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바보빅터>
<마시멜로 이야기>저자 호아킴 데 포사다의 2011년 베스트셀러 <바보 빅터>를 따끈따끈한 연극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사회적 편견 속에 지쳐 버린 나 자신을 되돌아 보게 하는 감성적인 메시지를 담았으며,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직장인들과 학생들에게 한계를 뛰어넘는 자기 믿음에 대한 교훈과 잔잔한 감성을 전달한다. 소설<바보 빅터>의 출간 이후 3개월 만에 폭발적인 인기로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검증 받은 원작으로 연말에 웃고 즐기고 마는 일회성 공연이 아닌 강한 여운이 남는 작품이다. 연극<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의 박승걸 연출이 연출을 맡았으며, 수험생을 둔 가족이나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2012년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어 줄 작품이다. 연극 <바보 빅터>는 내년 1월15일까지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공연 되어진다.
평일8시, 토요일 3시/6시, 일요일 2시/5시.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
문의㈜ 태양엔터테인먼트 02-549-1105
*연극 <연애시대>
일본작가 故노자와 히사시의 소설 ‘연애시대’원작. 제4회 시마세이 연애문학상 수상작! 일본에서 책이 출판되었을 당시 ‘현대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라는 칭송까지 받았던 이 작품은 국내 드라마 역시 명품 드라마라는 호칭을 얻으며 인기리에 방영. 대한민국에 ‘연애시대’ 심드롬을 일으킬 만큼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소설과 드라마에 이어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올 연말,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연극으로 재탄생 된다. 내년 1월29일까지,평일 오후 8시 / 토요일 오후 4시, 7시 /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 6시.전석 4만원. 문의 (주)쇼플레이 02-556-5910
.*연극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원작 세계적인 고전명작으로 2011년 올해의 연극인상을 수상한 김진만 연출이 각색 및 연출한 작품. 이해하기 난해하고 딱딱하게 생각되는 고전명작을 통해 어렵게 접했던 헤밍웨이의 소설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함으로써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극에 몰입 할 수 있도록 각색됐다. 단 두 명의 배우만으로 꽉 찬 듯한 느낌을 주는 이 연극은 원작의 틀을 유지하면서 소설이 가지고 있는 면을 놓치지 않고 노인과 바다 자체의 성향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내년 1월21일까지 마포아트센터에서 공연 되어지며 평일8시, 토요일3시/6시, 일요일 3시. 일반3만원, 대학생2만5천원, 청소년2만원. 문의 마포아트센터 02-3274-8600
연극<바보 빅터> 관람후기
- bora84- 요즘 20대 마지막 나이에 혼란스러운데-저의 재능이 무엇이었고. 앞으로도 무엇을 하면 좋을지 스스로 다시 생각하게 되었던 공연이었습니다!
- saymy - 지금 취업 준비중인데 남들이 부러워 하는 그런 회사를 찾고 있었어요. 연극을 보면서 저도 남들의 시선에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맞춰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 duria - 인생에 대해서 다시한번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인생을 살면서 모토가 될 수 있는 연극
- jihe8 - 지루한 일상 속에 오아시스와 같은 빗줄기를 줄 수 있는, 일상에 지쳐 더욱 힘겨운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달랠 수 있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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