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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의 봄

'느림'과 '쉼'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섬
등록날짜 [ 2022년04월24일 15시29분 ]
 

청산도의 봄

'느림'과 '쉼'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섬

 

봄 풍경이라면 제일 먼저 청산도가 떠오를 정도로 청산도는 4월 중순경 유채꽃밭이 유명하다. 봄이 나를 가만히 두지않았다. 지난 4월 18일. 무작정 배낭을 메고 홀로 집을 나섰다.

서울에서 완도까지 고속버스 편도 5시간, 완도에서 다시 배로 50분 정도 더 가야 만날 수 있는 섬 청산도! 여행은 사전 계획없이 무작정 떠나고, 길 위에서 좌층우돌 부딪치면서 느껴야 참맛을 즐길 수 있다. 

사실 이번 여행에서는 교통편도 숙소도 미리 예약하지않고 그냥 출발했다. 다만, 청산도 가는 여객선은 성수기라 혹시 빈 자리가 없을지 몰라 한국해운조합에서 운영하는 '가보고싶은 섬'을 통해 예매를 해놨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청산도는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섬이다. 영화 '서편제'와 드라마 '봄의 왈츠' 등이 이 섬에서 촬영되었다.

청산도는 2011년에 다녀온 적이 있다. 당시는 4050서울산악회 산우들과 대선산-고성산-보적산-범바위-권덕리 5시간 종주산행 및 슬로길 1코스 일부, 4코스 전체를 걸었었다. 이번엔 그때 돌아보지못한 슬로길 트레킹을 주로 했다. 마지막 날은 1시간 정도 자전거도 빌려 타봤다.

청산도 슬로길 전체코스는 총 11구간, 42km에 이른다. 이중 이번에는 제1코스 5.7km, 미항길-동구정길-서편제길-화랑포길을 완주하고, 부분적으로 3코스 고인돌길, 7코스 상서돌담마을길, 8코스 진산리갯돌해변길 등을 돌아봤다.

청산도는 느림을 통해 행복을 일깨워주는 섬이다. 제1코스 끝단에서 만난 '청산도는 쉼이다'라는 조형물이 새삼 공감을 준다.(글,사진/임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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