 왔다. -강칠순 코레일 서울본부장은 “요즘같이 각박한 시대에 자신의 생명을 돌보지 않고 살신성인하는 것은 투철한 군인정신의 표상이다”면서 “이러한 사실이 널리 알려지기 바라며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격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경택 상병이 11월 4일 오전 10시 제1포병여단에서 강칠순 서울본부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 11월 4일 오전 10시 제1포병여단에서 강칠순 서울본부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이경택 상병이 부대원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가운데 꽃을 든 이경택 상병과 왼쪽 강칠순 서울본부장) 대전=심부영www.koreaarttv.com/section.ph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