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9일 단행한 군 수뇌부 인사에서 오산 출신의 최윤희 해군본부 참모차장이 해군참모총장에 내정되었다.
최윤희 해군참모총장 내정자는 경기도 오산 출신으로 해군5전단장과 해군 인사참모본부장 등을 거쳤다.
최 내정자는 해사 31기로 임관해 작전, 인사 분야에 정통한 군사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작전사령부 작전처장과
함대사령부 작전참모 등을 역임해 해상작전 분야에 능통하다.
또한 인사참모부장, 해군사관학교장, 해군참모차장 등을 거치며 작전·교육·인사·복지 분야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최 내정자는 솔선수범과 상하 간 소통을 중시하는 부드러운 리더십과 강한 추진력을 겸비한 용장으로 국방개혁 추진의 적임자로서 평가받고 있으며, 미국 유학과 순항훈련 등 다양한 해외훈련 경험으로 영어에도 능통하고 국제 감각을 갖췄다.
앞으로 최 내정자는 국무회의의 심의 의결을 거쳐 공식 취임하게 된다. 가족으로 부인 김계순 씨와 1남 1녀가 있다.
<프로필>
1967년 오산초등학교 졸업
1970년 오산중학교 졸업
1973년 오산고등학교 졸업
1977년 해군사관학교 졸업(31기)1981년 미국 해군전투병과학교 대잠전과정 수료
1987년 미국 해군대학 참모과정 수료
1991년 여수함장1998년 경북함장2000년 해군 작전사령부 작전참모차장
2004년 同작전사령부 5성분 전단장
2005년 순항훈련함대 사령관2006년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2008년 해군사관학교장(중장)2010년 해군참모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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