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이 멈추었고, 그녀가 돌아왔다!
비정상의 시대가 만들어 낸 만남, 뮤지컬 <아이다>
팝의 거장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전설 팀 라이스가 탄생시킨 브로드웨이 뮤지컬 <아이다>가 5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아이다>는 우리나라에서 2005년 초연된 이후 5번의 시즌 동안 856회 공연, 92만 누적 관객을 모으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지난 2019-2020 [그랜드 피날레] 마지막 시즌을 준비했던 뮤지컬 <아이다>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완벽한 안녕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2022년 아이러니하게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비정상의 시대가 이 작품을 다시 만나게 해 주었다. 당연하지 않았던 무대였기 때문에 더 간절한 무대가 된 2022 뮤지컬 <아이다>는 지난 시즌 이 작품을 함께한 배우들이 합류하며 다시 한번 꿈의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윤공주, 전나영, 김수하, 김우형, 최재림, 아이비, 민경아 등 32명의 실력파 배우 그리고
해외협력연출 및 안무 트레이시 코리아, 국내 스태프가 만들어 낼 환상의 무대
2022년 뮤지컬 <아이다>는 지난 시즌 최고의 공연을 선사했던 윤공주, 전나영 (아이다 役), 김우형, 최재림 (라다메스 役), 아이비 (암네리스 役), 박시원, 박성환 (조세르 役), 유승엽 (메렙 役) 김선동 (파라오 役), 오세준 (아모나스로 役) 과 제4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앙상블 상을 수상했던 전체 앙상블 그리고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한국 뮤지컬의 미래 김수하 (아이다 役), 민경아 (암네리스 役)가 함께한다. 총 32명의 배우는 뮤지컬 <아이다>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의 오리지널 멤버이자 2005년 한국 초연부터 함께 해온 트레이시 코리아 (해외협력연출 및 안무)를 필두로 2010년부터 이 작품에 참여한 이지영 (국내협력연출), 문병권 (국내협력안무), 오민영 (국내협력음악감독)과 환상의 호흡으로 원팀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다.
지난 3월 29일 이번 시즌을 위한 연습이 시작되었다. 새로 합류한 김수하, 민경아 중심으로 메인 배역들의 음악과 장면 연습이 이어졌다. 한편 안무 연습으로 시작된 앙상블들은 지난 2년간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절도와 힘, 호흡 그리고 드라마를 보여주며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렇게 국내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1차 연습이 2주간 진행되고 해외협력연출 및 안무인 트레이시 코리아가 합류한 4월 11일, 전체 배우 스태프가 모여 상견례를 가졌다. 그녀는 “돌아온 걸 환영한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도전과 스파크가 일어난 기회로 생각한다. 여러분에게도 그런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작품을 기다려 준 관객, 다시 공연 할 수 있게 기회를 준 디즈니와 신시컴퍼니의 노력에 걸맞는 무대를 만들자 “며 2022 <아이다> 여정에 함께하는 배우와 스태프에게 응원의 말과 다시 만난 기쁨을 전했다.
뮤지컬이 보여줄 수 있는, 그 모든 것을 선사하는 뮤지컬!
뮤지컬 <아이다>가 한국에서 17년간 단 5시즌만 공연된 것은 이 작품이 품고 있는 거대한 무대 메커니즘 때문이다. 40톤 컨테이너 9대 물량의 무대 세트와, 4주간의 무대 셋업 기간은 최신식 무대 시설을 갖추고 1500석 이상 객석을 가진 공연장에서 3개월 이상 공연되어야 운영이 가능하다. 때문에 이 작품은 지금까지 서울에서, 단 5시즌 만나볼 수 있었다.
뮤지컬 <아이다>에는 ◈ 무대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800여 벌의 의상과 60여 개의 통가발 ◈ 900개의 고정 조명, 90대가 넘는 무빙 라이트가 선사하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빛 ◈ 강인함과 섹시함, 비장함이 공존하는 예술적인 안무 ◈ 거장 엘튼 존과 팀 라이스가 선사하는 모든 장르를 섭렵한 다채로운 음악 ◈ 디즈니가 만들어낸 어른들을 위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있다.
이처럼 2022 <아이다>는 아름답고 독창적인 무대와, 국내외 실력파 크리에이터들이 축적해온 노하우 그리고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뮤지컬에서 보여줄 수 있는 그 모든 것을 선사할 것이다.
