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상임전국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제안설명을 했다.
이번 비대위원 구성은 당 쇄신과 변화의 중대한 첫걸음이다. 국민의 기대와 당원 여러분의 열망을 잘 알기에, 그 동안 좋은 분들을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27일 오후 공식 출범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첫 회의가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열렸다. 회의 시작에 앞서 신임 비상대책위원들과 자리를 함께하고 있는 박근혜 비상대책 위원장. /사진왼쪽부터 - 이상돈 중앙대 교수,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이준석 클라세 스튜디오 사장,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 조동성 서울대 교수, 조현정 비트컴퓨터 최고경영자, 주광덕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 김세연 한나라당 국민공감위원장/)
이 분들은 그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좋은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신 분들로, 전문성과 신망을 갖고 계시고 열정을 현장에서 실천해 오신 분들이다. 저의 제안을 받고 고민이 크셨을 텐데 용기를 내서 참여해주신 데 대해 감사를 드리면서, 이 분들과 함께 우리가 직면한 당의 위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의결해달라는 주문이 있었다.
한국사진방송=이성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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