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영상 연재2] 한미연 중앙회장 김은경 강좌, e-Learning Circle 디지털 골목길’ ‘곁’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정서공동체…‘ 출범식
https://youtu.be/T4-B5HymSPU
https://youtu.be/EEAC1lRp6VI
https://youtu.be/7HFofPUcGh0
[인제대 양영애 교수는 ‘고령화시대 우리의 미래’ 강좌]
https://youtu.be/PaewHDl7b2s
https://youtu.be/pw0cYpn_O3w
https://youtu.be/lniK0kLVUVU
https://youtu.be/_Fd2BR9wHrE
(사)한국미래사회여성연합회(이하 한미연, 중앙회장 김은경)는 지난 28일 오후 한강 선상 레스토랑 ‘동방명주’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겸한 ‘제15회 한국미래포럼’을 열었다.
사회자 이령(주)리데벨 대표)한미연 기획위원장의 진행으로 이날 행사에선 ‘e-Learning Circle 디지털 골목길’ 출범식이 시작됐다. ‘e-Learning Circle 디지털 골목길’은 ‘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괴로울 수 있는 심심함과 귀찮음의 0점 조정’이란 슬로건으로 고립과 단절사회에서 무기력을 예방하고 지역사회계속거주를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한미연이 2020년 6월부터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는 범시민 외로움 퇴치 운동이다.
이 캠페인은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의 증가, 조기은퇴로 인해 직장에서 지역으로 복귀하는 중장년이 사회구조 속에서 SNS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정서적 유대감이 형성되면 대면을 통한 친교와 연대를 자유롭게 결정하는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융합한 ‘선(先) 접속, 후(後) 접촉’으로 시민들의 흥미를 얻고 있다.
이날 외와 같은 취지에 걸 맞는 명강이 진행되었는데 인제대 양영애 교수는 ‘고령화시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지적하여 큰 박수 갈채를 받았고, 김은경 회장은 발제에서 2025년 노인 인구 1천만 시대의 주역인 베이비부머의 아날로그 정서의 디지털 복원의 시대적 사명, 장수사회에서 노인의 4고(질병, 가난, 고독, 무위)를 위한 예비노인 단계에서 필요한 실천계획, 자기돌봄을 위한 사회관계망 유지, 활동적 노년과 삶의 존엄한 종결을 위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공석진문학관 관장의 시낭송, 이선민 탱고가수의 오픈세레모니, 세종로국정포럼 박승주 이사장의 격려사 낭독에 이어 ‘또한 권용수(명지대 탱고지도자 과정 객원 교수), 이선민의 아르헨티나 탱고 공연과 김성동(강남와인스쿨 교수)의 와인‘와인의 향기’란 특강과 함께 만찬과 와인파티가 이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회원들 간 친교가 이어졌다.
한편,
한미연은 2007년 창립해 다문화 가정의 사회 안착을 위해 △결혼 이주여성들의 결혼식 봉사와 그 자녀들의 이모·삼촌 맺기 △자선골프대회 △지적장애여성의 마음 지원 사업 △도시와 농촌 간 직거래 △가족체력회복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 한미연 김은경 중앙회장의 서면 인사말씀 ***
[포럼 참석으로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강철로 만든 무생물도 멈춰주며 사용하는데
산업사회를 지배한 아담스미스의 생산성 이론으로 지배된 시대적 허물을 벗어나면 비로서
삶이 존엄해집니다
사람마다 다양한 삶의 쉼표들이 있는데 어제 포럼은 아는 사람과 낯선 사람이 섞인 "파티" 추천에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포럼은 동일한 목표로 멜팅된 타인과의 결속을
시도하는 파티가 아닐까 합니다.
어제 디지털 원주민들이 주최한 파티에서 보여주신 협조와 유연한 파티의 품격에 감동이었습니다
초대받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데 우리가 초대받은 함께여서 마음의 힘이 되었고 즐거웠습니다
파티는 살아있는 이들의 최선의 축제가 아닐까 합니다
살아 있음의 준말이 '삶'이고
역할을 느끼는게 '존엄'임을 터득했습니다.
e-Learning Circle 의
최연소 막둥이(39세) 디지털원주민 이령님의
귀엽고 진지한 사회와
공석진시인의 시로 시작
색소폰 연주, 양영애님의 "고령사회와 우리의 미래" 특강, 김성동님의 와인강의로 이끌고 방병선님의 통큰 와인협찬
정대균님의 와인으로 무장해제와
김길연님의 면역쑥떡과 탱고 공연이
독후도크 파티에 불을 지폈습니다. 그 속에 우리가 함께였습니다
늙음과 나이듦의 차이는
새로운 인연의 꾸준한 보급 유무와 이벤트라고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아무리 카렌더 나이가 젊어도 함께 동고동락할 연결력이나 삶의 이벤트가 없으면 늙음과 진배없는ᆢ
새 인연이 부재는 소극적 또는 정체된 관계망이며
정체는 자연현상 관점에서 인연의 소실이고 소실의 가속은 소멸로 진행될 것을 유추해봅니다
책을 매개로
'선 비대면 청각 교류 후 자기결정 존중 대면 친교방식' 으로 세계 최초로 고안된 새로운 정서공동체여서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 잡았다
"심심함과 귀찮음의 0점 조정"을 실천하도록 돕는 한미연의 엄마가 필요한 사회적 역할이 한미연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포럼 참석으로 자리를 빛내주심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미래사회여성연합회
포럼추진위원장 정민교
중앙회장 김은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