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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예술아카데미, 안재영 교수(전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초청특강
예술경영주간초청. 11월9일-10일 ‘리오타르와 앤디워홀이 말하는 예술과 철학’
예술경영주간을 맞아 서울문화예술아카데미에서는 “안재영 교수(현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총감독)를 모시고 서울 한예종 대학로캠퍼스 소극장(9일), 예술가의집(10일)에서 ‘리오타르와 앤디워홀이 말하는 예술과 철학’이라는 주제로 초청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예술아카데미는 카이스트, 서울대, 성균관대, 홍대, 연세대, 고려대, 한예종, 이화여대 등 서울을 중심으로 예술학을 전공하는 순수대학원(석·박사)모임을 모태로 구성된 연합 모임으로 280여명의 회원과 예술전문가가 참석하며 담론을 개진하고 있다. 본 아카데미에서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꾸준한 활동을 보인 예술작가와 이론가들을 추천받아 초청하고 있다.
서울문화예술아카데미(이정준 대표)는 “혁신의 뿌리(이안 블래치포드)는 예술은 아는 것만큼 보인다 했다. 강연은 문화예술특성에 기반 한 인프라 조성 및 문화예술구축에 지속가능한 예술적 성과를 보인 안재영 교수를 초청해 예술의 의미를 확장하고자 한다." 이어 선거철을 맞아 학자, 기업인 할 것 없이 권력의 힘을 얻고자 정치를 하지만 창의성을 요구하는 예술이라는 직업은 항상 문화예술을 가까이해야하는 삶의 구조다. 영감을 얻고 사물과 주변을 관찰하고 탐구해내는 유익한 시간을 갖고자 한다.” 고 말했다.
안재영 교수는 “21세기 예술은 사회의 여러 문제들과 거미줄처럼 엮여 있어 관객도 예술가도 급변하고 있다. 리오타르(Jean-François Lyotard)의 담론은 현대미술과 포스트모던 예술, 문학, 음악, 영화, 시간과 기억, 도시와 공간 등 여러 관계로 확장된다. 본 강연은 앤디워홀(Andy Warhol)과 더불어 리오타르가 야기한 담론을 중심으로 포스트 모더니티가 인간 상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문화와 예술을 이야기하고 논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안교수는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국립미술학교와 밀라노 바지아노오페라아카데미 디플롬, 서강대학원(문화정책), 고려대학원(미술), 성균관대학원에서 예술철학박사를 취득하고, 한국방송통신대 중문과를 마쳤다.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한국문학예술상을 수상했고, 작가이자 미술이론가로서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독립영화감독, KBS 시청자위원, 성균관대, 홍대, 연세대, 서울시립대 객원교수, 서울시립대 전체 최우수강의(총장상), 중국요녕미술학원 석좌교수,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총감독 활동을 펼치며 영화, 시나리오, 음악, 미술, 예술의 결합을 다양하게 시도하였다.
서울문화예술아카데미위원회는 "이번 특강은 총2회 진행되며 오늘날 예술의 의미, 재현의 형식, 오늘날의 예술이 과연 무엇이며,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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