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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포레스트' 거미 X 제이유나, 빗속에서 라이브 레전드 무대 탄생

등록날짜 [ 2022년04월06일 13시33분 ]
 

6일 오늘 방송되는 '싱포레스트'에서는 첫 번째 여행지인 전주에서의 공연을 무사히 마친 여섯 멤버가 서로를 응원하며 전주 한옥마을에서 여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2일 차 전주 여행의 시작을 연 멤버들은 독일에서 온 막내 ‘시온’의 “한복을 입어보고 싶다”라는 의견에 크게 공감하며 한복 대여점으로 향했다. 이소정, 원슈타인과 함께 시온은 다양한 한복들을 입어보았을 뿐 아니라 원슈타인이 시온에게 직접 한복을 골라주기도 했다는 후문. 한옥마을에서 펼쳐진 세 멤버의 한복 런웨이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지난 공연에서 이소정은 거미의 명곡 ‘그대라서’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거미의 극찬을 받았는데... 두 번째 공연에서는 로시까지 합세해 ‘Because of you’,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등 거미의 노래를 새롭게 재탄생 시키며 더 풍성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원슈타인은 <싱포레스트>에서 처음 공개되는 시온의 신곡 ‘Falling Love’에 랩 피처링을 완벽하게 해내 멤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는데, 즉흥으로 준비한 랩이라고 알려져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거미와 제이유나가 이적의 ‘Rain’을 듀엣으로 부르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노래를 부르는 도중 비가 내려 방송 제작진마저 소름이 돋았다는 후문이다. 평소 ‘Rain’같은 발라드 스타일을 불러본 적 없었던 제이유나와 남자 노래로 듀엣을 소화해야 했던 거미가 준비한 노래는 과연 어떻게 재탄생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싱포레스트' 는 4월 6일 수요일 저녁 5시 50분 SBS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멤버들이 부른 음원은 7일 낮 12시에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사진방송 이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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