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예총은 15일 인천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인천예술발전을 위하여 헌신한 예술인을 위한 제30회 인천예총 예술상 시상 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행사를 축소하여 ‘예술상’, ‘공로상’, ‘신진예술가상’, ‘인천광역시장표창’, ‘인천광역시의회의장표창’ 중 ‘예술상’ 수상자 5명과 공로상 등 각 부문별 1명을 초청하여 시상했고, 나머지 세 부문은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예총 예술상은 매년 각 분야에서 애향(愛鄕) 인천의 예술문화 진흥 및 발전을 위해 혁혁한 공로가 있는 예술가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9개 회원협회(국악·무용·문인·미술·사진·연극·연예·영화·음악)와 강화지회에서 추천한 수상대상자를 대상으로 5개 부문(예술상, 공로상, 신진예술가상, 시장표창, 시의회의장 표창에 대한 심의를 가져 선정되었다.
예술상 수상자
태동철 옹진군 문화원장 공로상 수상자
예술상: 김용녀(국악), 박송우(미술), 곽준석(사진), 곽은순(영화), 우미영(음악),
공로상: 한재호(무용), 태동철(문인), 안순동(연극), 이상명(연예),
신진예술가상: 박규희(국악), 나형우(무용), 차영현(미술), 김남규(연극), 김주희(음악) 14명 선정
시장표창: 성기형(사진), 최경희(연극), 박성균(영화), 김명희(연예), 김주희(음악),
시의회의장표창: 이영숙(국악), 민영민(무용), 손성란(문인), 선은희(미술)가 각각 선정되었다.
9개회장단,임원 후원금 전달식
지난 11월 5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개최한 『힐링콘서트 시민 곁으로』의 수익금과 후원금 1,100만원을 코로나19로 타격 받은 인천 예술인에게 창작후원금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달식도 가졌다.
이종관 인천예총 회장의 축사
이종관 인천예총 회장은 코로나19바이러스로 아쉬운 한 해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통하여 인천시민의 어둡고 희망을 잃은 일상에 위로와 힐링이 되어주신 인천의 모든 예술인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뜻깊은 수상을 하신 예술인과 창작의 고통을 함께 감내해 주신 가족분들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故 예술인 대한 묵념
좌로부터 이태경 미술인협회 사무국장, 이종관 인예총 회장, 박송우 수상자, 전운영 미술인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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