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1)이 영화제 기간 중 관객들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 ‘애니락 in 부천’을 준비했다.
10월 23일 17시,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장선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올해 ‘애니락 in 부천’의 라인업은 가수 이석훈, 보컬그룹 스윗소로우, 성우 이용신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송미연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SG워너비로 데뷔해 뮤지컬배우로도 활동 중인 이석훈은 개성있고 감미로운 중저음 목소리의 대명사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가수다. 최근에는 MBC 표준FM ‘원더풀 라디오 이석훈입니다’의 DJ를 맡았고,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2021년을 빛낸 보컬리스트로 2관왕을 차지했다.
3인조 보컬그룹 스윗소로우는 각 멤버별 특색있는 목소리가 잘 조화를 이루는 가창력이 뛰어난 그룹으로 호평받고 있다. 거기에 더해, 본인들이 직접 작사, 작곡을 하는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하며 일부 곡에서는 세션으로 참여하기도 하는 등 음악적 재능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노래하는 성우’로 잘 알려진 이용신 성우는 2004년 <달빛천사>의 주인공 역할을 맡아 직접 OST를 부르며 큰 인기를 얻었고, 이후 다양한 성우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 성우 최초로 음반을 내고,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기록도 가지고 있다. 4월에 첫 EP를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송미연도 이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어려운 시기에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애니락 in 부천’을 준비한 BIAF2021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과 CGV 부천에서 열린다.
[한국사진방송 이한철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