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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행안부 관련 웹사이트 1600명 개인정보 유출 소식에 ”네티즌 경악”
1600명 개인정보 유출에 행안부 이름값 못해
등록날짜 [ 2011년11월24일 14시32분 ]



행정안전부와 관련된 웹사이트에서 16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인터넷 보안전문가들에 따르면 도로명주소를 법정주소로 바꾸는 행안부의 한 직영사이트가 시민 803명의 이름과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을 유출했다.

특히, 구글 검색창에서 이 사이트에 등록된 사람 2명의 이름을 조합 해 검색한 뒤 저장된 페이지로 들어가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수렵면허교부신청내역현황'이라는 엑셀파일을 검색할수 있다.

행안부 산하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도 구글 검색창에서 시민 835명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엑셀파일이 검색된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공공기관에서 사고가 났을 때 보상금을 지불 해 지방재정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한편 최근에는 정부 산하기관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대구관역시 중구청, 영남건설기술교육원 등도 개인정보보호 소흘로 지적을 받았다.
특히 건설 실무와현장교육을 맡는 교육원의 홈페이지에는 교육생 5만여명의 주민등록번호를 1년 넘게 유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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