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김양평)가 주최·주관한 국내 최대의 사진공모전인 제40회 대한민국사진대전 심사가 지난 4월 29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4층 로운갤러리에서 있었다.
대회장 김양평, 운영위원장 김정식, 심사위원장 신성우를 비롯한 심사위원과 운영위원, 그리고 관람객 100여명이 참석한 공개심사로 진행되었다. 창작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시기임에도 2,059점의 많은 작품이 접수되었다.
대회장인 김양평 이사장은 “오랜 역사 동안 이 대회에서 선보여진 훌륭한 작품들은 국내의 사진 예술을 성장시키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앞으로는 더 나아가 대한민국사진대전을 통해 스타 작가를 발굴하고 우리나라의 사진예술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대회로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라는 인사말을 하였다.
신성우 심사위원장, 김달호, 김효숙, 서규원, 송인호, 이상일, 이애영, 장현종, 정종관, 하영철 심사위원 그리고 특별 심사위원으로 중앙대학교 이경률 교수까지 총 11명의 심사위원이 12시간 넘게 이어졌으며, 특히 이번 심사는 태블릿PC를 이용한 전자 채점 방식의 전면 공개심사로 진행되었다.
심사결과 대상작에 광주의 중견작가인 이명수 작가의 ‘집으로 가는길목’ 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장은 “대상 작품은 흑백을 통해 음영과 선의 표현으로 집을 향하는 노회한 목동의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그 장면에는 고단함과 행복함 이라는 모순되지만 공존하는 상반된 감정까지 담아 큰 울림을 주는 작품입니다.” 라는 심사평을 남겼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 1점과 우수상 2점을 포함하여 입상 41점, 입선 376점 총 411점이 영예의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6월 16일(목)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개최되는
‘2022 PASK AWARD’에서 성대하게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 전시는 6월 15일(수)부터 19일(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대상
이명수 - 집으로 가는길목
▼우수상
김동학 - 유림
▼우수상
이병화 - 다리니 진언의 춤
신동현 기자(cine.art@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