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최고의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신시컴퍼니는 2021년 8월 31일부터 2022년 2월 2일까지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이 시대 최고의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를 공연한다.

562일(18개월), 하나의 꿈을 향해 달리다. 2021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2017년 관객과 평단의 열렬한 지지와 눈부신 찬사를 받으며 공연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2021년 8월 31일부터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4년 만에 다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 프로덕션이 선보이는 세 번째 시즌이자, 코로나 19로 전 세계 공연계가 침체된 상황에서 <빌리 엘리어트>를 유일하게 만나 볼 수 있는 프로덕션이기도 하다.

2021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지난해 2월 1차 오디션을 시작으로 1년 동안 3차에 걸쳐 4명의 ‘빌리’ 김시훈(12), 이우진(13), 전강혁(13), 주현준(12)을 선발했다. 4명의 소년이 첫 오디션부터 첫 공연에 오르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13,488시간, 562일, 약 18개월이다.

특히 이 어린 배우들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이 긴 시간 동안 지속된 트레이닝을 소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마스크를 쓴 채 기초체력을 위해 필라테스를, 공연의 안무를 위해 발레, 탭 댄스, 아크로바틱을, 리듬감 훈련과 몸의 움직임을 위해 재즈댄스, 현대무용을 배웠다. 80페이지가 넘는 대본과 가사를 외우고 ‘빌리’의 감정을 쌓으며,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빌리 엘리어트’ 그 자체가 되어가고 있다.

완벽한 공연을 위한 컴퍼니의 과감한 투자

신시컴퍼니는 어린이가 주인공인 작품의 완성도를 완벽한 경지로 끌어올리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빌리’의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그 무엇보다 중요한 과정인 빌리 스쿨을 국내 최고의 숙련된 코치진을 구성하여 약 1년 3개월간 운영했고, 일반 대형 뮤지컬의 두 배가 되는 13주의 긴 공연 연습을 위해 6개의 크고 작은 연습실을 대관했다. 또한, 단지 무대 셋업과 배우 무대 연습을 위해 대성 디큐브아트센터를 작품 한 편이 공연되기에도 충분한 시간인 6주 동안 사전 대관했다. 그리고 어린이 배우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샤프롱, 피지오, 공연 중 트레이닝 제도를 지속 운영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의 캐스팅만큼 어려운 것이 바로 연습실을 대관하는 것이다. 극 중 빌리와 상상 속의 성인 빌리가 함께 차이콥스키 음악에 맞춘 환상의 파드되를 선보이는 장면 구현을 위한 ‘플라잉’ 장치가 최소 9m 이상의 공간감이 필요하고, 평지에서도 구현이 어려운 격렬한 아크로바틱과 발레, 탭이 <빌리 엘리어트>에서는 경사 무대에서 펼쳐진다. 일반 연습실에서는 찾기 어려운 높이와 실제 공연 무대와 동일한 크기의 경사 무대를 설치하여 29명의 아역 배우들이 감각을 미리 익힐 수 있는 초대형 공간, 그리고 58명의 배우가 그룹별로 쪼개져 연습을 진행할 수 있는 최소 6개 이상의 연습장을 한꺼번에 갖춘 곳이 최소 13주 필요하다. 신시컴퍼니는 일반 연습실에서는 도저히 감내하기 어려운 조건을 충족시켜주는 곳은 극장이 유일하다 판단, 고양 아람누리 대극장을 찾아가 설득했다. 극장 측도 고심 끝에 이미 작품성이 검증되었으며, 가족 관객을 개발하고, 예술계에 큰 보탬이 될 어린이 배우를 키워낼 수 있는 공연을 위해 극장을 대관하는 것 또한 공연계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데 가치를 두고 과감히 대관을 승인했다.

공연을 위한 최적의 환경 속에서 4명의 ‘빌리’ 그리고 조정근, 최명경 (아빠 役), 최정원, 김영주 (미세스 윌킨슨 役), 박정자, 홍윤희 (할머니 役), 강현중(13), 나다움(11), 성주환(13), 임동빈(11) (마이클 役), 김시영 (토니 役) 이선태, 김명윤 (성인 빌리 役) 등 58명의 배우와 수많은 스태프는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영화 <빌리 엘리어트>, 꿈의 무대로 다시 태어나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2000년 개봉하여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되었던 동명 영화가 원작인 작품이다. 1984-85년 광부 대파업 시기의 영국 북부 지역을 배경으로 한 이 뮤지컬은 복싱 수업 중 우연히 접한 발레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소년 ‘빌리’의 여정을 담아냈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역경에 맞서 싸우는 어린 소년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는 원작 영화 <빌리 엘리어트>의 감독인 ‘스테판 달드리’가 연출을, 천재 음악가이자 뮤지컬 <라이온 킹> <아이다>로 토니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엘튼 존’이 음악을, 그리고 영국 최고의 안무가 ‘피터 달링’이 안무를 맡았다. 영화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타임> 제작사인 영화의 명가 ‘워킹타이틀’의 주도하에 만들어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아름다운 음악과 환상적인 춤이 탄탄한 드라마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이 시대 최고 영국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는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전 세계 1,200만 명이 관람! 전 세계 공연에 주어지는 총 80여 개의 상 수상!

2005년 3월 31일, 런던 빅토리아 팰리스 극장(Victoria Palace Theatre)에서 초연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525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런던 공연 이후 2007년 호주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2008년에는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했다. 그 뒤를 이어 서울, 멜버른, 시카고, 토론토, 네덜란드, 일본 등 전 세계 5개 대륙에서 공연되었고, 약 1,20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뿐만 아니라 최고 뮤지컬상을 포함한 총 5개의 올리비에상과 역시 최고 뮤지컬상, 연출상을 포함한 10개의 토니상 등 전 세계적으로 공연에 주어지는 80여 개의 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20세기를 풍미했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에 이어, <맘마미아!>, <마틸다>와 함께 21세기 웨스트엔드를 대표하는 뮤지컬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0년 초연되었고 7년 만인 2017년 재공연 되었다. 지난 2017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총 189회 공연 기간 객석 점유율 94%, 21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 예매처 관객 평점 9.6점을 기록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냈다.

- 목 차 –

1. [작품 설명] -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어떤 작품인가? .........................................7

1)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동 뮤지컬 .......................................……………………………………..7

2)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전 세계 성과 및 수상내역 ...........................…………………………………….8

3)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한국 공연…………………………………………………………………………………….10

2. [캐스팅] - 최고의 배우들이 선사할 2021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11

3. [‘빌리’가 되기까지] – 1년 6개월의 과정 ......................................................................12

1) 오디션 - 신체조건, 춤의 재능 그리고 ‘빌리’가 되길 열망하라! ....……………………………………..12

2) ‘빌리’ 트레이닝....……………………………………………………………………………………………………………………13

3) 공연 진행 – 철저한 어린이 배우 서포트를 통한 성인 배우 역량 창출…………………………….14

4) 꿈을 향해 날아오를 4명의 소년 - 김시훈, 이우진, 전강혁, 주현준…………………………………...16

4. [배우 소감] -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개막을 앞두고.............................................18

※ 첨부 ..................................................................................................................…..... 33

① 시놉시스 ....................................................................................................................................….... 33

②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해외 스태프 프로필 ...............................................................…... 34

③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국내 스태프 프로필 .............................................................…..... 35

④ 2021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한국 프로덕션 제작과정........................................……. 37

⑤ 2021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발자취……………………………………………………………38

1. [작품 설명] -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어떤 작품인가?

1)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동 뮤지컬

 DRAMA – 가족애, 친구와의 우정, 꿈을 향한 기적 같은 성장 스토리를 담은 감동 드라마

“어린 소년이 1980년대의 각박한 현실을 마주하면서 자신의 창의성과 새로운 세계를 발견한다는 <빌리 엘리어트>의 내용은 어릴 적 제가 경험했던 것과 매우 비슷합니다.” -Lee Hall (극작가)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는 온 가족을 아우를 수 있는 폭넓은 캐릭터와 진한 부성애를 엿볼 수 있는 드라마가 있고, 소년의 꿈을 함께 지켜주는 마을 사람들이 있다. 꿈을 향한 소년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기적과 같은 성장 스토리는 그가 속한 사회의 연대와 결속 안에서 더욱 아름답게 펼쳐진다.

 MUSIC – ‘엘튼 존’의 뮤지컬 대작 중 가장 드라마틱한 감동의 선율

“저는 <빌리 엘리어트>의 스토리에 아주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새로운 뮤지컬 음악을 만드는 일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이 작업 이상으로 하고 싶은 일은 찾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Elton John (작곡가)

영화 <빌리 엘리어트>를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린 ‘엘튼 존’은 연출과 극작가에게 작품의 뮤지컬화를 직접 제안했다. 그만큼 ‘엘튼 존’의 애정과 혼신의 노력이 담긴 이 작품의 넘버들은 그의 뮤지컬 작품 중에서도 드라마틱 하며 호소력이 짙다. 천재 음악가 ‘엘튼 존’의 유려한 음악이 ‘빌리’의 발레 수업에서 흘러나오는 차이콥스키의 클래식과 어우러질 때, 객석은 더할 나위 없는 감동의 물결에 휩싸이게 된다.

