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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KB금융스타챔피언십 별들의 전쟁 개막
등록날짜 [ 2021년09월09일 20시04분 ]












한국사진방송 김재훈 기자 =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 에서 202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번째 시합인 동시에 4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파언십 (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 대회가 오늘부터 4일간의 일정(9/9~9/12)으로 개최 되었다.
작년도 우승자인 김효주(26.롯데)를 비롯하여 해외파 박인비,전인지등이 참가하여 국내파 선수들과 한판 승부를 펼쳤다.
오늘 첫라운드 경기에서 김효주(26.롯데)는 10개여월 만에 KLPGA 투어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서 공동1위 (3언더파) 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1번홀(파5)과 2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고 이어 5번홀(파5)과 6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 라운드에서만 4타를 줄였다.
후반 라운드에서 위기도 있었다. 김효주는 10번홀(파4)과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잠시 흔들렸지만,
16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다시 컨디션을 되찾았다. 이후 2개 홀에서는 타수를 잃지 않고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효주와 같은조에서 경기를 펼친 국내 상금1위 박민지(23 NH투자증권)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10위를 기록하였다.
해외파 박인비(33.KB금융그룹)와 전인지(27.KB금융그룹)는  KB금융그룹에서 후원은 받고있지만  1라운드는 다소 부진한 성적으로 오늘 경기를 마쳤다.
 전인지는 2015년에 이 경기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지만, 박인비는 후원사 경기임에도  아직 우승이 없어서 다소 아쉬움도 있다.  그러나 아직 3일간의 경기 일정이 남아있어서 우승을 바라볼수 있는 기회는 충분하다.
국내 선수로는 장하나(29.BC카드)와 서연정,최예림이 김효주와 더불어 공동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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