목 차
1. 공연 개요 ……………………………………………………………….….…….………….………….………. 5
2. 뮤지컬 <아이다>, 위대한 탄생의 시작……………………………………….….…… 6
1) 최고의 대가들이 빚어낸 뮤지컬 <아이다>의 시작
2) 상상했던 모든 것이 현실이 되는 뮤지컬 <아이다>의 무대 메커니즘
3. HISTORY OF 뮤지컬 <아이다> ……………………………………………………….……9
1) 뮤지컬 <아이다> 한국 공연의 역사
2) 수상 내역
4. 2022년 시즌을 함께할 최고의 배우들 …………………………….………….…….. 12
5. SYNOPSIS …………………………………………………………………………..…………………………….17
1. 2022 뮤지컬 <아이다> 공연 개요
* 공연일자: 2022년 5월 10일 (화) ~ 2022년 8월 7일 (일) (※ 프리뷰 : 5/10 (화)~ 5/13 (금) 공연)
* 공연시간: 화-금 7시30분 ㅣ토-일 2시, 7시 ㅣ월 공연 없음
* 공연장소: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 티켓가격: VIP석 15만원 ㅣR석 13만원 ㅣS석 10만원 ㅣ A석 7만원
* 공연예매: 인터파크티켓 (1544-1555/ ticket.interpark.com), 신시컴퍼니(iseensee.com)
* 출 연: 아이다 윤공주, 전나영, 김수하 ㅣ 라다메스 김우형, 최재림
암네리스 아이비, 민경아 ㅣ 조세르 박시원, 박성환
파라오 김선동 ㅣ 아모나스로 오세준 ㅣ 메렙 유승엽
강인영 ㅣ 강동주 ㅣ 계채영 ㅣ 곽대성 ㅣ 서재민 ㅣ 이승일 ㅣ 박래찬
박종배 ㅣ 김현지 ㅣ 하유진 ㅣ 지새롬 ㅣ 심형준 ㅣ 김아름 ㅣ 박승일
전성혜 ㅣ 정민희 ㅣ 전예나 ㅣ 김예인 ㅣ 이종원 ㅣ 김아람
* Creative Team:
음악 엘튼 존 (Elton John) ㅣ 작사 팀 라이스 (Tim Rice)
극본 린다 울버튼, 로버트 폴즈 & 데이빗 헨리 황
(Linda Woolverton, Robert Falls & David Henry Hwang)
협력연출 & 안무 트레이시 코리아 (Tracey Corea)
국내협력연출 이지영 ㅣ 국내협력안무 문병권 ㅣ 국내협력음악감독 오민영
*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주최: SBS, 신시컴퍼니
* 제작투자: 인터파크씨어터
2. 뮤지컬 <아이다>, 위대한 탄생의 시작
1) 최고의 대가들이 빚어낸 뮤지컬 <아이다>의 시작
디즈니 씨어트리컬 프로덕션 최초의 성인을 위한 뮤지컬!
뮤지컬 <아이다>는 디즈니의 다른 작품들인 뮤지컬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과 같이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지 않고, 뮤지컬을 오리지널로 한 최초의 작품이다. 1994년부터 기획된 이 작품은 1998년 애틀란타에서 첫 공연이 이루어졌고 장고의 세월을 거쳐 완성도 높은 뮤지컬로 발전해갔다. 그리고 2000년 2월 프리뷰 공연을 거쳐 같은 해 3월, 팰리스 극장에서 뮤지컬 <아이다>의 막이 올랐다.
초연되던 해, <아이다>는 토니상 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조명디자인상, 여우주연상 등 4개 부문을 따내고 그래미상에서는 베스트 뮤지컬 앨범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고 브로드웨이 공연 이외에도 미국 전역과 세계 곳곳에서 공연되었다.
