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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은옥 기자] 전종서, 손석구의 신선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가 극을 풍성하게 채울 씬스틸러들의 활약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가 공민정부터 김슬기, 배유람, 김재화 그리고 김영옥, 김광규까지 대세 씬스틸러들이 총출동한 풍성한 라인업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먼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로 인상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공민정을 비롯해 김슬기와 배유람은 극중 ‘자영’의 절친으로 분해 연애사를 죄다 꿰뚫고 있는 듯한 분석력은 기본, 뼈 때리는 직구 조언도 서슴지 않는 리얼한 찐친 호흡으로 끊이지 않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영화 '모가디슈', '싱크홀' 등 올 한 해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재화는 ‘우리’와 끊임없이 부딪히는 직장 상사로 등장, 남다른 개성과 연기력으로 직장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현실적인 캐릭터를 완성하며 직장 생활을 경험한 모든 이들의 웃픈 공감대를 자아낼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영’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는 할머니로 분한 김영옥과 친구 같은 아빠의 모습을 선보일 김광규는 수십 년에 빛나는 연기 내공으로 극에 안정감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자영’과의 따스한 티키타카 케미로 유쾌한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처럼 등장만으로도 폭발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는 명품 조연진들의 가세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는 믿고 보는 배우들이 완성해낸 유쾌한 연기 시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연애 빼고 시작한 로맨스라는 참신한 소재와 사랑과 욕망에 관한 위트 넘치는 대사, 배우들의 신선한 케미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는 11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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