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AS COEX ART SHOW, 토포하우스 아우라 넘치는 작품 선보여
토포하우스(대표 오현금)
1F Hall B Booth G-16
VIP & PRESS 프리뷰
2022. 05. 26 (목) 15:00 – 19:30
일반관람
2022. 05. 27 (금) - 28 (토) 11:00 – 19:00
2022. 05. 29 (일) 11:00 – 18:00
올해로 제7회를 맞는 “2022 조형아트서울 PLAS”이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타 아트페어와는 달리 대형 조형물도 출품된다. 국내외 94개 화랑이 참여하며, 참여 작가는 700여명에 이른다. 인사동의 갤러리 토포하우스에서는 도자 조형 작품과 평면 작품을 출품한다.
김재규, 풍류22#7, 26X22X31cm, 도자기, 핸드페인팅, 칼라화장토, 금장,1250°C, 환원소성, 2022
오는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타이페이 잉거 박물관에서 열리는 ‘타이완 세라믹 도자 비엔날레’의 초대작가로 도자 조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김재규 작가는 작가에 의해 창조된 은유적 형상의 동물 작품을 출품한다. 그의 작품은 포스코미술관을 비롯하여 인도 국립 Lalit Kala Academi, Inko Center, Kalakshetra Foundation, 인도첸나이영사관, 경덕진 타우시촨미술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박선애, Lollipop, 35x35X11cm, Ceramic, 화장토, 1260°C, 금장, 산화소성, 2022
박선애 작가는 시각디자이너 출신의 도예작가로, 팝아트와 순수회화를 도자에 접목시킨 대중과 가장 친밀한 작가이다. 기존 디자인의 변형이 주는 친숙함과 부드러운 색이 전하는 따뜻한 감성, 금장의 화려함이 공간에 빛을 선사하는 이 모든 조화는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긍정의 힘이 된다.
허준, Prologue No.3, 92x173cm, 합판 위 종이에 혼합재료, 2021
허준 작가는 인간과 우주가 합일하는 대자연을 주제로 하는 남종문인화의 ‘현대미술 버전’을 보여준다.
다양한 재료 즉, 캔버스 혹은 종이 위에 먹, 아크릴 등으로 모던한 표현주의적 기법으로 완성한 추상성을 담은 나무 이미지의 작품을 출품한다.
김솔, Road#2222, 45x45x5cm, 캔버스에 옻칠, 나전, 2022
김솔 작가는 ‘천년의 도료’로 불리는 옻칠을 현대회화에 접목한다. 향균, 방습, 방충, 불연 등 재료로서의 수많은 장점과 깊이 있는 색과 광택을 발산하는 옻칠이라는 전통 기법을 재해석하고 나전칠기를 기하학적 현대추상화에 회화적 요소로 표현한다.
감귤나무 E2218, 112x112cm, Gold leaf, oil on canvas, 2022
김순협 작가는 감귤나무의 형태를 사방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그려서 연결된 주변 상황에 따라 또는 보는 이의 시점에 따라 다르게 변화되어 보이도록 한다. 전통적인 재료와 방식으로 그린 작품 위에 흰 점의 패턴을 찍어 풍요와 행복 축복 등의 비물질적인 것들을 물질화 시키며 완성한다.
문유선, TARAE-S2205-2, 35x91cm, Mixed media on canvas, 2022
문유선 작가의 작업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며 개인적 기억의 순간들이다. 캔버스 위에 물감을 흘리고, 마르고 그 위에 또 흘려서 만든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는 선은 직접적인 인(因)이며, 그 선들이 만들어내는 각별한 조각들은 간접적인 연(緣)으로 이런 조각들이 모여 인연(因緣)이 되고 인생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