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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문화재단, 문해주 작가 초청전 <우리 시대가 왔다.> 개최
- 방치된 의자를 통해 사람사이의 관계와 우리가 살아가는 마을을
기록하는 문해주 작가 개인전 <우리 시대가 왔다.>
(재)은평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문해주 작가 초대전 <우리 시대가 왔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거리의 의자를 기록하는 ‘의자 프로젝트’ 작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21년 까지 작가가 작업했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의자 프로젝트’는 흰 종이에 스케치 하듯 거리의 이곳저곳을 다니며 버려지거나 방치된 의자, 주인 없는 의자를 기록하는 작업에서 시작되었다. 작가는 시간과 노동 흔적이 있는 의자를 통해 사람과 지역의 다양한 관계 속 이야기들을 작품으로 풀어냈다.
특별히 이번 초대전은 팬데믹 사태 이후 흔들리고 주목받지 못하는 사람들과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시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은평에서 발견한 의자를 작업하여 표현했다. 관객들은 일부 작품을 앉거나 체험할 수 있다.
은평문화재단의 지역작가초대전은 은평구에 거소하며 지속적인 창작, 예술 활동을 해오고 있는 시각예술가를 발굴하고 초청하여 전시를 통해 구민의 시각예술 향유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위하여 전시는 네이버예약 또는 유선으로 사전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 전시 정보
- 전시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 관람료 : 무료
- 관람방법 : 사전예약을 통한 관람(네이버예약 및 유선)
□ 문의 : 은평문화재단 공연예술팀 02-351-3339
전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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