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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커튼콜_김시훈, 이우진, 주현준, 전강혁
2021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6번의 프리뷰 공연을 마무리하고 지난 9월 5일 일요일, 정식 공연의 막을 올렸다. 2시간 40분, 빌리의 아름다운 여정이 끝나자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공연의 마지막 인사를 위한 쇼커튼이 올라가자 4명의 빌리 김시훈, 이우진, 전강혁, 주현준이 모습을 드러냈다. 빌리들의 인사가 끝나자 2021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전체 배우가 무대로 나와 공연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관객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빌리는 마라톤을 뛰면서 햄릿을 연기하는 것과 같다’는 오리지널 연출 스테판 달드리의 말대로 이번 시즌 빌리 엘리어트 역을 맡은 4명의 소년들은 지난해 2월 1차 오디션부터 지금까지 18개월 동안 수백 번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오늘의 무대를 완성해왔다.
영상으로 한국 프로덕션 진행 과정을 지켜본 해외 오리지널 스태프들은 첫 공연을 맞이하여 한국 프로덕션에 축하와 감사 인사를 보내왔다.
‘빌리의 정신이 계속 살아있게 해준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워킹 타이틀에서 사랑을 보내며, 전체 컴퍼니에게 남은 공연도 잘 해낼 수 있도록 행운을 빌겠습니다.’ - 에릭 펠너 & 안젤라 모리슨 (프로듀서 & 총괄 프로듀서) | ‘감사합니다. 모든 크루에게 저희 모든 사랑을 전해주세요. 제가 그곳에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저의 사랑을 보냅니다.’ – 스테판 달드리 (연출) | ‘엘튼과 제가 한국 공연팀에게 큰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여러분은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빌리는 여러분의 창의성과 끈기 때문에 계속 살아가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엘튼 존 & 데이비드 퍼니시 (음악 & 총괄 프로듀서) | ‘이 작품을 올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헌신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 이루어진 일이기에 더욱 기적 같은 일인 것 같습니다. 이 작업에 참여한 한 명 한 명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 리 홀 (극본)
공연을 본 관객들의 극찬도 이어졌다.
작은 거인이라는 말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 seungh*** | 빌리가 빌리했다 - dlsdud*** | 4년 동안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모든 게 완벽했던 빌리! - ldh991** | 극찬할 수밖에 없는 작품! 모든 배우, 스탭, 제작진들 최고입니다 - mach*** | 보는 내내 울컥하고 눈물이 났습니다 - 19910*** |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처럼 좋은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연습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무대였습니다 - jjoonso*** | 박수를 멈출 수가 없었어요! - gar***
한편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연되고 있는 2021 한국 프로덕션의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2022년 2월 2일까지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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