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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은옥 기자] 꿈을 향해 나아가는 선녀님의 일상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전하는 영화 '한창나이 선녀님'이 가수 하림과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에’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와 '워낭소리'의 뒤를 이어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산골짜기 다큐멘터리 '한창나이 선녀님'이 하림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에’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한창나이 선녀님'은 강원도 산골 68세 임선녀 할머니의 하루하루를 통해 오늘을 살아낼 힘을 얻는 산골짜기 나혼산 다큐멘터리.
윤종신 ‘늦바람’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로 꿈을 찾은 선녀님의 하루하루를 응원하게 만들었던 '한창나이 선녀님'이 이번에는 하림과 함께한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에’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림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에’는 이별한 두 사람이 다시 만나는 날을 염원하는 노래. “그 어떤 사랑에 지쳐 있대도, 그대라면 다시 사랑하겠네”, “아무리 먼 길을 돌아왔대도, 그대여서 많이 웃음 짓겠네” 등 하림 특유의 서정적인 가사는 남편을 먼저 떠나 보낸 뒤, 그를 그리워하는 선녀님의 마음을 노래하는 듯하다.
하림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헤어진 두 사람이 어느 날 재회해 다시 사랑을 확인하는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순간을 이야기한 노래다. 임선녀 할머님이 남편을 그리워하는 마음, 언젠가 다시 만나서 이 긴 세월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이 노래로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잔잔한 감동이 있는 다큐멘터리 '한창나이 선녀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꿈을 향해 나아가는 선녀님의 하루하루와 함께 이별의 정서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한창나이 선녀님'은 10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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