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한국화 전공) 기획전
[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 제2창학캠퍼스 미술대학 창학B164에서 11월 10부터 17일까지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한국화 전공) 비교과 프로그램 아트 언텍트플랫폼/온오프라인 기획전시가 열렸다.
이주영 전시 기획자는 <Untact Platform>은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 비교과 프로그램의 결과 보고 전으로, 회화과 13인 학생들의 장소특정적(Site-Specific) 미술에 대한 시도와 그 기획안을 기반으로 한 전시로 2021년 2학기 동안 각자의 팀을 이루어 기획전시를 연구하고 직접 기획안을 작성해보며 이를 시각화하는 작업을 전개해왔습니다.
전시는 13인의 학생들이 현시대를 어떻게 이해하고, 반응하고, 표현하는지를 살펴봅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시대에서 그들은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출하기도, 거리를 두고 담담하게 담아내기도, 또는 냉철하게 비판하기도, 혹은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게 하기도 합니다. 그들은 각자 그리고 팀의 시선으로 동시대를 관찰하여 탐구하고 이야기합니다.
관람객은 전시를 통해 13인의 학생들이 제시하는 오프라인, 온라인 그리고 참여미술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새로운 해석을 바라보면서 관람객 또한 무한하게 사유를 확장할 수 있는 전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참여 작가
김찬주, 김서연, 배현진, 박윤서, 박진희, 신나라, 양은정,
유승원, 이한솔, 이현지, 태해밀, 홍수지, 홍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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