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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김은옥 기자] '라라랜드' 음악 감독의 뮤직 드라마 '코다'가 선댄스 영화제의 US 드라마틱 부문에서 최초 4관왕을 석권하고, 영화제 37년 역사상 최고가 2천 5백만 달러, 한화 280억 원에 애플TV+에게 판매되어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을 세상과 연결하는 코다 '루비'가 어느 여름날, 우연히 노래와 사랑에 빠지면서 꿈을 향해 달리는 감동 가득한 뮤직 드라마 '코다'가 올해 선댄스 영화제에서 영화계의 역사를 새로 쓴 다양한 기록들을 세워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하고 있다.
출처: Woman and Hollywood / 버라이어티
선댄스 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되었던 '코다'는 영화제 37년 역사상 최초로 US 드라마틱 부문에서 최고상인 심사위원 대상부터 감독상, 관객상, 앙상블상까지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위플래시', '미나리', '겟 아웃', '서치' 등 그동안 선댄스 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수많은 화제작들 가운데 역대급 수상 결과를 달성한 '코다'가 작년의 '미나리'처럼 선댄스 영화제의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 수상을 시작으로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화려한 수상 레이스를 펼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OTT 업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애플TV+가 '코다'를 2천 5백만 달러, 한화 약 280억 원에 구매하여 또 한 번 세계 영화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로써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음악 영화 '위플래시'의 판권료 800만 달러를 '코다'가 3배 이상으로 뛰어넘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연일 최고와 최초의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뮤직 드라마 '코다'는 에밀리아 존스, 퍼디아 월시-필로, 말리 매트린, 트로이 코처, 다니엘 듀런트 등 청인 배우와 농인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낸 완벽한 연기 앙상블과 웃음 가득한 감동으로 올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그래미상 2관왕에 빛나는 '라라랜드'의 음악 감독 마리우스 드 브리스가 참여한 웰메이드 뮤직 드라마 '코다'는 세계적인 비평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5%를 기록하며 "올해 사랑에 빠질 단 하나의 음악 영화"(VOX), "2021년 여름을 대표할 달콤한 뮤직 드라마"(Toronto Star), "당신의 오감을 깨울 감동과 유머, 로맨스"(letterboxd), "가족의 사랑만이 지닌 특별한 울림"(Harper's Bazaar), "별처럼 반짝이는 청춘을 머금은 노래"(Hollywood Reporter), "다정한 햇살 같은 아름다운 감동"(Time Out), "당신이 좋아하는 모든 것이 담긴 소중한 작품"(The Guardian), "가슴 뛰는 리드미컬한 음악과 연출"(Vanity Fair), "기쁨의 환호성을 지를 사랑스러운 작품"(Collider), "기적의 손짓으로 진실한 사랑을 말한 유쾌한 가족"(Entertainment Weekly)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또한 마빈 게이, 데이비드 보위, 조니 미첼 등 팝 역사를 바꾼 전설적인 뮤지션들의 명곡을 즐길 수 있는 매력까지 갖춰 '라라랜드', '비긴 어게인'에 이어 관객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 또 하나의 인생 음악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애플TV+가 최고가 2천 500만 달러, 한화 280억 원에 구매한 웰메이드 뮤직 드라마 '코다'는 오는 8월 여름,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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