 CHOREOGRAPHY – 다채로운 색를 입힌 아름다운 춤의 축제

“우리는 춤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춤은 ‘기념’하기에 마땅하고, 모든 종류의 춤은 내러티브를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 Peter Darling (안무가)

토니상을 받은 안무가 ‘피터 달링’이 탭, 힙합, 재즈, 발레, 아크로바틱, 포크댄스까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춤을 망라하여 경이로운 춤의 향연을 완성했다. 그리고 체계적인 훈련으로 그 모든 춤을 소화할 수 있도록 거듭난 ‘빌리’들의 섬세한 몸짓은 보는 이들에게 전율을 선사한다.

 STAGE DIRECT - 무거운 리얼리즘과 예술적 판타지를 엮어내다

“’우리는 뮤지컬에서 빌리라는 인물만큼이나 사회와 가족에 관해서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 – Stephen Daldry (연출가)

뮤지컬은 영화의 스토리를 그대로 가져와 완벽하게 무대화시켜 작품의 매력을 발전시킨다. 공연은 광부들의 파업으로 시작하고, 광부들이 일자리로 돌아가는 것으로 끝이 난다. 극장은 투쟁과 상실에 대한 노동자 계층의 노래로 사람들을 이끌어주고, 이는 영화보다 무대 위에서 훨씬 더 설득력 있게 보인다. 삶을 위한 마을 사람들의 투쟁, 젠더와 계층에 대한 고정관념에 맞서는 빌리와 자녀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물해 주고 싶은 아버지와 마을 사람들의 연대, 이 무거운 리얼리즘 속에서 ‘빌리’라는 희망, 예술적 판타지가 더욱 아름답게 빛난다.

2)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전 세계 성과 및 수상내역

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기록한 성과

• 2005년 3월 31일 영국 런던 빅토리아 팰리스 극장(Victoria Palace Theatre) 전 세계 초연을 가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2016년 4월 9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4,600여 회, 525만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2006년 로렌스 올리비에 시상식에서 최우수 뮤지컬 상을 비롯해 4개 부문 수상했다.

• 2008년 10월 1일 미국 브로드웨이로 진출, 임페리얼 극장(Imperial Theatre)에서 북미 지역 최초로 공연했다. 토니상 10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매우 성공적이었던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은 2012년 1월 8일에 1,344회의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으며, 약 180만 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 그 밖에 호주, 북미 투어, 브라질, 아일랜드, 네덜란드, 일본 등에서 공연.

• 주인공 빌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올리비에상과 토니상에서 모두 최연소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

•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현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Joe Biden),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 니콜 키드먼(Nicole Kidman), 빌 게이츠(Bill Gates), 벤 스틸러(Ben Stiller),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 애나 윈투어(Anna Wintour), 미하일 바리시니코프(Mikhail Baryshnikov), 휴 그랜트(Hugh Grant), 발렌티노(Valentino), 론 하워드(Ron Howard), 휴 잭맨(Hugh Jackman), 케빈 스페이시(Kevin Spacey), 브래드 피트(Brad Pitt),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 등 다수의 유명 인사를 포함, 전 세계 5대륙에 걸쳐 약 1,200만 명의 관객이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를 관람.

 수상내역

• 2006 LAURENCE OLIVIER AWARDS (영국)

Best Musical 최우수 뮤지컬상 | Best Actor in a Musical 최우수 뮤지컬 남우주연상 | Best Theatre Choreographer 최우수 안무상 | Best Sound Design 최우수 음향 디자인상 | Audience Award 관객상 (2013년 수상)

• 2007 SYDNEY THEATRE AWARDS (호주)

Best Production of a Musical 최우수 뮤지컬상 | Judith Johnson Award for Best Actor, Actress in a Musical 최우수 뮤지컬 남우, 여우주연상

• 2008 HELPMANN AWARDS (호주)

Best Musical 최우수 뮤지컬상 | Best Direction of a Musical 최우수 뮤지컬 연출상 | Best Choreography in a Musical 최우수 뮤지컬 안무상 포함 총 7개 부문 수상

• 2009 TONY AWARDS (미국)

Best Musical 최우수 뮤지컬상 | Best Direction of a Musical 최우수 뮤지컬 연출상 | Best Choreography 최우수 안무상 | Best Book of a Musical 최우수 뮤지컬 대본상 | Best Performance by a Leading Actor in a Musical 최우수 뮤지컬 남우주연상 | Best Performance by a Featured Actor in a Musical 최우수 뮤지컬 남우조연상 포함 총 10개 부문 수상

• 2009 OUTER CRITICS CIRCLE (미국)

Outstanding New Broadway Musical 최우수 브로드웨이 신작 뮤지컬상 | Outstanding New Score 최우수 신작 음악상 | Outstanding Director of a Musical 최우수 뮤지컬 연출상 | Outstanding Choreographer 최우수 안무가상 포함 총 8개 부문 수상

• 2009 DRAMA LEAGUE (미국)

Distinguished Production of a Musical 최우수 뮤지컬상 | Distinguished Achievement in Musical Theatre 최우수 뮤지컬 업적상

• 2009 DRAMA DESK (미국)

Outstanding Musical 최우수 뮤지컬상 | Outstanding Director of a Musical 최우수 뮤지컬 연출상 | Outstanding Featured Actor in a Musical 최우수 뮤지컬 남우주연상 | Outstanding Featured Actress in a Musical 최우수 뮤지컬 여우조연상 포함 총 10개 부문 수상 외 다수

• 2010 한국뮤지컬대상 (한국)

베스트외국뮤지컬상

• 2011 더 뮤지컬 어워즈 (한국)

최우수 외국뮤지컬상 | 여우조연상 | 남우신인상

3)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한국 공연

 season 1. 비영어권 최초 공연!

대한민국의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비영어권 최초 공연으로 지난 2010년 LG아트센터에서 초연되었다. 이 공연은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최우수 라이선스 뮤지컬상을 포함하여 3개 부문을 수상하며 한국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 공연 기간 : 2010년 8월 13일 ~ 2011년 2월 27일

 공연 장소 : LG 아트센터

 출연 : 김세용, 이지명, 정진호, 임선우, 박준형 (빌리 役) / 김범준, 이성훈 (마이클 役) / 조원희 (아버지 役) / 정영주 (미세스 윌킨슨 役) / 이주실 (할머니 役) 외

 season 2. 오랜 기다림, 7년만에 다시 만나다!

7년 후 2017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한국 프로덕션 두 번째 시즌이 확정되었다. 약 5개월간 189회 공연 동안 객석 점유율 94%, 21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예매처 관객 평점 9.6점을 기록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 냈다.

 공연 기간 : 2017년 11월 28일 ~ 2018년 5월 7일

 공연 장소 : 대성 디큐브아트센터

 출연 : 천우진, 김현준, 성지환, 심현서, 에릭 테일러 (빌리 役) / 유호열, 한우종, 곽이안, 강희준 (마이클 役) / 김갑수, 최명경 (아버지 役) / 최정원, 김영주 (미세스 윌킨슨 役) / 박정자, 홍윤희 (할머니 役) 외

2. [캐스팅] - 최고의 배우들이 선사할 2021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2021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한국 공연을 함께할 배우 찾기 여정은 2020년 2월부터 시작되었다. 약 1년여 기간 동안 3차례 진행된 오디션은 배역 별로 세분화되어, 실력 있고 이미지에 맞는 배우를 찾았다.

가장 찾기 어려운 배역인 아역 ‘빌리’와 그의 단짝 ‘마이클’은 배우들의 성장과 지구력을 봐야 하는 캐릭터로 8개월 이상의 트레이닝 과정을 거쳤다. 첫 오디션 이후로 트레이닝과 오디션을 병행하며 최종 합격자를 가리고, 트레이닝을 이어가는 시스템을 통해 작품에 적합한 배우들을 탄생시켰다.

한편, 작품의 중심을 잡아줄 성인 배역들은 지난 2020년 2월에 진행된 1차 오디션에서 선발되었다. 그러나 적합한 배우를 찾지 못한 배역은 2차, 3차 오디션이 진행되는 동안 그 배역에 가장 어울리는 배우를 찾고 또 찾으며 가장 완벽한 캐스팅을 위한 인고의 과정을 거쳤다. 특히, 이번 시즌 오디션은 코로나 19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마스크를 쓴 채 진행되었다. 험난한 과정을 거쳐 완성된 2021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팀은 감동의 드라마를 선사할 것이다.

