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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김관수 개인 사진전“발리스케치Sketches of BALI”이 1월8일 - 14일까지 마산 대우백화점8층 대우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난 30년 동안 주남저수지 사진을 발표하던 작가는 이번에는 인도네시아의 섬 발리에서 3년 동안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그들의 생활하는 모습과 아름다운 풍경을 촬영한 사진으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비록 그들의 삶이 풍족하지는 않지만 미소를 띤 얼굴에 낯선 방문자를 웃으며 반기는 여유로운 모습들과 정감 있는 시골풍경, 축제날 고유 의상을 차려입고 예물을 준비하여 사원을 찾아 축원하는 진지한 얼굴들이 사진에 담겨있다.
김작가는 현재 대구예술대학교 사진영상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노호봉 사진전에 이어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경남사진학술연구원 원장이며 경남현대사진국제페스티벌의 운영위원장으로 경남지역 사진문화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 채 덕 수 기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