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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등축제 개막일 탐방기 - Seoul Lantern Festival 2011
청계천변에서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등록날짜 [ 2011년11월05일 18시06분 ]

11월 4일(금) ~ 20(일)까지 서울 청계천변 청계광장 ~ 관수교까지 1.3km구간에서는
'2011서울등축제'가 열렸다. 개막일인 4일부터 옛 이야기를 담은 3만개의 등불이
서울의 밤을 찬란히 밝혔다.



이는 그 규모가 작년에 비하여  1.5배 확장된 것으로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지난해는 17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총 220만의 인파가 관람했는데, 올해는
300만 이상의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서울시는 예상한다.



또한 청계광장에서는 일본의 아키타현, 아오모리현 홍보부스에서 전통부채 제작,
전통악기 공연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강원도 인제군 홍보부스에서는 2012 빙어
축제 홍보를 위한 체험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주말에는 전시구간 전체를 일방통행으로 운영하는 등 관람객들의 안전 및
편의를 최대한 제공키 위해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수변에서는 레이저로 빛을 쏘아서 반대편 벽체에 아름다운 빛의 투영을 통하여
관람객들을 미지의 세계로 빠지게 만든다.



서울, 그리고 청계천변의 아름다운 야경을 뒤로하고 종로3가 전철역으로 향했다.

[청계천변 취재] 한국사진방송 홍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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