기적을 만든 소년 - ‘빌리’ 그리고 ‘마이클’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발레리노의 꿈을 꾸는 소년 ‘빌리’ 역에는 신체 조건과 배역을 향한 강한 열정 그리고 춤의 재능을 겸비한 김시훈, 이우진, 전강혁, 주현준이 치열한 오디션을 뚫고 선발되었다. 개성 넘치는 ‘빌리’의 단짝 친구 ‘마이클’ 역에는 강현중, 나다움, 성주환, 임동빈이 까다로운 오디션을 통과했다.

작품에 감동과 무게를 더할 성인 배우들

2021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는 지난 시즌에 함께했던 주요 배역의 배우들이 다시 돌아온다는 것이다. ‘미세스 윌킨슨’ 역의 최정원과 김영주, ‘빌리 아빠’ 역의 최명경, 그리고 ‘빌리 할머니’ 역의 박정자와 홍윤희는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빌리’와 ‘마이클’들이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과 함께 2021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를 만들어갈 배우들은 모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었다. 무뚝뚝하지만 아들 ‘빌리’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아빠’ 역에는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조정근이 크리에이티브 팀의 만장일치로 캐스팅되었다. 빌리의 형 ‘토니’ 역에는 앙상블로 실력을 다지며 성장해온 김시영, 빌리의 권투 선생님으로 빌리의 꿈을 응원하는 ‘조지’ 역에는 오세준, 그리고 ‘엄마’ 역에는 김명희 배우가 합류했다. 한편, ‘성인 빌리’ 역에는 Mnet ‘댄싱9’을 통해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실력파 현대 무용가 이선태와 국립발레단 출신 프로 발레리노 김명윤이 출연한다.

미세스 윌킨슨 역의 최정원은 “이 작품의 주인공 ‘빌리’로 성장하고 있는 네 명의 소년들을 보면 마치 국가대표 선수들 같다. 그들의 성장은 한계를 알 수 없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그들을 보면서 엄청난 자극을 받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즌 처음 합류하는 빌리 아빠 역의 조정근은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은 자랑이 없다는 점이다. 화려한 치장 없이 묵직한 스토리는 관객 그 누구도 거부 못 할 만큼의 감동을 선사한다. 연습하면서 <빌리 엘리어트>만큼 크고 작은 용기를 줄 수 있는 작품이 흔치 않다고 생각했다. 관객분들도 그 용기를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이 작품의 특별함을 전했다.

3. [‘빌리’가 되기까지] - 1년 6개월의 과정

“‘빌리’는 마라톤을 뛰면서 햄릿을 연기하는 것과 같다.”고 말한 연출 스테판 달드리의 말처럼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서는 주인공 빌리의 역량으로 작품의 완성도가 결정된다. 그 때문에 모든 오디션 과정과 연습 과정, 공연 준비 과정을 통틀어 출중한 기량의 ‘빌리’를 탄생시키는 것이 <빌리 엘리어트> 공연에 참여하는 모든 스태프가 향하는 궁극의 목표이다.

1) 오디션 - 신체조건, 춤의 재능, 그리고 ‘빌리’가 되길 열망하라!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서 주인공 ‘빌리’가 무대 위에서 연기하고 춤추는 시간은 전체 러닝타임 160분의 90%가 넘는 140분 이상이다. 일반 대형 뮤지컬의 성인 주인공이 감내하기에도 벅찬 시간 동안 무대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야 하는 엄청난 무게를 가진 배역이다. 그렇기 때문에 ‘빌리’ 이미지에 맞는 신체 조건, 다양한 장르의 춤을 소화할 수 있는 재능은 물론 힘든 트레이닝 과정을 견뎌낼 수 있는 배역에 대한 열정과 끈기가 있어야 한다.

2021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빌리’가 되기 위해 약 160여 명의 어린이가 지원했다. 코로나 19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빌리’를 향한 어린 배우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그중 만 8 – 12세, 키 150cm 이하, 변성기가 오지 않고 탭댄스와 발레, 아크로바틱 등 춤에 재능이 있는 남자 어린이라는 조건을 만족시키며 오디션을 통과한 후보들은 일주일 중 하루를 제외한 매일 6시간씩 체력 단련 및 다양한 장르의 춤을 배웠다.

해외 스태프들의 빌리 오디션 심사기준

영국 협력 연출 사이먼 폴라드는 “전례 없는 1년이었다. 오디션을 위해 3차례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1차 오디션 이후 2번의 오디션은 영상으로 지켜봤다. 같은 공간에서 함께 만들어갈 때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받기엔 한계가 있지만, 그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에 있는 스태프들과 더 긴밀하게 소통하며 오디션을 진행했다.”라며 특별했던 지난 오디션 과정을 전했다. 덧붙여 “트레이닝이 잘 되어 있는 아이라도 열정이 보이지 않으면 ‘빌리’가 될 수 없다. 가장 중요한 건 개성과 반짝거림이다. 우리는 발레를 잘하는 소년을 뽑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빌리’처럼 열정을 품은 아이를 찾는다.”라고 ‘빌리’ 역을 선발하는 심사 기준을 말했다.

영국 협력 안무가 톰 호지슨은 “오디션 중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잠재성이다. 배운 내용을 어떻게 습득하고 받아들이는가 또 스스로 연습 과정을 통해 얼마나 성장하는지를 본다. 이런 이유로 장기 오디션 과정을 거치게 되고, 아이들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확실하게 체크할 수 있다.”라고 심사기준과 오디션 진행 과정을 전했다.

2) ‘빌리’ 트레이닝

 빌리 스쿨

빌리 스쿨은 오디션 과정과 ‘빌리’로 최종 선발되고 본격적인 공연 연습이 시작되기 전까지 작품을 위해 필요한 기초 체력과 공연 속 안무를 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춤의 기본 그리고 테크닉을 배우는 곳이다. 빌리 스쿨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평균 6시간가량 진행되며 필라테스, 발레, 탭, 재즈댄스, 아크로바틱 등의 다양한 수업으로 운영된다. 국내 스태프들은 해외 스태프들과 아이들의 수업 영상을 공유, 발전 과정을 함께 지켜보고 훈련 방향을 결정하며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국내협력안무 노지현은 “이 작품을 소화하기 위해선 다양한 장르의 춤을 출 줄 알아야 한다. 다양한 장르의 춤을 추는 성인 배우도 찾기 어려운데, 어린 소년 중에서 찾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라며 ‘빌리’ 찾기 어려움에 대해 설명했다. “오디션에선 손톱만 한 가능성이라도 보이면 선발해서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함께 노력해서 ‘빌리’를 만들어간다. 그 과정이 바로 빌리 스쿨에서 이루어진다”고 덧붙였다.

2021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를 이끌어 갈 4명의 ‘빌리’. 새로운 분야 혹은 춤에 첫발을 내디디고,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조금씩 익숙해지고, 완벽한 동작을 수행하는 이 과정은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무대에서 주인공 빌리가 펼쳐내는 감동의 드라마와 다르지 않다.

 공연 연습

지난 5월 10일 ‘빌리’들은 가장 먼저 공연 연습을 시작했다. 해외협력연출 사이먼 폴라드, 해외협력안무 톰 호지슨, 해외협력음악감독 스티븐 에이모스 그리고 국내협력연출 이재은, 이지영, 국내협력안무 노지현, 이정권, 국내협력음악감독 오민영의 지도하에 공연을 위한 실전연습이 시작된 것이다. 4명의 ‘빌리’는 빌리 스쿨을 통해 다진 기초 체력과 춤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안무의 디테일을 잡고, 격한 안무 뒤 호흡이 흐트러지지 않게 노래할 수 있는 호흡법을 몸에 익히고, 80페이지가량의 대본과 노래를 숙지하고, 장면의 감정을 이해하고, 무대 동선을 익혀갔다. 순차적으로 상대 배역들이 연습에 합류했고 6월 28일에 58명 전체 배우가 연습실에 모여 따로 또 같이 호흡을 맞췄다.

그리고 8월 10일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팀은 실제 공연이 펼쳐지는 대성 디큐브아트센터로 옮겨 완벽한 무대를 위한 실전 연습에 돌입했다. 공연 의상과 마이크를 착용한 채 조명과 무대 전환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무대에서 3주간 진행될 무대 연습은, 타 공연과 비교할 수 없는 장기간으로 아역 배우들의 안전과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한 컴퍼니의 투자이다.

3) 공연 진행 – 철저한 어린이 배우 서포트를 통한 성인 배우 역량 창출

모든 공연은 항상 약속된 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지만, 현장성으로 인해 매일 똑같다고 말할 수 없다. 배우의 몸 상태나 정신적 상황, 무대 상황으로 인해 미묘하게 달라지는 부분이 있을 수 있고 그것이 바로 무대예술의 묘미다. 그러나, 제작 완료되어 관객들에게 선보인 시작일부터 일정 수준 이상의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려 노력하며 항상 어제보다 더 완벽한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모든 스태프, 배우들의 궁극적 목표다. 그리고 그것은 철저한 공연 관리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빌리 엘리어트>처럼 주인공이 어린이인 경우, 공연 전체의 완성도를 위해서는 어린이 배우의 역량이 그 무엇보다 우선된다. 특히 어린이는 신체적 상태와 주변 환경에 따라 집중력의 저하가 발생하기 쉽고, 이는 공연의 완성도를 떠나 안전사고와도 직결되기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관리를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 <빌리 엘리어트>에서는 다양한 어린이 관리 시스템이 운영된다.

