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5일 Y는 서울시에서 부과된 3건의 지방세를 서울시에서 운용중인1599-3900번의 ARS를 통해 납부하기로 했다.
처음으로 ARS를 이용해 세금을 납부하는 것이라서 조심스럽게 안내음성에 따라 1건의 세금을 납부하고, 나머지 2건을 납부하는 과정에서 ARS 음성에서 3건, 00000원이 확인 된다, 납부 하시려면 1번의 버튼을 누르라고 한다, Y는 본인이 모르는 또 다른 세금고지서가 부과된 것으로 생각되어 부담 없이 1번의 버튼을 눌러서 세금납부를 완료 하였다.
Y는 2번째 납부한 세금고지서 3건 중에 1건의 세금고지서를 찾아봤지만 찾을 수가 없어서 서울시 120번 콜 센터에 전화를 해 확인하는 과정에 중복으로 결제가 된 것을 확인하고, 구청 담당 부서에 확인 결과 중복으로 결재된 것이 없다고 한다.
그런다면, 분명 Y의 통장에서 중복된 금액으로 돈이 인출 되었고, 서울시가 운용하는 ARS가 신종 사기단인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