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가장무도> 서울남산국악당과 상주단체 천하제일탈공작
14개의 국가 지정 탈춤을 한자리에서 맛보다.
각양각색의 탈춤과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보따리 향연이 펼쳐진다.
< 가장무도 Vol.3 >
- 서울남산국악당 상주단체 천하제일탈공작소가 8월에 <가장무도 Vol.3> 선보인다.
- 3일간 벌어지는 탈의 제전, 한 무대에서 만나는 전국의 천하제일 탈꾼들.
-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 탈춤.
□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서울남산국악당과 상주단체 천하제일탈공작소가 오는 8월 13일(금) ~ 8월 15일(일)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가장무도 Vol.3>을 선보인다.
□ <가장무도 Vol.3>은 ‘추(醜)는 사람이다.’ 라는 주제로
탈을 쓰고 탈춤을‘추는사람’, 탈춤을 추는 사람은 탈 난 것을 들‘추는사람’
탈춤은 사람을 내리고, 올려 맞‘추는사람’, 사람들과 함께‘추는사람’을 통해
추(醜)로써 미(美)를 만드는 탈꾼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 <가장무도>는 대중들의 공감을 잃어버린 탈춤의 현주소에서 새로운 방안으로 모색하고자 천하제일탈공작소와 지역의 탈꾼들과 힘을 합세하여, 2019년 10월과 2021년도 1월에 두 번의 공연을 진행하였다.
세 번째 공연을 맞이하는 <가장무도 Vol.3>는 각 지역의 보존회를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탈춤의 고유한 춤사위와 재담 그리고 독특한 의상까지 탈춤의 진정한 참모습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가장무도>는 진행방식에서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8월 13일(금) 공연 첫날 전체 14개의 탈춤이 무대 위로 올라와 제비뽑기를 시행한다. 그중 7개를 탈춤을 선발하고, 선택되지 않은 탈춤들은 다음 날인 8월 14일(토)에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8월 15일(일)에는 남과 북의 탈춤이 하나 되는 모습을 연출하여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민족 고유의 문화유산 탈춤이 세계의 문화유산으로 우뚝 서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 3일간 벌어지는 탈의 제전, 한 무대에서 만나는 전국의 천하제일탈꾼들
가장무도에서 이북, 경기, 경남, 경북, 강원 지역까지 전국 13개의 국가 지정 탈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13개 지역의 14개 탈춤을 통해 넓지 않은 땅에서 넘쳐나는 문화적 다양성을 확인한다. 사자, 양반, 말뚝이, 할미, 문둥이, 꼽추 등 이름 없는 군상들이 풀어내는 저마다의 사연을 만난다.
고성 동래의 양반과 수영 강령의 말뚝이가 만나 대치를 하고, 강령, 하회, 가산의 할미들이 만나 영감 욕을 하기도 하며, 문둥, 곱추, 이매가 만나서 서로의 애환을 나누기도 한다. 서로 다른 지역의 탈춤들이 뒤죽박죽 섞여 만나며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춤, 새로운 음악의 제전이 마지막을 장식한다.
□ 천하제일 악사
“가장무도”를 보는 재미 중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천하제일 악사.
쿵하면 짝이요, 탈하면 춤이라~ 탈춤꾼들과 함께 호흡을 하다, 한순간 시선을 빼앗아 가는 천하제일 시선 강탈자! “반주는 하지 않는다. 함께 호흡하며 연주한다!” 자부심과 실력으로 가득 찬 천하제일 악사 “가장무도”의 확실한 재미이다.
□ 탈춤의 유네스코 등재
2020년 3월 한국의 탈춤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목록에 등재를 신청하였다.
전국 13개 국가무형문화재와 5개의 시도무형문화재로 구성하여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탈춤은 종합예술의 형태로 무용, 음악, 연극의 요소가 모두 들어가 있으며, 관객과 함께 판을 만드는 열린 구조의 예술로, 공동체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소통의 문화 장치이다. 탈춤이 가지는 예술성과 더불어 탈춤이 가지는 사회적 기능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협약의 정신에도 부합한다 할 수 있다.