거장들의 합작으로 태어난 <아이다> 음악
뮤지컬 <아이다>의 시작에는 전설적인 두 거장이 있었다. 바로 디즈니의 또 다른 뮤지컬, <라이온 킹>으로 환상적인 호흡을 맞춰온 엘튼 존과 팀 라이스. 이 두 사람은 <아이다>가 시대와 역사를 초월한, 매우 아름답고 완전한 사랑 이야기라는 점에 큰 매력을 느꼈고, 그 이야기에 꼭 맞는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들은 <아이다>의 음악이 베르디의 오페라를 떠오르게 하지 않도록 가장 현대적인 음악을 만드는 데에 주력했다. 시대와 장소를 뛰어넘는 <아이다>의 장대한 스케일에 걸맞게 도시적 느낌의 세련된 락, 가스펠, 발라드 등 어느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으로 <아이다>에 현대적인 감각을 입혔다. 그들의 음악이 작품의 무대, 의상, 조명, 안무, 연출을 만드는 바탕이 되었고, 창작진들의 영감을 떠오르게 하였다. 그 결과 최고의 뮤지컬 음악에 주어지는 토니상 음악상과 그래미상 베스트 뮤지컬 앨범상 수상의 영예까지 거머쥐게 되었다.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팀이 만들어 낸 ‘꿈의 무대’
<세일즈 맨의 죽음>으로 토니상 연출상을 수상하고, 시카고 굿맨 극장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로버트 폴즈는 엘튼 존과 팀 라이스가 만든 <아이다> 데모 테이프를 듣고 흔쾌히 연출을 맡았다. 그는 전형적인 브로드웨이 뮤지컬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아이다>의 진지한 스토리 등 연극적인 요소에 집중했다. 그리고 무대디자인과 의상디자인으로 7번의 토니상을 수상하고 19번 후보에 올랐던 최고의 디자이너, 밥 크로울리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 외에도 안무에는 역시 토니상을 받은 웨인 실렌토, 조명에는 나타샤 카츠, 각색에는 토니상 후보에 올랐던 린다 울버튼과 연출 로버트 폴즈, 그리고 토니상 수상자 데이빗 헨리 황이 공동 작업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이들은 모두 토니상 수상자들이거나 노미네이트되었던 실력가들로, 그야말로 최정예 팀이 아닐 수 없었다. 그렇게 뮤지컬 <아이다>의 꿈의 무대가 완성되었다.
2) 상상했던 모든 것이 현실이 되는 뮤지컬 <아이다>의 무대 메커니즘
시공을 초월한 영원불멸의 사랑 이야기
뮤지컬 <아이다>는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공주, 그리고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는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 이 세 사람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을 아름답게 보여준다. 이집트가 인근의 모든 국가들을 지배하고 그 백성들을 노예화하던 시절, 그 혼란기에 펼쳐지는 운명적이고 신화적인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는 뮤지컬 <아이다>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는 결국 사랑 이야기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전한다.
뮤지컬 <아이다>는 나라 간의 갈등, 민족의 투쟁, 인종 차별 등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갈등 요소들로 이야기를 쌓아간다. 그 결과 서로 사랑할 수 없는 환경 속에서도 운명과도 같은 사랑을 하는 <아이다>의 인물들에게 관객들은 더 큰 울림과 아름다운 감동을 느끼게 된다.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현된 고대 이집트,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무대
천재 디자이너 밥 크로울리는 무대 위에 고대 나일강 유역 이집트의 실루엣을 그려 넣으면서도, 동시에 현대 패션의 길목에 서 있는 특별한 이집트를 창조하고 싶었다. 또한 당시 그 지역이 받아들인 아시아와 중앙아시아, 그리고 인도의 영향도 표현하고자 했다. 그 작업의 첫 번째 단계는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이집트 관을 방문하는 것이었다. 그는 고대 이집트 유물들의 질감과 빛바랬지만 아직까지 강렬하게 남아있는 색채 등에서 컬러에 대한 영감을 얻었고 그것을 현대적인 무대미술과 접목하여 이집트를 만들어냈다.
