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때 그 시절 “박옥수의 따뜻한 시선으로 사진은 당신 곁으로 왔다”
카메라가
귀하던 시절인 1960 년대부터 지금껏 사진을 찍어온 중진작가 박옥수가 5 월 4 일부터 9 일까지 인사동에서 사진전을 개 최한다
“
시간여행 ” 이라는 주제로 1 960 년대 후반부터 10 여 년간 촬영한 사진 중 엄선한 흑백사진40 점과 탈 18 점 총 58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1 960 년대 ~ 1980 년 까지의 한국 역사를 생생하게 담은 사진으로 작품 으로서의 가치 뿐만 아니라 근현대사의 기록이라는 면에서도 대단히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고 하겠다
* 박옥수 사진전 2022 5.4wed~5.9mon 인사 아트프라자 갤러리 2 층
흑백사진은
그 시기의 시대상과 사회상을 담고 있는데 거기에는 우리가 애써 지우거나 잊으려 했던 전통이라는 이름의 잔재가 있고 누군가는 희망 속에서 또 누군가는 절망속에서 살아간 삶의 흔적 이 작가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다 작가가 전국의 각지를 발품을 팔며 담아낸 다양한 사진 속의 풍경과 인물들의 표정이 보는 이로 하여금 그 시대를 떠오르게 한다.
함께
전시되는 탈 작품은 1985 년부터 그 당시 매우 고령이었던 인간문화 재 들의 탈춤을 몇 년에 걸쳐 사진에 담은 것으로 1991 년도에 전시했던 것을 리마스터링 하여 2022 년에 새로이 전시된다. 암실작업을 통해 작가의 생각에 따라 명암을 분리하고 농도별로 선 과 색깔을 넣고 빼면서 재탄생된 탈 사진은 작가 자신만의 작품으로 승화시킨 결과물로 평가받는다 하겠다.
박옥수
(Park, 010 8747 7214. okpark49@naver.com.
*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 대한민국사진대전 초대작가 , 심사위원장 역임
* 박옥수 사진집 시간여행 눈빛 ]], 뚝섬 개마서원
* 1 960 년대 고교시절부터 학생 사진가로 이름을 날리던 작가는 대학 한양대 재학 중에 한국사진계의 원로인 이경모의 추천으로 이형록 선생이 이끄는 현대사진연구회와 문선호 사진연구소 근무 등을 통하여 사진가로서의 기틀을 다 졌다 그 후 현대자동차 홍보실 [1976~을 거쳐 1983 년부터 2017 년 까지 충무로에서 토탈 스튜디오를 운영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