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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품속같은 회룡포에서 나그네길 촬영대회
타목 김종흥 (장승 쟁이) 쌍산 김동욱 서예가 두 예술인이 예천 회룡포에서 촬영대회를 마련했다. 두사람은 각자 자기 분야에서 고수들이다. 특히 우리 인생사를 노래로 표현한 불후의 명곡 회룡포 노래비 앞에서 인생, 희로애락을 등에 업고 인생 발자취를 몸짓으로 호소했다. 노래 가삿말에 어머님 품속같은 회룡포로 돌아 가련다를 부르며 그리운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짓는 늙은 나그네의 모습에 작가들의 마음도 같이했다. 또한 회룡포의 뽕뽕 다리를 건너 노래비 까지 국가 명승 16호 육지속의 섬 회룡포 노래비 가사는 감동이었다. 특히 회룡포 보존회 회장으로 한경운동가 겸 회룡포 원곡가수 강민주회장의 잔잔한 회룡포 노래 소리는 회룡포를 맴돌고 있다. 인생은 어쩌든 가고 있다. 어머님 품속 같은 회룡포를 다시 한 번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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