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부산 컨버세이션스, 강이연의 무한한 세계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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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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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부산 / ART 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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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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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3일(금) – 15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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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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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Yellow) 프리뷰
VIP 프리뷰
일반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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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목) 11:00-14:00
5월 12일(목) 14:00-19:00
5월 13일(금)-14일(토) 11:00-13:00
5월 14일(금) – 15일(토) 13:00-19:00
5월 16일(일) 11: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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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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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XCO 제1전시장 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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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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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아트쇼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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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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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국 133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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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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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ment(특별전), Conversations(강연 프로그램), Art Bus(투어 프로그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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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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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rtbusa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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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부산 컨버세이션스, 강이연의 무한한 세계
미술 애호가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12개의 강연 개최
<현대미술 경계의 재구성: NFT 아트>와 <아티스트 대담: Meet the Artists>으로 구성해 현재 미술계의 주요 이슈에 대해 토론
강이연, 안토니 곰리, 하우메 플렌자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만남
강이연 작가와 이대형 디렉터. 아트부산 컨버세이션스를 통해 또 한번의 CONNECT
아트부산 2022에서는 페어 본 행사와 더불어 컨버세이션스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명사들을 초청해 현재 미술계의 트렌드를 살피고 예술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다양한 미술 담론에 대해 관객들과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3B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컨버세이션스는 <현대미술 경계의 재구성: NFT 아트>와 <아티스트 대담: Meet the Artists> 코너로 구성되며 총 12개 강연으로 진행된다. <아티스트 대담> 코너에서는 세계 미술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7인을 선정하여 강연자로 초빙하여 작가들의 작업세계 뿐만 아니라 환경문제와 디지털 기술을 비롯한 미술계의 주요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13일부터 14일 오전까지 진행되는 <현대미술 경계의 재구성: NFT 아트> 코너는 아트부산과 홍익대학교 문화예술 경영 대학원 주연화 교수가 문화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BNK부산은행의 지원하에 공동 기획한 국제 컨버세이션 프로그램으로 NFT 아트의 가능성과 확장성, 그리고 NFT 아트가 가져올 미술계의 변화에 초점을 맞춘다.
먼저 <아티스트 대담: Meet the Artists>에서 강이연 작가와 이대형 아트디렉터가 지난 2020년 ‘CONNECT, BTS’ 프로젝트 이후 강연자와 모더레이터로 부산에서 다시 만난다. 강연은 올해 작가가 아트부산 특별전으로 선보이는 ‘ANTHROPAUSE’와 작가의 대표 작품들, 그리고 이대형 감독이 총괄 기획을 하고, 강이연 작가가 아티스트로 참여한 ‘CONNECT, BTS’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CONNECT, BTS’는 세계적인 K-POP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의 철학과 메시지를 현대미술로 풀어낸 글로벌 전시로, FT, New York Times, 가디언 등 전세계 1,200개 매체가 주목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런던을 시작으로 베를린, 서울, 부에노스 아이레스, 뉴욕 등 5개 도시에서 22명의 예술가들과 BTS의 음악철학을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당시 한국 아티스트로는 강이연 작가가 유일하게 프로젝트에 참여해 전시를 더욱 빛냈다.
이대형 아트디렉터는 21세기 4차 산업혁명 시대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큐레이팅의 영역을 환경, 커뮤니티, 기술, 미래 등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2017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 <카운터밸런스>를 통해 얻은 기부금을 모아 베니스 환경단체 We Are Here Venice에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발전시킨 바 있으며, 2013년부터 19년까지 현대자동차 아트디렉터로서 국립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 LACMA, 블룸버그, 아트유니온, 블루 프라이즈,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등 미술관, 큐레이터, 작가, 평론가 등 다양한 파트너십 및 프로모션 플랫폼을 기획하였다.
강이연 작가는 올해 특별전을 통해 ‘Infinite’ 작품을 선보이는데, Infinite는 빛과 전기, 모션, 물성 간의 상호작용을 이용해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안으로 관객을 개입시키는 작업으로 공간의 중앙에서 회전하는 오브젝트에 프로젝션 영상이 투영된다. 이 스크린은 다양한 재질로 제작되어 부분적으로 빛을 흡수, 투과, 반사하는데, 이로 인해 투과된 영상과 반사된 빛들이 전체 공간에 맺힌다. 투사되는 영상은 지난 150년 간의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량 데이터를 1분 45초로 압축, 반영하여 그 형태와 속도를 변화시키고, 이로 인해 끊임없이 변주하는 공간은 인간이 환경이 미친 영향을 암시한다. 이 작업은 우리는 무한한 상호작용의 피드백 안에서만 존재함을 표현한다.
<현대미술 경계의 재구성: NFT 아트> 코너에서는 NFT 아트의 등장과 관련 이슈에 대해 기획자인 주연화 교수의 소개를 시작으로 지난 아트바젤 마이애미에서 대형 NFT 전시를 선보인 아티스트이자 기획자 케니 셱터(온라인 참여), 한국 NFT 아트의 대표주자 미스터미상(온라인 참여) 등 국내 NFT 아트신을 리드하는 키 플레이어들이 현장과 온라인(ZOOM)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구스타프 클림프의 대표작 <더 키스>의 NFT를 발행하여 화제를 모은 벨베데레 미술관의 볼브강 베르크만 CFO(온라인 참여)과 $68m에 판매된 비플(Beeple)의 크리스티 세일을 기획한 크리스티 디지털 세일 총괄 디렉터 노아 데이비스(온라인 참여) 등 국내외 NFT 아트계를 개척하고 만들어 온 작가 및 업계 전문가들을 모시고, NFT 아트의 미래와 함께 그것이 미술계에 가져올 가능한 변화들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해보고자 한다.
이외에도 <아티스트 대담: Meet the Artists>을 통해 중국 반체제작가로 불리우는 자오자오(온라인 참여)와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리더에 이름을 올린 일본 작가 에가미 에츠(현장 참여)를 초빙하여 베이징과 아시아의 아트신에 대한 대담을 진행한다. 특히, 인체 표현의 거장 안토니 곰리(온라인 참여)와 함께 요즘 미술계 화두인 탄소발자국 등 환경문제와 그에 대한 대응에 대해서 관람객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5월 15일 행사 마지막 날에는 아트부산 2022 특별전에도 참가하며, 뉴욕을 기반으로 미디어 아티스트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스틴 리(온라인 참여), 현재 유럽과 뉴욕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머징 작가 중 하나인 하디 팔라피셰(온라인 참여)도 강연자로 참여한다. 또한, 스페인 출신 세계적인 공공미술 조각가 하우메 플렌자(온라인 참여)가 프리즈 조각프로젝트와 요크셔 조각공원의 기획자인 클레어 릴리와 함께 작가의 주요 공공 조각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는 등 세계 미술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직접 들어보고 함께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라인업으로 돌아온 2022년 아트부산의 컨버세이션스는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은 5월 초 아트부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받는다. ‘아트부산 2022’ 일반 입장권은 5월 8일까지 네이버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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