 전문 샤프롱 제도

샤프롱(Chaperon)은 프랑스어로 사전적 의미는 ‘젊은 여자가 사교장에 나갈 때 따라가서 보살펴 주는 사람’을 일컬었다. 공연에서는 어린이 배우들을 전담하여 관리하는 스태프를 의미한다. 이미 아역배우들이 다소 출연하는 모든 작품에서 샤프롱 제도를 운용하지만 특히 <빌리 엘리어트>에서 ‘빌리’를 전담하는 샤프롱의 업무영역은 극악의 난도를 자랑한다. 그 보살핌은 연예인 매니저나 부모가 어린이의 의식주를 책임지는 조력에서 한발 더 나아가 어린이가 연습과 공연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어린이 배우가 해야 할 역할에 관련한 모든 동선과 연기적인 노트를 관리하고 공연에 필요한 소품과 의상 등 어린이 배우가 극 중 사용하는 모든 것들을 운용 관리한다. 또한 어린이 배우의 컨디션과 정서를 가장 근거리에서 파악할 수 있는 유대감을 가진 성인으로서 어린이가 무대 공포를 극복하고 공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신력까지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 때문에 샤프롱의 선발 시 어린이의 특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인성과 무대에 대한 지식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며 주인공 ‘빌리’가 무대 위에서 최상의 공연을 수행하는 데 있어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 역할이기도 하다.

 피지오 관리 시스템

18개월간의 긴 준비 기간, 그리고 5개월의 공연 기간에 모든 장르의 동작이 섞인 격렬한 춤을 소화해야 하는 주인공이자, 아직 성장기의 어린이인 ‘빌리’가 최적의 몸 상태로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 피지오(Physiotherapist, 물리치료사)가 상주하여 컨디션 조절을 돕는다. 특히 ‘빌리’들은 반복되는 발레, 탭 동작들 때문에 발바닥, 발목, 종아리, 무릎, 고관절, 골반 등의 하반신 컨디션 유지에 주력하며, 격렬한 동작으로 무리가 가지 않게 하기 위해 목 주변 근육에도 신경 쓴다. 특히 성인들과 달리 아직 성장기에 있기 때문에 힘든 동작의 반복이 근골격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스트레칭, 근력 강화를 위한 노력도 함께 한다.

 커버 배우 스탠바이 시스템

<빌리 엘리어트>에서 성인 주•조연 배우들은 한 역할을 2명이 번갈아 공연하는 시스템이지만 주인공 ‘빌리’는 4명이 1주일 공연을 번갈아 진행한다. 쿼드러플 캐스팅은 한국에서는 흔한 시스템이지만 브로드웨이나 웨스트엔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빌리 엘리어트> 주인공 ‘빌리’를 4명의 배우가 번갈아 하는 것은 어린이 배우라는 특수성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특히 ‘빌리’는 난도가 높은 배역이기에 4명의 배우 중 한 명이 공연하고 있을 때 다른 3명 중 1명은 반드시 언제든 무대에 올라갈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유사시 교체 투입되기 위해 극장에서 대기하며 그 시간 동안 국내 연출진과 함께 연기를 다진다. 극장에서 대기하지 않는 배우 중 1명도 세컨드 스탠바이 배우로서 언제든 공연장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 공연 중 트레이닝과 공연 전 복습 시스템

<빌리 엘리어트>의 주인공 ‘빌리’를 위해 공연 전 진행되었던 빌리 스쿨 과정이 축소되어 공연 중에도 이어진다. 이는 5개월이 넘는 긴 공연 기간에 ‘빌리’의 춤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과정이다. 또한 그날 공연을 수행하는 주인공 ‘빌리’는 공연 전 정해진 시간에 그날 수행해야 할 모든 장면을 다시 복기하는 과정을 거친다. 특히 연출진과 상의하고 본인에게 어렵다고 느껴지는 장면이나 이전 공연에서 틀렸던 장면을 다시 반복해봄으로써 자신감을 가지고 공연에 임할 수 있다. 또 극 중 타 배우들과 합을 맞춰야 하는 플라잉, 줄넘기, 피아노에서 뛰어내리는 장면, 광부들 싸움에 휘말리는 장면 등 모든 장면을 세이프티 체크를 통해 매일 반복함으로써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4) 꿈을 향해 날아오를 4명의 소년 – 김시훈, 이우진, 전강혁, 주현준

 어린이 모델 경력의 아름다운 춤 선을 가진 김시훈(12)

1번. 김시훈 군의 오디션 지원 번호다. 1차 오디션 당시 11살 4학년이었던 소년은 어린이 모델 출신다운 눈에 띄는 외모로 눈길을 끌었으나 오디션이 진행되면서 보여준 놀라운 집중력과 뛰어난 이해력으로 ‘빌리’ 후보 1순위로 손꼽혔다. 오디션 전 짧게 배운 발레가 전부였지만 빌리 스쿨에도 항상 1등으로 출석하는 등 모두가 인정하는 성실함으로 처음 배우는 다양한 춤의 기본기를 끈기 있게 노력하고 발전시켜 나갔다. 4명의 ‘빌리’ 중 가장 섬세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 김시훈 군은 조용하고 묵묵하게 자신과의 싸움을 하며 가장 기복 없이 성장해온 ‘빌리’다.

 뛰어난 체력과 에너지로 모든 춤을 흡수하는 이우진(13)

어릴 때부터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를 꿈꿔온 이우진 군은 ‘빌리 키즈’라고 말할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뮤지컬 <마틸다>의 ‘에릭’ 역으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 창극 <패왕별희>, 뮤지컬 <빅 피쉬> 등 대형 공연 오디션에 합격하며 꾸준히 무대 경험을 쌓아오는 등 ‘빌리’를 향한 꿈을 차근차근 키워왔다. 어려서부터 배운 아크로바틱과 탭은 이미 수준급으로 오디션부터 존재감을 보여줬지만, 발레는 노력만큼 발전 속도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뛰어난 머리와 타고난 체력 그리고 지구력으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스스로 길을 찾고 해결해온 모두가 인정하는 노력형 ‘빌리’다.

 우아한 라인을 보여주는 발레 강자 전강혁(13)

발레리노를 꿈꿔왔던 전강혁 군은 독보적인 발레 강자로 1차 오디션부터 강력한 후보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다른 세 명의 ‘빌리’와는 달리 뮤지컬 무대에 처음 도전하는 그는 발레라는 강력한 무기를 가졌지만, 아이러니하게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발레를 위해 단단하게 고정해야 했던 발목은 탭을 위해 힘을 빼야 했고, 우아한 라인을 만들어야 했던 몸은 파워 넘치고 절도 있게 표현을 해야 했다. 한 번도 배워 본 적 없는 노래를 부르며 피아노가 내는 음에 자신의 소리를 맞추는 법을 익히고, 무대에서 말하고 걷고 표현하는 법을 알아가며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빌리’로 성장하고 있다.

 아역 배우 출신으로 다양한 춤까지 섭렵한 기대주 주현준(12)

장난기 많고 끼가 넘치는 주현준 군의 첫 이미지는 ‘마이클’이었다. 춤을 배워본 적이 없어 1차 오디션에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노지현 국내협력안무는 그의 체형을 보고 ‘빌리’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그는 발레를 하기에 천부적인 체격 조건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탭을 위한 리듬감 또한 타고났다. 겁이 없어 코치들이 해보라는 건 넘어지더라도 거침없이 도전하며 단시간 눈부신 발전을 했고 결국 ‘빌리’역을 따내며 오뚝이처럼 지금 이 자리에 있다.

4. [배우소감] –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개막을 앞두고

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발레리노의 꿈을 꾸는 소년, 빌리 (Billy)

김시훈

“한 계단 한 계단 성장한 것 같아요!”

처음 오디션을 봤을 때 제가 할 수 있는 안무들이 거의 없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수많은 연습을 거쳐 다양한 안무와 동작을 잘 해내고 있습니다! 하나씩 완성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지금 도미노 단계 같아요. 아주 작은 배역부터 시작해서 점차 배역의 비중이 커졌고, 결국 ‘빌리’에 이르기까지 한 계단 한 계단 성장해온 것 같아서 좋아요!

전체 배우가 모두 모여 연습하니 진짜 ‘빌리’로서 공연에 서는 게 실감 나고 재미있어요. 모든 인물의 표정과 눈빛에 집중해서 공연을 보신다면, 감동이 두 배, 세 배, 네 배! 더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첫 공연을 앞두고 조금 떨리지만, 관객분들을 만날 생각을 하면 설레고 무대 위의 제 모습이 궁금해요. 힘든 시기에 <빌리 엘리어트>를 보시고 꼭 꿈과 희망과 힘을 받아 가시면 좋겠어요!