순수한 하얀 빛의 현대 박물관, 태양신 호루스의 눈, 온통 붉은빛으로 춤추는 누비아, 푸른 물결이 넘실거리는 나일강, 나일강에 비친 야자수, 주홍빛 큰 돛을 펼치는 선박과 초호화 왕궁의 화려한 암네리스의 방, 터키즈 빛깔의 아름다운 암네리스의 목욕탕 등. 뮤지컬 <아이다> 무대는 놀랄 만큼 아름다운 총천연색이 자연스럽게 오버랩되며 하나의 여정을 만들어간다. 밥 크로울리는 고대와 현대를 잇는 훌륭한 무대 작업을 완성하였으며, 이 무대를 통해 관객들은 고대의 이야기지만 현대적이라고 느끼게 되며 <아이다>의 세계에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된다. <아이다>의 숨 막히도록 아름답고, 독창적인 무대는 토니상 무대디자인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무대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아름다운 의상
무대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의상을 위해 의상 디자인 또한 무대 디자이너 밥 크로울리가 맡았다. 밥 크로울리는 이집트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의상 이미지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그래서 그는 박물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특정 시대의 의상을 재현하지 않고, 관객들이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상징적인 느낌을 살렸다. 동시에 그는 엘튼 존과 팀 라이스가 만들어 낸 팝 음악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가장 현대적인 의상을 창조해냈다. 그는 옷감의 소재와 색으로도 인물을 표현했는데, 아이다의 드레스는 비비드한 색감의 실크 저지 원단으로 만들어 노예이지만 누비아 공주로서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게 했다. 한편 이집트 병사들은 인도의 네루 스타일의 각진 어깨를 가진 롱 코트로 강인함과 섹시함을 강조했고, 누비아 노예들은 린넨으로 그들의 거친 삶을 표현해냈다. 극 중 18번이나 의상과 가발을 바꾸는 암네리스의 의상은 화려한 시상식의 레드 카펫에 어울리는 현대적이며 아름다운 새틴 드레스부터 현대미술의 조각품을 연상하게 하는 조형 의상까지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조명으로 그리는 한 폭의 그림, 화려한 색의 향연!
<아이다>의 조명은 작품 특유의 화려함을 극대화해주는 데 있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화려할 뿐만 아니라 섬세한 조명을 고도의 기술력이 구현해 내어 평소 공연을 볼 때 조명 변화에 무감각하던 관객일지라도 <아이다>에서는 조명이 만들어내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에 눈을 떼지 못할 것이다.
<아이다>의 조명은 무대를 공기와도 같이 가벼운 빛의 향연인 것처럼 만들기도 하고, 때로는 강렬한 빛깔로 무대를 장악하는 무게감을 보여주기도 한다. <아이다>는 조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연광보다는 콘서트와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강력하고 다양하며 스케일이 큰 조명들을 사용했다. 특히 일반 조명보다 동작, 음악을 따라가는 속도가 2배 이상 빠른 무빙 라이트를 최대 규모로 설치하여 현란한 색의 향연을 선보인다. ‘Like Father, Like Son’ 과 같은 장면에서 나타샤 카츠의 조명은 거의 홀로그래픽과 같은 수준으로 무대를 비춘다.
고대 이집트 나일강변에 꽃핀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는 이 색채의 마술로 더욱 풍성해진다. 때로는 수많은 색감의 붉은 색으로 연출되어 나일강변의 황혼과 불타는 태양을 만들어내고 때로는 나풀거리는 파란색 천에 푸른 빛을 더하여 나일강의 푸른 물결을 표현하여,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그리고 라다메스의 아버지 조세르가 음모를 꾸미는 장면에서는 대신들의 빠른 군무에 맞춰 조명의 변화를 주며 장면에 힘을 더하고, 암네리스의 방에서는 궁중의 화려함을 극대화하는 색채로 그 진가를 발휘한다.
역동적인 칼군무! 상상 이상의 에너지를 경험하라!
안무가 웨인 실렌토는 <아이다>의 스토리와 음악에 큰 영감을 받아 세 주인공의 얽힌 인연을 춤으로 풀어내었다.
그는 그가 창조할 수 있는 모든 스타일의 안무를 총동원하여 <아이다>의 스토리가 역동적으로 살아 숨 쉬게 하였다. 아프리카의 정통 춤뿐만 아니라 엘튼 존의 음악인 팝과 락에 어울리는 가장 현대적이고 대중적인 스타일의 춤까지, <아이다>에는 온갖 안무의 보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아이디어의 안무가 함께 한다. 특히 ‘Another Pyramid’의 댄스는 안무, 음악, 의상, 조명의 조화를 보여주는 안무로 웨인 실렌토가 손꼽는 장면이다.
특히 <아이다>의 안무가 보여주는 것은 각각의 배우들이 지니고 있는 개성이다. 배우들 각자의 영감이 합쳐져 탄생한 군무는 <아이다>를 더욱 풍성하고 에너지 넘치는 작품으로 만들었다.