천하제일탈공작소는 탈춤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가장무도를 통해 탈춤의 예술성과 탈춤의 유네스코 등재의 필요성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한다.
□ 천하제일탈공작소와 함께 떠나는 탈춤 워크샵 <모두의 탈춤>
탈춤은 탈춤에 나오는 대사처럼 “풍편에 넌즛” 들은 적은 많지만 들은 만큼 본 적은 드문 전통예술이다. 가깝게 느껴지지만 잘 알지 못하는 탈춤을, 전국의 현역 탈춤꾼들을 통해 탈춤의 몸짓과 언어로 들여다본다.
탈춤의 판은 개인의 판이 아니다. 모두의 판이다. 개인 개인들이 모여 다름과 차이를 드러내며 함께 어울리는 판이 탈춤이다. 천하제일탈공작소의 “모두의 탈춤”으로 탈 춤에 가까이 다가가 보자!
9월 26일(일) 탈춤기행&고성오광대(허창열), 통영오광대(나신영), 가산오광대(김태호)
10월 03일(일) 강령탈춤(노병유), 은율탈춤(최민우), 봉산탈출(윤원중)
10월 17일(일) 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김문겸), 수영야류(강모세), 동래야류(김이대)
10월 23일(토) 탈춤의 목적(박인선), 북청사자놀음(김민재, 민현기)
10월 24일(일) 송파산대놀이(이효녕), 양주별산대놀이(김지훈),
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이주원)
□ 본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 한 칸 띄우기를 적용하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www.hanokmaeul.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훨체어석 예매 및 관람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남산국악당 공연기획팀 02-2661-0500)
붙임: 1. <가장무도> 공연 정보
2. 탈춤&탈춤꾼 소개
3. <가장무도> 메인 포스터 및 웹 상세페이지 이미지
붙임1
공연 정보
2021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작
서울남산국악당×천하제일탈공작소
< 가장무도 >
- 공연일시 : 2021년 8월 13일(금)~8월 15일(일) 금요일 20:00 토·일요일 16:00
- 장 소 :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
-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 관 람 료 : 전석 3만원
- 예 매 : 인터파크 티켓 ticket.interpark.com (1544-1555)
- 제 작 : 천하제일탈공작소
- 주 최 : 천하제일탈공작소, 서울남산국악당
- 주 관 : 천하제일탈공작소, 서울남산국악당
- 후 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문 의 : 서울남산국악당 공연기획팀(02-2261-0500)
○ 출연진 및 주요 스태프
- 만든 사람들
연출 / 허창열, 이주원
협력연출 / 신재훈
음악감독 / 배런
무대감독 / 염준석
조명감독 / 김려원
음향감독 / 박재식
사진 / BAKi
영상 / 정근호
홍보물디자인 / 파이카
제작PD / 박용휘, 김은정
기획 / 티끌
- 큰나무(천하제일 악사)
황민왕 장구, 구음, 호적
최민 퉁소
조봉국 타악
이준 가야금, 타악
이아람 대금, 퉁소
이민형 피리, 타악, 호적
성시영 피리, 호적
배런 아쟁
김용하 해금, 타악
- 출연진(천하제일 탈춤꾼)
홍준의 통영오광대 법고탈춤
허창열 고성오광대 문둥북춤
최민우 은율탈춤 목중춤
이효녕 송파산대놀이 옴중춤
이주원 하회별신굿탈놀이 이매마당
윤원중 봉산탈춤 먹중춤
박인선 북청사자놀음 꼽추춤
민현기·김재민 북청사자놀음 사자춤
노병유 강령탈춤 말뚝이춤
김태호 가산오광대 할미춤
김지훈 양주별산대놀이 연잎춤
김이대 동래야류 양반춤
김문겸 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 장자마리
강모세 수영야류 말뚝이춤
- 서울남산국악당
총감독 / 윤성진
상임예술위원 / 한덕택