[나이] 2010년생

[특기] 태권도, 발레

[공연] 오페라 1945 / 뮤지컬 팬텀

[영상] 핑크퐁 / 트니트니 / 티니핑 / 신기한나라 TV / MBC 놀면 뭐하니 <유산슬 콘서트> 외 다수

이우진

“저는 이미 준비가 다 끝났어요. 빨리 관객분들과 만나고 싶어요!”

오디션부터 보면 <빌리 엘리어트>를 준비한 지 1년 6개월이 지났어요. 저는 이제 관객분들에게 강한 에너지와 다양한 표정을 가진 저만의 ‘빌리’를 보여드릴 준비가 되었어요. 특히 첫 공연 때는 제 에너지를 전부 쏟아부을 겁니다. 기대해 주세요!

‘빌리’도 4명, ‘마이클’도 4명! 8명 모두 각각 개성이 달라요. ‘빌리’와 ‘마이클’의 조합에 따른 매력을 찾아보시는 것도 재미있는 관람 포인트예요. 공연을 준비하면서 ‘빌리’들의 춤의 에너지가 많이 생겼어요. 그 에너지를 느껴보러 와 주세요.

무엇보다 오늘을 열심히 살고 내일을 꿈꾸는 소년 ‘빌리’를 만나서 힘든 시기에 희망을 주는 작품으로 <빌리 엘리어트>를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나이] 2009년생

[특기] 탭댄스, 발레, 아크로바틱, 스트릿댄스

[공연] 뮤지컬 <빅 피쉬> / 국립창극단 <패왕별희> / 뮤지컬 <마틸다>

전강혁

“’빌리’ 하면 저희가 제일 잘했다는 말을 듣고 싶어요!”

첫 공연이 얼마 안 남았다고 하니 긴장되고 걱정도 되지만, 막상 무대에 서면 긴장하지 않고 열심히 잘할 것 같아요. 스스로 느낄 만큼 이제는 어려운 아크로바틱 동작을 멋있게 보이면서도 안전하게 해낼 수 있거든요.

제가 생각하는 공연을 재미있게 보는 방법은 ‘빌리’의 감정을 느끼면서 ‘빌리’가 하는 행동들과 그에 따라 펼쳐지는 이야기들을 보시면 이 공연의 웅장함과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관객분들이 공연을 보시고 <빌리 엘리어트>는 ‘이 시대 최고의 뮤지컬’로, ‘빌리’ 하면 저희가 제일 잘했다고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 정도로 저희 네 명의 ‘빌리’가 제일 잘 해낼 자신 있어요!

[나이] 2009년생

[특기] 발레

[공연] 와이즈발레단 <헨젤과 그레텔>

[수상] 복사골 전국 무용대회 솔로 특상 / 국제친선문화예술 교류협회 무용대회 솔로 특상 / 한양대 전국 무용대회 솔로 금상 / 계원예고 전국 무용 콩쿨 솔로 금상 / IDO세계 댄스컵 남자 솔로 1등 / 한국발레학원협회 카바 발레 콩클 솔로 금상 / 코리아 유스발레 그랑프리 솔로 금상

주현준

“’빌리’가 된 기분을 왜 말로 표현 못 하냐고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좋으니까요!”

실제로 ‘빌리’가 되어 연습해보니 제가 ‘빌리’가 된 게 정말 행복하고 좋고 뿌듯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 그만큼 정말 열심히 연습을 많이 했고, 무대에 빨리 서고 싶어요. 제가 이만큼 잘한다고, “짠!” 하고 보여드리고 싶어요!

<빌리 엘리어트>를 보시고 도전하는 용기를 얻어서 ‘빌리’처럼 새롭게 나아가셨으면 좋겠어요. 공연을 보신 모든 분들에게 <빌리 엘리어트>는 “진짜 멋있다. 실망하게 하지 않는 무대였다!”라고 기억되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엄청 열심히 노력하고 연습해서 이만큼 왔어요. 지킬 건 지키면서도 무대를 즐겼으면 좋겠어요. 우리 모두 열심히 해왔으니까요. 무대를 재미있는 놀이터라고 생각하고 준비한 모든 걸 다 보여드릴게요!

[나이] 2010년생

[특기] 비보잉, 발레, 탭댄스

[공연] 뮤지컬 빅 피쉬 / 크리스마스 캐롤 외 다수

 빌리의 천부적인 재능을 발견하는 발레 선생님, 미세스 윌킨슨 (Mrs. Wilkinson)

최정원

“확신을 가진 ‘윌킨슨’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윌킨슨’을 처음 만났을 때 배우 인생에서도 큰 사건이 있었어요. 부상을 당하면서 한 달 동안 깁스를 해서 연습에 참여할 수 없었죠. 정말 사지가 묶인 기분이었어요. 그때 앞으로도 이런 일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고, 이보다 더한 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죠. 그리고 그 경험들이 행복한 일이든 상처받는 일이든 무대에서 쓰임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번 ‘윌킨슨’은 아주 꼭꼭 잘 빚어 놓은 주먹밥같이 단단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젠 저 자신이 ‘윌킨슨’에 대한 확신이 생겼거든요. 제가 살아왔던 인생 안에서 ‘윌킨슨’이 자연스럽게 나올 거예요. 척하는 게 아니라 마음속에 와닿는 ‘윌킨슨’을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뮤지컬] 시카고 / 고스트 / 제이미 / 브로드웨이 42번가 / 맘마미아! / 마틸다 / 빌리 엘리어트 / 오! 캐롤 / 유린타운 / 아가사 / 라카지 / 키스 미, 케이트 / 소리 도둑 / 듀엣 / 프로듀서스 / 지킬 앤 하이드 / 토요일 밤의 열기 / 틱, 틱... 붐! / 갬블러 / 캬바레 / 렌트 / 비밀의 정원 / 사랑은 비를 타고 / 그리스 외

[연극] 대학살의 신 / 피아프 / 버자이너 모놀로그 / 딸에게 보내는 편지

[수상]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상 / 2014 뮤지컬어워즈 여우조연상 / 2010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 2001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 1996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 / 1995 한국뮤지컬대상 신인상

김영주

“’빌리’가 내 가족일 수도 있음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빌리’의 마음으로, 시선으로 작품을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빌리’의 내면을 따라가면서 이야기를 끝까지 보신다면 정말 완벽한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빌리 엘리어트>를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내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임을 기억해 주시길 바라요. 꼭 ‘발레’가 아닐지라도 ‘꿈’을 꾸고 이뤄내는 소년, 소녀. 내 가족일 수도 있는 또 다른 ‘빌리’들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지난 시즌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어요. ‘윌킨슨’에 대해 더 속속들이 알게 되었고, 깊이도 더 깊어졌어요. ‘윌킨슨’은 ‘빌리’를 향해서 말하고, ‘빌리’를 위해서 조언을 해요. 엄마의 편지를 읽지 못하는 빌리를 한 번 안아주면 쉬울 것을, 그저 편지를 대신 읽어주고 단추를 잠가주는 무심한 행동으로 ‘윌킨슨’만의 위로를 전해요. 그게 ‘윌킨슨’이니까요! 더 담백하게 ‘윌킨슨’의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뮤지컬] 시카고 / 몬테크리스토 / 모차르트! / 마리 앙투아네트 / 맘마미아! / 팬텀 / 빌리 엘리어트 / 록키 호러쇼 / 위키드 / 벽을 뚫는 남자 /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 브로드웨이 42번가 / 하이스쿨 뮤지컬 / 광화문연가 / 아가씨와 건달들 / 원효 / 톡식히어로 / 아이 러브 유 / 더 라이프 / 햄릿 / 해어화 / 클로져 댄 에버 / 겨울 나그네 / 와이키키 브라더스 / 하드락 카페 / 렌트 / 유린타운 / 갬블러 / 캬바레 / 틱,틱…붐! / 럭키루비 / 키스 미, 케이트 / 로마의 휴일 / 명성황후

[연극] 죠반니의 아버지로 가는 여행

[수상] 2001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

 무뚝뚝하고 거칠지만 그 누구보다 빌리를 사랑하는, 아빠 (Dad)

조정근

“크고 작은 용기를 전할 수 있는 <빌리 엘리어트>!”

<빌리 엘리어트>를 관객으로 봤을 때 큰 감동을 느꼈어요. 이 작품을 직접 해보니 역시나 관객분들에게 보이는 부분은 정말 빙산의 일각이더군요. 그 밑에 수많은 관계들, 노력과 땀이 가진 묵직함이 숨겨져 있어요. 정작 관객들에게는 툭 던져지는 이야기이지만 그 누구도 거부 못할 만큼 큰 감동을 주죠. 이렇듯 화려한 장치나 자랑이 없음에도 감동을 준다는 점이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관객분들에게 용기를 주는 작품은 정말 흔치 않아요.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강요하는 것이 아닌 ‘나도 한 번 해볼까?’, ‘화해를 청해볼까?’, ‘사랑해라고 고백해볼까?’ 하는 크고 작은 용기를 줄 수 있는 작품이 바로 <빌리 엘리어트>라고 생각합니다. 공연을 보시고 각자 처한 입장에서 용기를 얻을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런 공연으로 기억될 거라 확신해요.

