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아트눈 기획 ‘김교선 초대전’
일시 : 2022.6.1부터 6.30일까지
장소 : 강화도 더리미길 24 갤러리아트눈 제 2전시장
[원로작가 김교선 초대전]
갤러리아트눈은 2022년 6월 기획전으로 김교선 원로작가를 초대하여 6월 한 달간 전시회를 개최한다.
김교선작가는 1971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하고 개인전 15회, 부부전 3회. 아트페어 25회, 경기미술대전 초대작가상, 경기예술대상 (미술부문), 한국미술진흥원 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2013~2014 경기예술고등학교 초대교장을 역임하였다.
[작업노트]
매일 매일 아침에 일상이 되어버린 언덕에 있는 작업실을 힘들게 오르내리면서, 산다는 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며,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가? 등등을 생각하며 끝없는 상념에 사로 잡히곤 한다. 이런 상념들의 단면을 이미지화하여 표현 해 본 것이 ‘삶’ 시리즈이다. 화면의 운동감을 나타내기 위해 전체 화면의 흐름을 굴곡이 이어지는 형태로 표현하였으며, 이차원인 표면에 삼차원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공간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의 모습을 빌렸다. 혼돈과 무질서의 속에서도 서로 부딪치며 때론 포옹하면서 차원 너머 앞으로 다가올 미지의 세계로 비약하고 있으며, 그동안 살아온 삶의 짐들을 벗어 버리고 염원의 세계로 날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무리지어 날아가는 듯한 인간의 ‘삶’의 다양한 모습을 사계절에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게 피어나는 이름 모를 작은 꽃들을 등에 지닌 새의 형상을 빌려 이미지화하여 표현한 것이다.
living 99, acrylic on canvas, 45.5×45.5cm, 2016 living 97, acrylic on canvas, 45.5×45.5cm, 2016
Living <삶>은 삼차원의 무한한 공간 속에 큰 원이 합쳐지는 형태를 그리고 있으며, 그 원 안에는 정점을 향하여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면서 무리를 지어 날아가는 인간들의 ‘삶’의 다양한 모습을 사계절에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게 피어나는 이름 모를 작은 꽃들을 등에 지닌 새의 형상을 빌려 이미지화 하여 표현한 것이다.
오방색의 조화로운 전통 색채감으로 움직임이 느껴지는 동그라미는 우주를 네모는 대지 그리고 세모는 사람을 상징적 의미로 표현했으며, 작품을 관람하는 관람자의 생각에 따라 3차원적인 비행기도 십자가나 새로도 보여 질 수 있는 부분과 여러 가지 모양의 꽃도 각기 다른 들꽃으로 사계절의 따뜻함을 보여준다.
전시기간 중 관람은 무료이며, 제 1 전시장에는 김성로 최근 작품들과 박정은의 도자기와 도자인형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문의 : 010-3365-1850, 010-6440-9390. 화, 금요일은 정기 휴관)
[ 제 1전시장 ]
김성로 박정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