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양주시 한정석 기자=빙벽을 내려오는 베테랑의 숨소리가 영하 17도의 혹한에도 불구하고 상쾌하게 숨을 내리 쉰다.
양주시 도라산자락에 위치한 가래비 빙벽 동호인들의 겨울나기 극기훈련 현장
이곳은 서울에서 불과 50여 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는 경기도 양주시 도라산 자락에 위치한 천연 빙벽, 일명 가래비 빙벽으로 여러빙벽 등반가들에게 알려져 있다.
양주시 도라산자락에 위치한 가래비 빙벽 동호인들의 겨울나기 극기훈련 현장를 가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얼어붙는 다는 가래비 빙벽은 빙벽등반 동호인들에게 수도권에서 유일한 빙벽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양주시 도라산자락에 위치한 가래비 빙벽 동호인들의 겨울나기 극기훈련 현장를 가다.
30십여년전 채석장으로 쓰이던 곳이 패쇄되면서 작은 폭포로 변해 겨울이면 떨어지는 폭포수가
결빙 되면서 천해의 빙벽을 형성하게 되었다. 폭10m 높이25m 가래비 빙벽은 얼음벽과 발벽을 오가는 혼합등반이 가능하다.
양주시 도라산자락에 위치한 가래비 빙벽 동호인들의 겨울나기 극기훈련 현장를 가다.
또한 직벽형태의 경사도로 빙벽등반 실감이 최상이며 올라가는 입구 넓은 바닥에는 텐트를 치고 쉴 수 있는 야영장도 갖추어 초보자, 전문가 등 많은 동호인들이 빙벽등반을 맞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양주시 도라산자락에 위치한 가래비 빙벽 동호인들의 겨울나기 극기훈련 빙벽 현장를 가다.
양주시 도라산 가래비 빙벽은 산속 빌빌이 좋고 빙벽등반을 시작하는 초보자들이 연습을 시작하는 장소로 안성맞춤 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해외에서도 이곳을 찾는 마니아들이 많이 늘고 있다.
양주시 도라산자락에 위치한 가래비 빙벽 동호인들의 겨울나기 극기훈련 빙벽 현장를 가다.
경기지사 한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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