[뮤지컬] 금강 / 킹키부츠 / 위키드 / 오즈의 마법사 / 햄릿 / 풀몬티 / 까미유 끌로델 / 태풍

[연극] 오이디푸스 왕 / 메밀꽃 필 무렵 / 아름다운 낯선여인 / 쥐 / 궁리 / 풍찬노숙 / 지하생활자들 / 화선 김홍도 / 맥베스 – 매혹 / 갈매기 / 리어왕 / 적도아래의 맥베스

[수상] 2000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신인상 

최명경

“인류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한 계속 진행될 이야기”

<빌리 엘리어트>는 단순히 한 아이의 성장기라기보다는 세계 어느 곳에서나 공감할 수 있는 민초들의 이야기입니다. 어디에나 잘 사는 사람도 있고, 못 사는 사람도 있죠. 인류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한 영원히 지속하는 문제예요. 그런 이야기를 무대에서 보여준다는 게 <빌리 엘리어트>만의 강점입니다.

이 작품을 하면서 저는 아버지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물론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도 위대하시죠. 그렇지만, 아버지들의 삶, 고된 노동, 가장의 무게와 같이 아버지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작품으로 관객분들에게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 공동경비구역 JSA / 아리랑 / 인당수 사랑가 /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

[연극] 해롤드와 모드 / 킹스 스피치/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 아몬드 / 에라, 모르겠다 / X / 거대 강입자가속기의 음모 / 싸이코패스는 고양이를 죽인다 / 작은새 / 민자씨의 황금시대 / 밑바닥에서 / 이척보척 / 아름다운 살인자 보이첵 / 혼자사는 남자 배성우 / 갈매기 / 문중록 / 산장의 여인 / 하드보일드 멜랑 콜리아 / 백한덕 브이 외 다수

[영화] 사물의 비밀/ 우리 이웃의 범죄 / 꽃님이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 해치 / 힐러 / 개과천선 / 거상 김만덕 / 명가 / 빠스켓 볼 / 추노 / 정글피쉬2 / 로비스트 / 한성별곡 / 달려라 고등어 / 포도밭 그 사나이 / 굿바이 솔로 외

 치매 증상을 앓고 있는, 친절하고 유머러스한 빌리의 할머니(Grandma)

박정자

“80세에 받는 생일 선물 같은 작품이죠.”

7세부터 8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배우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는 것은 감동 그 자체예요. 지금 모두가 힘든 시기라 그런지 더 귀하고 간절하게 느껴져요. 빌리 할머니 역으로 무대에 오르지만, 제가 하는 게 너무 적으니 앙상블들을 보면 고마울 뿐이에요. 누구 하나 꾀부리는 사람 없이 모두 열심히 하는 게 참 보기 좋아요. 제가 더 할 말이 없어요. 이미 그들은 차고 넘치게 잘하고 있거든요.

제가 올해로 80세가 되었어요. <빌리 엘리어트>는 특별한 선물이죠. 80세를 축하한다고 준 생일 선물 같아요. 관객분들에게도 특별한 감동을 주는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빌리’의 꿈이, ‘빌리’ 혼자만의 꿈이 아니라 공연을 하는 저나, 공연을 보는 관객분들 우리 모두의 꿈이었으면 좋겠어요. <빌리 엘리어트> 영화의 엔딩에서 아담 쿠퍼가 무대 위에서 백조의 옷을 입고 점프하듯, 날아오르는 그 꿈과 자유. 그 특별함을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전 연극인 복지재단 이사장, 카자흐스탄 국립 예술 대학 명예 박사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 19 그리고 80

[연극] 해롤드와 모드 / 꿈속에선 다정하였네 / 세 여자 이야기 / 이해랑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 햄릿 / 키 큰 세 여자 / 19 그리고 80 / 나는 너다 / 그 여자 억척 어멈 / 굿나잇 마더 / 11월의 왈츠 / 오이디푸스 /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 피의 결혼 외

[영화] 자녀목 / 육체의 약속 외

[수상] 2020 3.1 문화상 / 2016 빛나는 이화인상 / 2014 아름다운 예술인상 연극예술인상 / 2013 삼성행복대상/ 2012 파라다이스상 문화예술부문 / 2011 대한민국 연극대상 특별상 / 2001 MBC 명예의 전당 / 1998 서울시 문화상 / 1996 이해랑 연극상 / 1984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 / 1975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 / 1975 동아연극상 / 1972 백상예술대상 / 1970 백상예술대상 연기상 외

홍윤희

“전 세계 빌리 할머니들 중에서 최고령으로 그만두고 싶어요.”

두 번째로 참여하는 <빌리 엘리어트>인데, 내용이 더 쏙쏙 들어와서 매 장면마다 눈물을 글썽이며 연습하고 있어요. 지난 시즌에 제가 조금 이른 나이로 빌리 할머니 역을 맡았는데, 용기 내서 오디션을 보고 <빌리 엘리어트>에 합류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건강관리 잘해서 전 세계 빌리 할머니들 중에 최고령으로 그만두고 싶어요.

‘2nd Grandma’ 장면을 연습하면서 안무가와 이런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할머니가 춤추는 걸 ‘빌리’가 보고서 ‘춤이라는 게 저렇게 매력 있는 거야?’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고요. 그 덕분에 이번에는 ‘빌리’와 조금이라도 더 많은 교감을 나누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 순간이 연습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네요.

<빌리 엘리어트> 팀은 모두 애쓰고 있어요. 좋은 작품에 참여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배우로서 마지막 공연까지 다치지 말고, 서로 도우면서 잘 마쳤으면 좋겠어요.

[뮤지컬] 꽃을 보듯 너를 본다 / 소년이 온다 / 빌리 엘리어트 / 미제리꼬르디아 / 두 도시 이야기 / 디셈버 / 친정엄마 / 달콤한 나의 도시 / 사춘기 / 나인 / 메노포즈 / 어쌔신 / 가스펠 / 유논과 아보스 / 양반전 / 시집가는 날 외 다수

[연극] 외설적인 / 메리제인 / 환희 물집 화상 / 빌미 / 단지 세상의 끝 / 광주리 이고 나가시네요, 또 / 궤짝/ 하퍼리건 / 깨끗한 집 / 불멸의 여자 / 카오스 / 로베르토 주코 / 코끼리에 관한 오해 / 사춘기 / 세상이라는 거대한 연극 / 선우씨, 어디 가세요 / 존경하는 엘레나세르게 예브나 / 안녕 모스크바 / 바냐 아저씨 / 푸네기골 / 우동 한 그릇 외 다수

[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 / 첫잔처럼 / 60일의 썸머 / 이기적인 남자 / 우리는 형제입니다 / 오늘 / 비상 / 방울토마토 / S다이어리

[드라마] tvN 드라마스테이지 2020 귀피를 흘리는 여자 / MBC 아름다운 당신

 개성 넘치는 빌리의 단짝, 마이클 (Micheal)

성주환

“이제 맏형으로서 동생들을 잘 챙기고 멋진 공연을 보여드릴 거예요!”

‘스몰 보이’에 이어서 ‘마이클’로 다시 <빌리 엘리어트>에 참여할 수 있는 게 가장 기뻐요. 지난 시즌 때는 막내여서 형들이 많이 챙겨줬었는데, 이제는 제가 맏형이에요! 제가 동생들을 많이 챙겨주고 멋있는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관객분들이 <빌리 엘리어트>를 보시고 꿈과 희망을 주는 작품으로 기억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첫 공연을 앞두고 많이 기대되고 설레고 떨려요. 빌리들아! 마이클들아! 우리 다치지 말고 공연 끝까지 잘 마무리하자. 성인 배우님들 우리 파이팅 해요!

[나이] 2009년생

[특기] 태권도

[뮤지컬] 마틸다 / 빌리 엘리어트

강현중

“너무 설레고 빨리 무대에서 재미있게 즐기고 싶어요!”

<빌리 엘리어트>를 준비하면서 어려워했던 동작, 연기, 노래 등에서 해답을 찾고 많이 성장했어요. 이 힘든 걸 제가 성공해내다니! 정말 기뻐요! 개성 넘치고 남들의 편견이나 시선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 ‘마이클’을 잘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공연을 보신 분들이 <빌리 엘리어트>를 전 세계에서 1위로 손꼽는 작품으로 기억해 주시길 바라요. 힘든 과정 속에서 한 아이가 성장해가는 이야기가 너무 좋거든요. 첫 공연을 앞둔 지금 너무 설레고 빨리 무대에서 재미있게 즐기고 싶어요. <빌리 엘리어트> 팀 모두 지금까지도 열심히 해왔지만, 무대에서는 지금보다 더 열심히 즐겁게 즐기면서 공연했으면 좋겠어요!