국악당사업부장 / 김희재
공연기획팀 / 정민규 한준섭 추도영 박예은 이아랑 유지은 유예진
공연운영팀장 / 김상덕
공연운영팀 / 노익환 배경기 김효원 이유정
○ 할인내역
■ 경로우대 할인 50% / 만 65세 이상 (본인에 한함)
■ 복지 할인 50% /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본인에 한함)
■ 문화누리카드 할인 50% /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1인 2매)
■ 예술인 할인 50% / 예술인패스 등 증빙자료 소지자 (본인에 한함)
■ 재관람 할인 40% / 2021 가장무도 유료티켓 소지자 (봉인에 한함)
■ 청소년 할인 40% / 만 24세 이하 (본인에 한함)
■ 직장인 할인 30% / 명함, 사원증으로 확인 가능한 직장인 (본인에 한함)
■ 코로나 백신 할인 30% / 예방접종 증명서 (본인에 한함)
■ 서울남산국악당 매니아 할인 30% / 서울남산국악당, 2018~2021년도 공연 유료 티켓 소지자 (1인 2매)
■ 단체 할인 40% / 10인 이상 관람 (전화 문의: 02-2261-0500)
※ 현장에서 티켓 수령 시 증빙서류 확인 필수 (미지참시 차액지불)
※ 휠체어석 전화 예매: 02-2261-0500
붙임2
천하제일탈공작소 소개
○ 천하제일탈공작소
천하제일탈공작소는 탈춤의 원리와 정신을 기반으로 동시대의 관객과 함께 어울리는 공연을 만들고 있는 탈꾼들의 예술단체이다. 전통탈춤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여러 지역의 탈, 움직임, 음악, 언어를 확장하고 현시대의 이야기와 함께 지속적인 창작활동으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다. 주요 작으로 <오셀로와 이아고>, <삼대의 판>, <열하일기>, <가장무도> 등이 있다.
○ 탈춤&탈춤꾼
-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中 문둥북춤
문둥북춤은 문둥병으로 고통받는 인간의 모습을 춤으로 표현하고 내면의 고통을 극복하며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춤으로 표현한다. 단순히 문둥이를 흉내 내는 것이 아닌 문둥이 내면의 고통과 절망을 대사 없이 탈짓, 몸짓, 춤짓만으로 표현하며 결국 신명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춤으로 보여준다.
허창열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이수자
천하제일탈공작소 동인
연희집단 The광대 동인
2017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시상식 젊은 예술가상(전통예술)
-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中 이매마당
턱이 없는 가면을 쓰고 바보스럽게 움직이는 이매는 옷고름 풀어헤치고 관객들에게 한번 놀아보자고 연신 웃음을 짓는다. 타고난 장애를 장애로 받아들이지 않고, 슬픔을 슬픔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람들의 웃음을 비웃음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냥 한번 놀아보자며 웃고 춤출 뿐이다.
이주원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이수자
천하제일탈공작소 동인
경기도무형문화재 제64호 경기도당굿시나위춤 보존회 사무국장
연희공방 음마갱깽 단원
-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中 먹중춤
먹중춤은 봉산탈춤의 제2과장 팔목중춤의 제1경에 해당한다. 봄기운에 흥을 못 이긴 목중 여덟 명이 나와 승려의 신분을 파계하고, 음주가무를 즐기면서 풍류소리에 흥이 나 각자 솜씨를 자랑하는 내용이다. 그들은 이후 소무로 노장스님을 꾀어 파계하도록 만드는 장본인들이기도 한다.
춤을 추기전 여러 가지 재담을 읊는데, 중국시조나 그 당시 민담들이 있어 문학적 가치가 높다. 봉산탈춤을 대표하는 춤사위로 한삼을 이용한 활달한 도무가 특징이다.