3. HISTORY OF 뮤지컬 <아이다>
1) 뮤지컬 <아이다> 한국 공연의 역사
2005년, 뮤지컬 <아이다> 한국 초연 - LG아트센터
뮤지컬 <아이다>는 2005년 8월부터 2006년 4월까지 LG아트센터에서 한국 초연되었다. 당시 한국의 <아이다>는 모든 것이 최초였다. 가수 옥주현의 뮤지컬 데뷔작으로 일반인들에게 각인된 이 작품은 한국 대형 공연 사상 최초로 최장기 8개월간 공연되었고, 150억의 매출을 달성하며 한국 뮤지컬의 가능성을 새롭게 제시했다. 또한, 한국 최초로 브로드웨이 공연의 무대, 의상, 오토메이션 시스템을 100% 공수하여 브로드웨이 최첨단 무대를 완벽하게 재현해 내며 이전에 한국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무대예술을 선보였다. 여기에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옥주현, 이석준, 이건명, 배해선, 성기윤, 김호영 등 실력 있는 배우들이 무대를 빛냈고, 옥주현을 비롯한 모든 배우는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배우로 그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2010년, 꿈처럼 이루어진 뮤지컬 <아이다> 재공연 – 성남아트센터
2005년 공연 이후 뮤지컬 <아이다>의 재공연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다. 셋업 기간만 2개월, 최신 시설의 극장이 아니면 함부로 접근할 수 없는 대규모 메커니즘, 최소 공연 기간은 1,500석 규모의 극장으로 3개월 이상이 되어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 때문이었다. 그 결과 초연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5년이 지난 2010년, 드디어 재공연이 이루어졌다. 브로드웨이 스태프와 함께 박칼린이 음악감독에서 국내 연출로 포지션을 바꿔 뮤지컬 <아이다>의 총체적인 지휘봉을 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3개월간의 긴 공연을 하는 동안 모든 배역이 단일 캐스트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단일 캐스트가 뿜어내는 일체화된 무대는 초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남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12~2013년, 뮤지컬 전용 극장에서 만들어낸 완벽한 무대! – 디큐브아트센터
뮤지컬 <아이다> 세 번째 한국 공연은 뮤지컬 전용극장 디큐브아트센터에서 5개월간의 대장정으로 이루어졌다. 브로드웨이에서 직접 공수한 풍요로운 무대 메커니즘을 자랑하는 <아이다>와 뮤지컬에 최적화된 무대 설비를 지녀,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극장 디큐브아트센터가 만나 생성된 시너지는 가히 최고의 공연을 만들어냈다. 이에 더해, 차지연, 소냐, 정선아, 안시하, 김준현, 최수형 등 최고의 실력을 갖춘 새로운 배우들과 한국 최고의 기량을 지닌 앙상블들은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2016~2017년, 평균 객석 점유율 95%! 누적 공연 700회 돌파! – 샤롯데씨어터
배우 윤공주, 장은아, 김우형, 민우혁, 아이비, 이정화 등이 출연했던 2016-2017 시즌 공연은 4개월간 총 158회 공연을 진행했다. 평균 객석 점유율 95%,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한 뮤지컬 <아이다>는 2005년 초연 이후 단 4번의 시즌만으로 총 732회 공연, 73만 관객을 모으며 비교할 수 없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2019~2020년,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한 레전드 무대! –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뮤지컬 <아이다>를 빛낸 역대 멤버 윤공주, 김우형, 정선아, 아이비 그리고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합류한 전나영, 최재림과 최고 실력의 앙상블들이 모여 레전드 무대를 선사했다. 이를 증명하듯 2020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앙상블상을 수상하기도 한 뮤지컬 <아이다>는 124회 공연 동안 약 19만 명의 관객을 동원, 또다시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2) 수상 내역
국외 수상 내역
- 2000 TONY AWARD - BEST ORIGINAL MUSICAL SCORE (Elton John & Tim Rice)
- 2000 TONY AWRAD - BEST SCENIC DESIGN (Bob Crowley)
- 2000 TONY AWRAD - BEST LIGHTING DESIGN (Natasha Katz)
- 2000 TONY AWRAD - BEST ACTRESS IN A MUSICAL (Heather Headley)
- 2000 DRAMA DESK AWARD – OUTSTANDING ACRESS IN A MUSICAL (Heather Headley)
- 2001 GRAMMY AWARD - BEST MUSICAL SHOW ALBUM