[나이] 2009년생

[특기] 발레, 노래

[공연]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 / 콘서트 팝페라가수 “박완” 크로스 오버 페스티벌 / 연극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

나다움

“크리스마스 때 산타를 기다리는 기분이에요!”

제가 연기할 ‘마이클’은 솔직하고 나를 표현할 줄 아는 친구예요. 가끔씩 다른 사람들 눈치 보느라 하고 싶은 일을 못할 때도 있잖아요. 그럴 때 “뭐 어때?” 하면서 당당하게 표현할 줄 아는 아이가 바로 ‘마이클’예요. 처음 뮤지컬을 하는 건데, 제 또래 친구들도 있고 할머니 역할의 배우분들도 계시고 다양한 연령대의 배우분들과 함께 하는 게 즐거워요. 노래도 맞춰보고 춤도 맞춰보는 게 재미있어요!

첫 공연을 기다리는 게 마치 크리스마스 때 산타를 기다리는 기분이에요. 무슨 선물을 받을까 설레는 마음처럼 어떤 관객분들이 오실지 기대돼요. 공연을 보신 관객분들에게 인생을 바꾼 사건이 무엇이냐고 물어봤을 때 “<빌리 엘리어트>를 본 것이요. 그것 때문에 제가 원하는 것을 하게 되었어요”라고 대답할 수 있는 작품으로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나이] 2011년생

[특기] 아이스하키, 첼로, 시소설 쓰기

[공연] 2019 서초 어린이뮤지컬단 참가

임동빈

“사람들이 저를 보면 웃는데, 그런 점이 마이클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마이클’이 되려고 오디션, 빌리 스쿨 등을 하면서 힘든 기억은 없어요. 제일 좋았던 건 열심히 연습해서 3차 오디션에 합격했을 때. ‘마이클’이 된 그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연습하면서 ‘마이클’이랑 닮은 점을 또 하나 찾았어요. 사람들이 저를 보면 웃는데, 그런 점이 마이클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저는 사람들을 웃게 해주려고 웃긴 행동을 하기 때문이죠!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자유롭고 즐거운 ‘마이클’로 무대에 오를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정말 설레고 기뻐요. 다 같이 열심히 연습해서 멋진 공연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제 공연을 보신 분들이 지금까지 봐온 뮤지컬 중에 최고로 좋았던 작품으로 <빌리 엘리어트>를 기억해 주시면 좋겠어요!

[나이] 2011년생

[특기] 탭 댄스

[수상] 2019 코리아 탭 페스티벌 아마추어경연대회 인기상

 세상에 대한 반항심으로 가득한 빌리의 형, 토니 (Tony)

김시영

“조금이라도 더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토니’를 만들고 싶습니다.”

<마틸다>에 참여했을 때는 저도 아역 배우들과 함께 무대를 해보는 게 처음이었기 때문에 ‘아이들이랑 하면 또 이런 기분이구나!’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이번에는 두 번째로 아역 배우들과 함께 하는 작업이라 그런지 몰라도 아이들이라는 생각이 안 들고 성인 배우 같아요. 실력도 좋고 열정도 넘쳐서 성인 배우들보다도 뛰어난 부분들이 있기에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엘리어트 가족이 흔히 있는 가족의 형태라고 생각해요. 누구나 아버지랑 다투기도 하고 동생이랑 싸우잖아요. 어느 날은 또 서로 좋을 때도 있고요. 다들 공감할 수 있는 가족 구성원인 것 같아서 관객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연기할 ‘토니’가 왜 그런 행동과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잘 표현하고 싶어요. 관객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토니’를 만들고 싶습니다.

[뮤지컬] 고스트 / 맘마미아! / 마틸다 / 시카고 / 광화문연가 / 벤허 / 컨택트 / 아이다 / 위키드 /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 서편제 / 친구 / 요셉 어메이징 / 영웅 

※ 첨부

① 시놉시스

1984년-85년. 영국 북부의 작은 탄광촌은 파업에 돌입한 노동자들과 정부 사이의 대립이 한창이다.

빌리는 이 가난한 탄광촌에서 파업 시위에 열성인 아버지와 형, 그리고 치매 증세가 있는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파업에 동참하느라 빌리와 함께할 여유가 없는 가족들, 빌리는 할머니를 돌보느라 홀로 집에 남겨질 때가 많다.

빌리의 아버지는 빌리가 권투에 관심이 없다는 사실은 무시한 채 억지로 빌리를 복싱 주간 트레이닝에 참여시킨다. 어느 날, 빌리는 복싱 연습장에 늦게까지 남게 되고 우연히 같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발레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발레 선생인 미세스 윌킨슨은 빌리가 발레 수업의 유일한 남학생임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발레 수업의 지속적 참여를 요구하고, 처음엔 발레를 여자애들이나 하는 것으로 생각하던 빌리는 곧 자신이 춤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빌리는 복싱 대신 계속 발레 수업에 참여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빌리의 아버지는 엄청나게 화를 내며 빌리를 발레 수업에 가지 못하게 한다.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빌리는 윌킨슨과 비밀리에 수업을 계속한다. 윌킨슨은 최고의 발레 학교인 로열 발레스쿨 입학을 위한 오디션에 빌리를 참여시킬 것을 목표로 방과 후에 계속해서 빌리에게 개인 레슨을 해준다. 이 사실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것은 빌리의 가장 친한 친구인 마이클뿐이다.

입학시험 날, 빌리의 아버지와 형은 빌리가 어디를 가려 하는지 알아채고 가지 못하게 한다. 이에 빌리의 분노가 폭발하는데…

②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해외 스태프 프로필

 사이먼 폴라드 (SIMON POLLARD) / 해외 협력 연출 (International Associate Director)

[공연] Billy Elliot (UK & Ireland Tour, West End, Australia, Korea & Japan), The Wrong Rainbow (Harrow Arts Centre), Throwback (연출 Paulette Randall 경과 작업), Beyond Beauty (The Last Refuge, Peckham), Health Wealth (Old Vic New Voices), Lord of the Flies (UK Tour), Elegies for Angels, Punks and Raging Queens (Soho Revue Bar), The Twits, The Danny Crowe Show, The Nativity (The Dream Factory, Warwick), Fairly Stupid Fairy Tales (The Attic Theatre, Stratford-upon-Avon)

[기타] Rebel Theatre 예술감독, Playbox Theatre for Young People 협력연출, National Theatre, Young Vic Theatre, Old Vic Theatre, Almeida Theatre, Young people’s film company Sparks 와 작업

 톰 호지슨 (TOM HODGSON) / 해외 협력 안무 (International Associate Choreographer)

[공연] Billy Elliot the Musical - International Associate Choreographer Australia, Japan, Korea and Broadway; Harry Potter and The Cursed Child - Australian Associate Movement Director; Mamma Mia! New Australian Tour - Choreographer; Matilda the Musical - International Associate Choreographer Australia and Korea; Once the Musical - Resident Movement Director Australia.

[기타] Wonnangatta, Rules for Living - Movement Director (Sydney Theatre Company); Low Level Panic - Choreographer (The Old Fitz), Skin Tight - Choreographer (fortyfivedownstairs), Far Away - Movement Director (fortyfivedownstairs); 42nd Street, Sweet Charity, When Midnight Strikes – Choreographer (as Lecturer in Dance - Arts Academy, Federation University Australia).

[출연] DV8 Physical Theatre (UK); Scapino Ballet Rotterdam, Conny Janssen Danst, Dansity Amsterdam (The Netherlands); Lucerne Ballet (Switzerland); Ballet Braunschweig and Kiel Ballet (Germany); Force Majeure, Sue Healey Company, Opera Australia (Australia); Cats (U.K)

[영화] The Cost of Living (DV8 Physical Theatre); Lost (Scapino Ballet Rotterdam)

[수상] 1st Prize - Hanover International Competition for Choreographers

 스티븐 에이모스 (STEPHEN AMOS) / 해외 협력 음악 수퍼바이저 (International Associate Music Supervisor)

[공연] Into the Woods (S.T.C.), South Pacific, Cats, The Secret Garden, My Fair Lady, Sunset Boulevard, Sweeny Tood (Q.T.C.), The Music of Andrew Lloyd Webber with Sarah Brightman and Anthony Warlow, The Sound of Music with Lisa McCune, The Phantom of the Opera, Joseph and the Amazing Technicolor Dreamcoat, Sondheim’s Follies, Grease, West Side Story, Les Miserables, Mamma Mia!, Kiss Me Kate, Fiddler on the Roof with Topol, War Horse, and Billy Elliot. Arangements and orchestrations for the world premiere of the Cat Stevens’ musical Moonshadow and Georgy Girl – The Seekers Musical. Matilda the Musical in Australia, Music Supervisor for Billy Elliot the Musical in Japan, Matilda in South Korea, The new Australian production of Mamma Mia!, Associate Music Supervisor for Moulin Rouge in Australia.