윤원중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전수자
천하제일탈공작소 동인
샘도내기 대표
Nodoubt 단원(bass)
- 국가무형문화재 제73호 가산오광대 中 할미춤
가산오광대에 등장하는 할미의 춤에서는 인생의 마지막을 살아가는 우리네 옛 여인들의 모습을 재담과 몸짓을 통해 표현한다. 바람난 영감과 모자란 아들을 두고 그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자신의 상황을 한탄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웃음으로 승화시켜 공감과 재미를 전한다.
김태호
국가무형문화재 제73호 가산오광대 이수자
사천시 문화체육과 문화예술교육사
국립경상대학교 민속무용학과 강사
천하제일탈공작소 동인
- 국가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 中 꼽추춤
'웃음으로 눈물닦는' 한국의 정서를 가장 잘 보여주는 꼽추춤.
<가장무도>의 꼽추춤은 탈 속에 숨겨져 있는 연희자의 얼굴을 드러내는 것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연희자가 탈 안에서는 어떤 얼굴과 감정으로 춤을 추는지 단계적으로 보여주며 연희자의 얼굴과 탈이 만나는 점접에서 느껴지는 카타르시스를 표현하려 한다. 또한, 현시대에 병신춤을 추는 전통 탈꾼들이 병신춤을 춰야할 당위성이 과연 존재하는 것인지, 전통의 틀에서 약간 벗어나 병신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마주하고자 한다.
박인선
국가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 이수자
천하제일탈공작소 동인
안해본소리 프로덕션 단원
- 국가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별산대 中 연잎춤
연잎은 염불장단에 마당의 부정한 세력을 쫓아낸다. 장단을 지르밟으며 사방을 치는 멍석말이춤과 부채에 핀 연꽃을 바람에 휘날리는 연풍대춤은 산대 거드름춤의 굵고 묵직함이 담겨있다. 이어지는 허튼타령에서는 장단에 취해 사대육신을 한껏 놀려 춤을 춘다. 장단을 감아 딛는 발짓, 간결한 어깨짓, 꺾어 접는 손짓, 끊어 치는 고갯짓에는 산대 깨끼춤만의 경쾌함이 담겨있다. <가장무도>에서는 전통 연행의 연잎춤에 ‘석종관 전수조교’가 창안한 모둠깨끼춤을 덧붙여 산대춤의 다양한 춤사위를 보여주고자 한다.
김지훈
천하제일탈공작소 동인
놀이꾼들 도담도담 단원
연희공방 음마갱깽 단원
- 국가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 中 북청사자춤
북청사자놀음은 함경남도 북청 지방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사자놀이,
곧 탈놀음으로 북청군 전지역에서 행해졌다. 북청사자는 연초에
백수(百獸)의 왕으로 벽사할 만한 힘을 가졌다고 믿어지는 사자로써
잡귀를 쫓고 마을의 평안을 비는 데 목적을 둔다.
민현기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 전수자
천하제일탈공작소 동인
놀이꾼들 도담도담 사무국장
김재민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 이수자
천하제일탈공작소 동인
연희단 여흥 단원
- 국가무형문화재 제18호 동래야류 中 양반춤
동래 양반춤은 지역색이 강하고 독특한 춤가락이 가미된 춤이다. 전체적인 춤사위는 이 지역에서 전래되는 덧배기, 배김사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일정하게 정해진 춤의 형식이나 구성 방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양반들이 놀이판을 벌일 때 흥이 고조되면 즉흥적으로 추는 허튼 춤의 한 중심으로 호방하고 선이 굵은 양반 춤이다.
김이대
국가무형문화재 제18호 동래야류 이수자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전수회장
천하제일탈공작소 동인
-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 中 장자마리춤
포대자루와 같은 포가면을 전신에 쓴 장자마리가 요란하게 먼지를 일으키며, 불룩한 배를 내밀고 놀이마당을 돌아다니며 제의적 춤을 춘다. 불룩한 배는 여성의 다산을 상징하고, 머리에 상투는 남성을 상징하여, 남성성과 여성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몸에는 해초와 곡식을 달아 풍어와 풍농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고 있다.
