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과 대학원 재학생&졸업생 작품전
<내밀한 파장> 2011. 12. 2 ~ 2011. 12. 15
(좌측부터시계방향으로)강훈정,구주연,김다령,김민경
(좌측부터시계방향으로)김선영,김소희,노미진,김정은
(좌측부터시계방향으로)김주희,김혜원,박주희,정은별
• 유중아트센터에서는 본원 3층에 위치한 유중갤러리에서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과 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참여한 전시 <내밀한 파장>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3개월간 진행된 동명의 워크숍의 결과물이 발표되는 전시이다.
(좌측부터시계방향으로)박형진, 윤혜준,최영희,황주희
동양화과 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 20여명과 3명의 평론가가 참여하여 작품 발표와 비평으로 우리 한국화 화단의 새로운 경향과 담론을 제시하고 건설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을 형성하였다. 참여 평론가로는 미술평론가 고충환,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최관호, 성곡미술관 학예실장 박천남이 참여하였다.
(좌측부터시계방향으로)조민아,채효진,홍영주,최보람
전시제목인 ‘내밀한 파장’은 참여작가들의 작품을 관통하는 공통된 주제로서 ‘내면’에 관한 이야기들이 단지 작가의 사적인 경험과 감정에 그치지 않고 하나의 경향성으로 파장을 일으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작가들의 작품은 각자의 경험과 감정을 바탕으로 인간 본연의 본질을 찾아가는 여정으로도 해석 할 수 있다. 내면에 대한 고찰은 단지 닫힌 의미로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확고한 스스로에 대한 성찰을 토대로 세상을 마주하는 힘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또한 신진작가들이 모여 개최하는 전시인 만큼 미술계에 소소하지만 영향력 있는 전시로 발돋움하기를 희망하는 염원도 담고 있다. 작가들은 전통적인 한국화의 내용과 기법에서 벗어나 새롭고 실험적이며 작품을 통해 한국화의 현대화를 모색하고 있다.
○ 금분, 은분으로 내면을 표현하고있는 구주연, 타일, 블럭 혹은 퍼즐과 같은 외향의 건물의 모습을 그리는 강훈정, 추상적이고 그로테스크하게 인체의 이미지를 형상화 하는 정은별, 들판의 모습을 조감적인 시점으로 그리고 있는 박형진, 사적인 이야기들을 갈필로 드로잉하는 김정은 등 다양한 현대적인 한국화 작품을 볼 수 있다.
○ 이번 전시에는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과 졸업생들도 참여하여 전시의 내용과 깊이를 더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강훈정-부서진 집_장지에 아크릴릭_72.7x90.9cm_2011
김정은6-위안 위한 행위_장지에 혼합재료_53x45cm_2010
김주희-POOL_천에 반짝이는 가루, 과슈_130.3x97cm_2011
김혜원-하수구_종이에 채색_91x117cm_2011
박형진-farm_장지에 혼합재료_112x145.5cm_2011
정은별-Mom_91x73cm_장지에 채색_2011
관람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ujungfoundation.org)나 유중갤러리(02-599-7709)로 하면 된다.
대중교통
○ 지하철 : 지하철 7호선 내방역 7번 출구, 출구방향 직진, 도보 200m
○ 버 스 : 142, 148, 406 가야병원 정류장 하차, 도보 2분
1층에 카페 드 유중과 제일은행 있는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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