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씨네마(주)
[한국사진방송=김은옥 기자] '라라랜드' 음악 감독이 참여한 올해 최고의 뮤직 드라마 '코다'가 1차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하여 음악, 감동, 로맨스, 유머의 완벽한 밸런스를 엿볼 수 있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을 세상과 연결하는 코다 '루비'가 어느 여름날, 우연히 노래와 사랑에 빠지면서 꿈을 향해 달리는 감동 가득한 뮤직 드라마 '코다'가 루비 가족의 각양각색 매력이 담긴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포스터는 청량한 에너지가 가득한 대서양 바닷가를 배경으로 농인 가족을 청인 세상과 연결하는 코다(CODA, Children Of Deaf Adult) '루비'부터 힙합을 사랑하는 거친 바다의 캡틴 아빠 '프랭크', 루비의 좋은 친구가 되고 싶은 가족의 찐 리더 엄마 ‘재키’, 그리고 현실 남매 케미가 돋보이는 티카타카 부라더 오빠 ‘레오’까지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이 느껴지는 루비 가족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가장 조용한 세상에서 시작된 여름의 노래"라는 문구는 단 한 번도 자신의 노래를 듣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루비’가 준비할 특별한 무대가 어떻게 펼쳐질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선댄스 영화제 역사상 최초로 4관왕에 오른 영화 '코다'가 선사할 감동과 재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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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코다' 보도스틸 10종은 음악의 마법이 담긴 반짝이는 순간은 물론, 농인 배우와 청인 배우가 완성한 환상적인 '찐 가족' 케미가 돋보인다. 미국 글로스터의 대서양 바닷가를 배경으로 활짝 웃고 있는 '루비'의 모습과 함께 루비의 짝사랑 상대인 '마일스'와 듀엣송을 연습하고 호숫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은 여름에 어울리는 경쾌하고 청량한 매력을 뽐낸다.
루비의 재능을 단번에 발견한 음악 멘토 '미스터 V'와 노래에 대한 열정을 수어로 표현하는 '루비'의 모습부터 흥겨운 콘서트 장면, 그리고 설렘 가득한 버클리 음대 오디션 장면까지 이어지며 과연 노래가 인생의 전부가 된 '루비'가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항상 주인공 ‘루비’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가족들의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며 오스카 역사상 최연소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농인 배우 말리 매트린,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극장가를 장악한 농인 배우 트로이 코처와 다니엘 듀런트, '포스트 엠마 스톤'으로 주목 받은 '원 데이'의 청인 배우 에밀리아 존스가 '코다'에서 만들어낸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라라랜드' 음악 감독이 참여한 뮤직 드라마 '코다'는 다가오는 8월 여름,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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