김문겸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 이수자
천하제일탈공작소 동인
- 국가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놀이 中 옴중춤
옴중은 중으로서의 고결한 풍모 대신, 얼굴에 옴이 옮고 시루밑 벙거지와 검정 칙배 장삼을 입은 불결한 행색을 하고 있다. 요란한 등장과 당당한 춤사위를 보여주지만 갈수록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으며 온갖 수모를 당한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험상궂은 귀면탈과 바라춤, 용이 승천하는 용틀임 춤 등을 통한 벽사신적 성격이 담겨 있다.
옴중은 바라를 치며 요란하게 등장하여 장내의 잡귀를 몰아내고 주위를 물린다.
이효녕
국가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놀이 전수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경성대학교 지역문화융합콘텐츠전공 겸임교수
천하제일탈공작소 동인
- 국가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 中 법고탈춤(일명 문둥탈춤)
문둥탈춤은 양반의 자손이면서 조상의 죄로 인해 문둥병에 걸려 출세하지 못한 문둥이가 신세자탄과 하늘을 향한 분노, 자아도취 등을 표현한 춤으로 덧배기 춤이 일품이다. 문둥이의 춤에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춤사위가 들어 있으며, 한(恨)이 짙게 깔려있다. 문둥이는 춤을 통해서 사회의 멸시를 표현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신세를 극복하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해방됨을 표현한다.
홍준의
국가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 이수자
놀이패 새터 단원
- 국가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 中 말뚝이춤(첫목춤)
말뚝이춤은 젊은 남성의 기상과 활력을 보여주는 강령탈춤의 대표적인 춤사위이다.
죄인을 벌하는 곤장과 동물을 다스리는 채찍을 통해 양반을 조롱하고 비판한다.
첫목춤이라고도 불리며, 이번 공연에서는 소설 구운몽의 성진이의 타락을 연상케하는 목중춤의 춤사위를 더늠하여 구성하였다.
노병유
국가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 이수자
천하제일탈공작소 동인
민악 솟대 단원
- 국가무형문화재 제61호 은율탈춤 中 목중춤
은율탈춤은 강령탈춤, 봉산탈춤과 함께 황해도지방을 대표하는 탈춤이다.
목중춤은 은율탈춤 춤사위의 특징인 거칠고 활발한 춤사위를 보여 줄 수 있는 춤이다.
은율탈춤의 목중은 파계한 젊은 중으로 술에 취한 중이 나와 신이나 춤을 추고 노래를 하는 연행을 보여준다.
은율탈춤 8목중춤 각각의 춤사위를 엮어 독무로 구성하였다.
최민우
국가무형문화재 제61호 은율탈춤 이수자
천하제일탈공작소 동인
- 국가무형문화재 제43호 수영야류 中 말뚝이춤
제1~4과장 중 제 1과장인 양반 과장에 등장한다. 양반과장은 말뚝이의 독설과 신랄한 풍자로 양반계급의 무능과 허세를 조롱하는, 양반과 말뚝이의 대립극이다. 능청대는 듯하다가도 말채를 휘두르며 솟아올랐다 바닥을 힘차게 배기는 말뚝이춤의 태는 수영야류를 대표할만하다.
말뚝이의 춤은 영남사람들이 주로 추는 덧배기 춤으로 굿거리장단에 추어진다. 춤 폭이 크고 남성적 기질을 잘 표출하며 놀이판을 휘어잡는 당당한 멋을 구사하는 춤이다
강모세
국가무형문화재 제43호 수영야류 이수자
국가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무 이수자 및 이사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호 수영농청놀이 이수자
부산시립무용단 상임단원
천하제일탈공작소 동인
붙임3
홍보자료 (메인 포스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