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30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과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장들과 자원봉사 관계자 등 400여명을 초청하여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느티나무 공연봉사단의 노래공연과 밸리댄스(조아연, 양산초 3년), 힐라리우스 갱스(비보이 공연)팀 공연을 펼쳐 무대 분위기를 달구었다.
기념식에서는 시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의 축사와 자원봉사 유공자 변윤옥(경기도지사상), 박옥순(경기도의회의장상), 곽춘화 외 7명(오산시장)등 총 31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와 격려하는 시간 등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자원봉사시간 5000시간 이상자(권몽연, 박종철, 오화분, 안정옥)에게 동자봉이를 수여했으며, 100시간 이상 우수자원봉사자 280명에게 자원봉사 뱃지를 달아주었다.
이날 대축제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우리시 등록 자원봉사자 수는 3만명으로 선진국의 자원봉사 참여율 미국 26%, 영국 59%처럼 더욱 활발한 자원봉사가 이루어지도록 다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산시 역점시책으로 사회적 기업 발굴에 관심을 갖고 더욱 발전시킬 것을 전했다.
2부 어울마당에서는 자원봉사단체 여성난타 외 9팀이 다양한 컨셉으로 무대 공연을 펼쳤다.
일년동안 봉사자들의 아름다운 시간을 되새기며 봉사 참여 유도를 확산 시키는 축하 한마당 잔치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평소 숨겨있던 끼를 발산하고 이웃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자주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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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기자 jpnjl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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