[수상] 2008 and 2016 Helpmann Award

③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국내 스태프 프로필

 이재은 / 국내협력연출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영상예술대학 뮤지컬과 겸임교수

[연출] 뮤지컬 듀엣, 유린타운

[국내협력연출] 뮤지컬 렌트/ 마틸다 / 빌리 엘리어트 / 맘마미아! / 헤어스프레이 / 키스 미, 케이트 / 연극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

[조연출] 뮤지컬 유린타운 / 맘마미아! / 블러드 브라더스 / 렌트 / 갬블러(일본투어) / 아이다 / 사운드 오브 뮤직 / 댄싱 섀도우 / 갬블러 / 자나, 돈트! /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 푸르른 날에 / 피아프

 이지영 / 국내협력연출

[국내협력연출] 뮤지컬 고스트 / 마틸다 / 아이다 / 연극 렛미인

[조연출] 뮤지컬 아리랑 / 고스트 / 아이다 / 미남이시네요 / 틱, 틱... 붐! / 퀴즈쇼 / 19그리고80 / 사운드 오브 뮤직 / 연극 산불 / 이해랑 100주년 기념 햄릿 /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조연출 및 무대감독] 뮤지컬 렌트 / 뱃보이 / 까미유 끌로델 / 듀엣 / 유린타운 / 연극 대학살의 신

[컴퍼니매니저] 뮤지컬 원스 / 아이다 / 맘마미아! / 시카고 / 키스 미, 케이트

 노지현 / 국내협력안무 및 발레 트레이너

[발레단] Wiener Ballet Theatre (독일)/ London City Ballet (영국)/ Scottish Ballet (영국)/ English National Ballet (영국)/ Ballet Ireland(아일랜드)/ Seoul Ballet Theatre (한국)

[작품] Carousel- Rodgers & Hammerstein, London National Theatre/ The Phantom of the opera(런던/ 한국 아시아 투어/ 스톡홀름 안무)/ 캣츠 Original Cast (조안무/ 국내협력안무/ 내한공연 협력연출 및 안무)/ 미녀와 야수 (국내협력안무)/ 시카고 (국내협력안무)/ 렌트 (안무)/ 헤어 스프레이 (안무)/ 컨택트 (배우)/ 빌리 엘리어트 (국내협력안무)/ 앤드류로이드웨버 70주년 콘서트 (배우)/ 김연아 Festa on Ice (안무)/ 손연재 리듬체조갈라쇼 (안무)/ 인순이 콘서트 (안무) 외 다수

 이정권 / 국내협력안무 및 탭 트레이너

Tap Dance studio (대표)/ 대한민국 Tap Dance 협회 (이사)/ Tappers (리더)/ Tap

Rhythmist (단원)/ Tap Jazz Band Ground Jam (Tap 단원)/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 (Tap 강사)/ 백제예술대학 실용댄스과 (Tap 강사)

[공연] 2010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안무 및 Tap Dance 트레이너)/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안무 및 Tap Dance 트레이너)/ 2011~13 스타일아이콘어워즈 오픈 공연/ 2011 서울재즈페스티벌 공연/ 2009~13 Korea Tap Dance Festival

[기타] KBS 남자의 자격 (Tap Dance 안무 및 트레이너)/ 애프터스쿨 Let's step up (Tap Dance 안무 및 트레이너)/ 2007~13 CF 아이스림폰, 메가패스, 빙그레 다수 출연 및 안무

[수상] 2012 Korea's Got Talent 2 semi - semi final 진출 (Ground Jam)

 오민영 / 국내협력음악감독

[뮤지컬] 렌트 / 아이다 / 마틸다 / 빌리 엘리어트 / 시카고 / 아리랑 / 고스트 / 에어포트 베이비 / 엄마를 부탁해 / 미녀와 야수 / 유린타운 / 미스 사이공 / 댄싱 섀도우 / 헤어스프레이 / 틱, 틱... 붐! / 찬스 / 갬블러 /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 기쁜 우리 젊은 날 / 퀴즈쇼 / 베로나의 두 신사

 신현지 / 국내협력조안무

SHINHYUNJI B PROJECT (대표)/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1998 ~ 2008)/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겸임교수/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강사/ 단국대학교 대학원 무용학과, 연극영화과 강사/ 충남대학교 무용학과 강사/ 발레메이트페스티발 운영위원

[발레 마스터] 2017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뮤지컬 <팬텀>

[공연] 국립발레단 Beyond the Stage <GENESIS>/ 아시아 컨템포러리 발레축제 <매난국죽>/ 제9회 대한민국발레축제 <CONCERTO>/ 해녀문화 우수예술 창작지원 <제주해녀의 꿈>/ 무용 창작산실 올해의 레파토리 <HUMAN>/ 제7회 대한민국발레축제 <MOMENT>/ 무용 창작산실 우수작품공연 <인간>/ 창작산실 무용 시범공연 <이방인>/ 제3회 대한민국발레축제 <노력의 증거>/ 춤으로 푸는 고전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춤으로 푸는 고전 <13TH Variation> <The Rumination>

[수상] 2001 제6회 룩셈부르크 국제발레콩쿨 2인무 부문 <동상>/ 2002 제32회 동아무용콩쿨 일반부 발레 남자 <금상>/ 2015 한국발레협회 신인안무가전 <신인안무가상>

 빌리 스쿨 코치진

[발레] 노지현, 신현지 [탭] 이정권 [아크로바틱] 조광희

[파워 필라테스] 호산 [재즈댄스] 오현정 [보컬] 오민영

④ 2021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한국 프로덕션 제작과정

2020.02.17 - 03.07 <빌리 엘리어트> 1차 오디션

- 빌리, 마이클, 성인 배역 오디션 진행

√ 지원자 수 – 빌리 역 104명 / 마이클 역 80명

√ 1차 합격 – 빌리 역 8명 / 마이클 역 4명

2020.04.06 - 07.25 1차 빌리 스쿨 진행

- 빌리: 발레, 탭, 현대무용, 아크로바틱, 재즈댄스, 필라테스, 보컬 클래스 진행

- 마이클: 탭, 재즈댄스, 필라테스 클래스 진행

2020.08.03 - 08.12 <빌리 엘리어트> 2차 오디션

- 빌리, 마이클

√ 지원자 수 – 빌리 역 57명 / 마이클 역 60명

√ 2차 합격 – 빌리 역 7명 / 마이클 역 6명

2020.09.08 - 2021.01.14 2차 빌리 스쿨 진행

- 빌리: 발레, 탭, 현대무용, 아크로바틱, 재즈댄스, 필라테스, 보컬 클래스

- 마이클: 탭, 재즈댄스, 필라테스 클래스

2021.01.18 - 01.27 <빌리 엘리어트> 최종 오디션

- 빌리, 마이클, 발레 걸스 오디션 진행

√ 최종 후보자 수 – 빌리 역 7명 / 마이클 역 6명

2021.02 - 3차 빌리 스쿨 진행

2021.05.10 <빌리 엘리어트> 빌리 공식 연습 시작

2021.06.28 <빌리 엘리어트> 전 배역 공식 연습 시작

2021.07.20 <빌리 엘리어트> 무대 셋업 시작

2021.08.10 대성 디큐브아트센터 입성. 무대 연습 시작

2021.08.31 - 2022.02.02 <빌리 엘리어트> 공연

대성 디큐브아트센터

⑤ 2021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발자취

2021.01.27 <빌리 엘리어트> 쇼앤텔 파이널 오디션 (비공개 온라인 진행)

- 빌리, 마이클 배역 최종 오디션 공개

√ 최종 후보 – 빌리 역 7명/ 마이클 역 6명

√ 최종 합격 – 빌리 역 4명 / 마이클 역 4명

2021.05.12 ‘빌리’ 배우들의 첫 연습 현장 스틸컷 공개

- 김시훈, 이우진, 전강혁, 주현준 4명의 ‘빌리’ 본격 연습 돌입

- 사이먼 폴라드(해외 협력 연출), 톰 호지슨(해외 협력 안무), 스티븐 에이모스(해외 협력 음악 수퍼바이저), 이재은 이지영(국내 협력 연출), 노지현 이정권(국내 협력 안무), 오민영(국내 협력 음악감독) 지도

2021.06.28 <빌리 엘리어트> 상견례, 7세부터 80세까지 58명 전 배우 본격 연습 시작

2021.07.20 <빌리 엘리어트> 대표 넘버 ‘Electricity’ 스페셜 뮤직비디오 최초 공개

 <빌리 엘리어트> 쇼앤텔 파이널 오디션 (2021.01.27)

 ‘빌리’ 배우들의 첫 연습 현장 스틸컷 공개 (2021.05.12)

 <빌리 엘리어트> 상견례, 7세부터 80세까지 58명 전 배우 본격 연습 시작 (2021.06.28)

 <빌리 엘리어트> 대표 넘버, ‘Electricity’ 스페셜 뮤직비디오 최초 공개 (202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