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 현준, 흥이 넘치는 창법의 세미 트로트로 중년 여인의 마음을 흔들었다.
현준
7일 현준은 가요TV, 가수 유현상이 진행하는 가요 포커스 음악 방송에 출연하여, ‘첫 단추를 끼워준 여인’(김상길 작사 작곡)을 부르며 매력적인 음색, 탄탄한 가창력으로 뭇 여인의 마음을 요동치게 했다.
현준의 타이틀곡 첫 단추를 끼워준 여인은 노랫말에서 보듯, 옛사랑을 보듬어 본다, 내 모든 걸 다 주었기에 사나이는 사나이는 후회 없이 길을 걷듯, 첫사랑의 감성을 불러 내여 옛사랑의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다.
다만, 경쾌한 리듬의 ‘첫 단추를 끼워준 여인’은 흥이 넘치는 창법의 세미 트로트로 툭툭 던지듯 하면서도 끈끈한 창법을 구사하는데 금세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은근히 전염성이 강한 곡이다.
현준은 지난 2017년 제4회 배호가요제에 나가 배호의 ‘이 순간이 지나면’을 불러 대상을 받았는가 하면 그 이전에는 성남 전국 가요제에 참가해 윤수일의 ‘터미널’을 불러 금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항상 멋진 양복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트로트계의 젠틀맨’이라는 별명을 얻은 현준은 지난 2013년 연예인 봉사 단체 한마음 예술단에 들어가 현재까지도 노래 봉사를 하고 있다.
[한국사진방송 은형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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