국내 수상 내역
- 2005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암네리스 役 – 배해선)
- 2005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 (아이다 役 – 옥주현)
- 2005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기술상 (유석용 기술감독)
- 2005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앙상블상
- 2011 제17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 (라다메스 役 – 김우형)
- 2011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베스트 리바이벌상
- 2013 제7회 더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 (암네리스 役 – 정선아)
- 2013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암네리스 役 – 정선아)
- 2020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앙상블상
4. 2022 뮤지컬 <아이다>, 지난 시즌 최고의 배우들과 새로운 얼굴들
기적처럼 다시 돌아온 <아이다>에 지난 시즌 최고의 기량으로 레전드 무대를 선보였던 배우들이 함께 돌아왔다. 2019-20년 <아이다>를 빛냈던 윤공주, 전나영, 김우형, 최재림, 아이비 그리고 이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새로운 얼굴 김수하, 민경아까지. 이들은 2022년 <아이다> 무대를 이끌며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 용감하고 고귀한 누비아 공주 아이다
발전을 멈추지 않고 다음이 더 궁금해지는 배우 ★ 윤공주
“지난 두 시즌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 생각하지만, 공연이 끝나면 늘 아쉬움이 남아요. 그 아쉬움을 채울 기회가 생겨 기뻐요. 부족했던 부분 잘 채워서 더 깊이 있게, 더 공감할 수 있는 아이다를 연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시카고/ 맨오브라만차/ 아이다/ 안나카레니나/ 노트르담드파리/ 타이타닉/ 아리랑/ 삼총사/ 오케피/ 드림걸즈/ 마리앙투아네트/ 태양왕/ 뱀파이어(일본)/ 몬테크리스토/ 카페인(일본)/ 카페인/ 햄릿/ 렌트/ 천국의눈물/ 틱틱붐/ 생명의항해/ 올슉업/ 웨딩싱어/ 미녀는 괴로워/ 나쁜녀석들/ 컨페션/ 그리스/ 하루/ 맨오브라만차(일본)/ 드라큘라/ 겨울나그네/ 사랑은 비를타고/ 토요일 밤의 열기/ 가스펠
[콘서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 마지막설렘
[음반]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OST/ 뮤지컬 노트르담드파리 OST/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OST
[방송] MBC 복면가왕/ KBS 불후의 명곡 – 작곡가 김옥윤편/ KBS 불후의 명곡 – 작곡가 박성훈&박현진편
[수상] 제 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올해의 스타상/ 제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올해의스타상/ 제17회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 제5회 더뮤지컬어워즈 인기스타상/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무대를 압도하는 ★ 전나영
“지난 시즌 전나영의 아이다가 어린 사자였다면 이번에는 더 단단하고 성숙하고 용감한 아이다로 관객분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뮤지컬] 렌트(한국)/ 아이다 (한국)/ The King and I (런던 웨스트엔드)/ Miss Saigon (영국 투어)/ The Great Wall: a one woman’s journey(싱가포르)/ 노트르담 드 파리(한국)/ 레 미제라블(한국)/ Les Misérables(런던 웨스트엔드)/ Kiss me Kate(네덜란드)/ Miss Saigon(네덜란드)/ Eend, dood en tulp (네덜란드)/ High School Musical(네덜란드)/ Hamlet (네덜란드)
[방송] Conny & Clyde (벨기에) Villa Achterwerk (네덜란드)
[영화] The Calling (영국)/ Hitomi (벨기에)/ Akiko (네덜란드)/ 보이스클럽 (한국)
[콘서트] ‘오마주, Hommage to the roots’ 전나영 스토리 콘서트
무서운 신예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한 ★ 김수하
“특별하게 다시 돌아온 뮤지컬 <아이다>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다, 저만의 아이다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뮤지컬] 하데스타운/ 포미니츠/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 이매지너리 리딩공연/ 렌트/ 이매지너리 쇼케이스/ 미스사이공 인터내셔널 투어(영국&스위스&독일)/ 미스 사이공 영국&아일랜드 투어/ 미스 사이공(일본)/ 미스 사이공(웨스트엔드)
[영화] 배니싱:미제사건/ 미스 사이공: 25주년 특별 공연
[수상]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자주연상/ 2020 양성평등문화상 신진여성문화인상/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자신인상
¤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는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
최다 시즌 참여, 라다메스 장인 ★ 김우형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시간 속에 또 다른 기회가 생겨서 개인적으로 정말 기쁩니다. 작품을 오래 한 선배로서 또 배우로서 온 힘을 다해 저의 열정을 다 쏟아내겠습니다.“
[뮤지컬] 하데스타운/ 고스트/ 아이다/ 안나 카레니나/ 마틸다/ 신과 함께_저승편/ 모래시계/ 아리랑/ 레 미제라블/ 조로/ 번지점프를 하다/ 미스 사이공/ 지킬앤하이드/ 달콤한 나의 도시/ 쓰릴미/ 나쁜 녀석들/ 컨페션/ 대장금/ 올슉업/ 그리스
[콘서트] 뮤지컬 갈라 콘서트 –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 그레이트 아티스트 시리즈 FALL in K-Musicals!/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클라이막스 슈퍼스타/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
[음반] 뮤지컬 아리랑 공연실황/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OST/ 뮤지컬 대장금 OST
[영화] 배니싱:미제사건/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
[드라마] JTBC 나의 해방일지
[광고] ‘KIA 'The 2022 Sorento' 새로운 시대의 플레이 | 스마트한 아빠 편(21)
[수상] 제17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 제1회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신인상
작품마다 독보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주는 배우 ★ 최재림
“이 작품을 통해 우리가 발견하지 못했던 혹은 발견했지만 순응하고 있는 이 상황을 헤쳐 나가는, 혹은 자신을 더 자유롭게 던져 버리는 힘과 희망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뮤지컬] 썸씽로튼/ 하데스타운/ 시카고/ 젠틀맨스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아이다/ 시티 오브 엔젤/ 에어포트 베이비/ 일 테노레/ 마틸다/ 노트르담 드 파리/ 킹키부츠/ 순수의 시대/ 씨왓아이워너씨/ 에드거 앨런 포/ 트레이스 유/ 넥스트 투 노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가야십이지곡/ 어쌔신/ 비지터/ 스프링 어웨이크닝/ 남한산성/ 헤어 스프레이/ 렌트
[연극] 타지마할의 근위병/ 안티고네/ 유령
[오페라] 리타
[콘서트] 최재림 콘서트 Monday Off!/ The VOICE : 최재림을 듣다
[드라마] JTBC 그린마더스클럽
[수상]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조연상/ 제6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상 뮤지컬 부문/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
¤ 철없는 공주에서 파라오로 성장한 암네리스
무대를 압도하는 힘과 카리스마를 갖춘 배우 ★ 아이비
“세 번째로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되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작품을 보는 시야가 달라집니다. 때문에 이번 시즌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과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시카고/ 레드북/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벤허/ 아이다/ 위키드/ 유린타운/ 고스트/ 키스 미, 케이트
[방송] MBC 보그맘/ FashionN 팔로우미/ Mnet 트로트 엑스/ MBC 스플래쉬/ KBS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Olive 코코 앤 마크2/ SBS 도쿄, 여우비
[음반] I DANCE/ INTERVIEW/ I Be…/ A Sweet Moment/ My Sweet And Free Day
[수상] 2018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여우주연상/ 2012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 2007 골든디스크상 디지털음원 본상/ 2007 골든디스크상 디스크 본상/ 2007 Mnet KM 뮤직페스티벌 여자가수상/ 2007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댄스부문 여자가수상/ 2005 SBS 가요대전 여자신인상/ 2005 MBC 10대 가수가요제 여자신인상/ 2005 골든디스크상 신인상/ 2005 대한민 국연예예술상 댄스부문 여자가수상
늘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하는 배우 ★ 민경아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혜롭고 당당하게 나아가는 암네리스처럼 배우 민경아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고, 관객분들에게 그 에너지를 전달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시카고/ 렌트/ 레베카/ 엑스칼리버/ 웃는 남자/ 더 라스트 키스/ 인터뷰/ 몬테 크리스토/ 경성특사/ 고래고래/ 베어 더 뮤지컬/ 아가사
[앨범] 영화 한국판OST '자스민'
[방송] MBC UHD특선다큐 '라이프 오브 캥거루' (나레이션)
[수상] 2019 DIMF 올해의 신인상/ 2018 SACA 여우신인상 뮤지컬 부문/ 2018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인기
작품을 완성하는 탄탄한 조역 – 박시원, 박성환, 유승엽
★ 박시원/ ZOSER
“<아이다>가 다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마치 헤어진 연인이 돌아온 느낌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희생과 사랑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뮤지컬] 클림트/ 아이다/ 블루레인/ 안나 카레니나/ 팬텀/ 노트르담 드 파리/ 나폴레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명성황후/ 영웅/ 보이첵 / 두 도시 이야기/ 내사랑 내곁에/ 키스 미, 케이트/ 헤어스프레이/ 드림걸즈/ 그리스/ 맨 오브 라만차/ 맘마미아!/ 갬블러
[연극] 만추
[드라마] tvN 기억/ tvN 갑동이/ KBS 굿닥터/ KBS 상어/ SBS 신의/ JTBC 발효가족/ KBS 사랑을 믿어요
★ 박성환/ ZOSER
“정말 사랑하는 작품을 한 번 더 할 수 있게 된 것에는 어떤 뜻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번에는 더 발전된 모습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싶습니다”
[뮤지컬] 독립군/ 명성황후/ 모래시계/ 아이다/ 정조/ 보이첵/ 파이브 코스 러브/ 닥터 버터플라이/ 풍월주/ 어쌔신/ 두 도시 이야기/ 울지마 톤즈/ 조로/ 잭 더 리퍼/ 투란도트/ 분홍병사/ 드라큘라: 더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찬스/ 렌트/ 밑바닥에서/ 지하철 1호선/ 지킬 앤 하이드
[연극] 북어대가리/ 해피벌스데이/ 그 여자의 소설/ 12인의 성난 사람들/ 갈매기
[드라마] tvN 하이클래스
★ 유승엽/ MEREB
“한 번 더 기회가 생긴 만큼, 더 완성된 메렙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뮤지컬] 아이다/ 젊음의 행진/ 브로드웨이 42번가/ 인 더 하이츠/ 에드거 앨런 포/ 맘마미아!/ 드림걸즈/ 라카지/ 프리실라/ 영웅 / 완득이/ 하이 스쿨 뮤지컬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앙상블상에 빛나는 최고의 앙상블 20인!
뮤지컬 <아이다> 의 또 다른 주역이라 말할 수 있는 앙상블은 뮤지컬계 최고 레벨의 안무를 소화해내야 하는 것뿐만 아니라 파워풀한 에너지와 드라마틱한 표현력, 시원하게 내지르는 힘 있는 진성 등 여러 필요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 2020년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앙상블상을 수상했던 배우들이 돌아왔다. 관객들은 다년간의 호흡으로 다져진 배우들이 함께 모여 이루어내는 뮤지컬 <아이다>의 강한 일체감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5. SYNOPSIS
현대 박물관의 이집트 관. 고대 왕국의 여왕이었던 암네리스가 이집트와 그 이웃 나라였던 누비아 사이의 전쟁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대의 투쟁과 그 안에서 꽃피었던 사랑 이야기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이집트의 사령관인 라다메스는 나일강에서 고향으로 향하던 항해를 준비하던 중, 그의 군인들이 포획한 누비아 포로들 중에서 고귀하고 용감한 여인 아이다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그에게 끊임없이 반항하는 그녀의 모습이 특별하게 각인된다.
라다메스는 고향으로 돌아와 그의 누비아인 신하 메렙에게 지시해 아이다를 자신의 약혼녀이자 이집트 공주 암네리스에게 선물로 보낸다. 아이다가 누비아 공주임을 한눈에 알아본 메렙에게 아이다는 자신의 신분을 감춰줄 것을 부탁하고, 아이다가 누비아의 공주임을 알 리 없는 라다메스는 아이다에게 점점 끌리는 자신을 발견한다. 아이다 또한 백성들을 구원해야 할 공주의 신분임에도 포로로 잡혀와 적국의 장군을 사랑하게 된 자신의 처지에 한없이 괴로움을 느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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