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은 우선 넓은 광장과 호수 그리고 몽촌토성으로 이루어진 공원이다.
주말을 즐기러 나온 시민과 인라인을 배우려는 어린이들 자전거 또는 운동 산책 등을 하는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으며
사진하는 사람에게는 우선 많은 피사체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하늘에 구름까지 멋지면 금상첨화다. 나도 가끔 시간이 나면 운동 삼아 카메라를 준비하고 공원에 간다.
갈 때마다 꺼리가 생기고 청소년들과 이야기도 하고 같이 사진도 찍고 하다 보면
하루가 언제가는지....
늘 가면 즐겁고 재미가 생기는 올림픽공원을 나는 사랑한다. 또 지인들에게 권하고 싶은 곳이다.
피사체 찾다 지치면 그늘에 쉬고 쉬다 보면 멀리 또 피사체는 생긴다.
비 오면 비 오는 대로 눈 오면 눈 오는 대로 구름 좋으면 좋은 대로 다 좋다.
살다 보면 늘 좋을 수만 없지요. 숨 막힐 때도 있고 미울 때도 있지요.
그저 조금은 지루하고 지겹다고 생각할 때 아니면 억울하고 화날 때 신나서 소리치고 싶을 때
슬그머니 카메라 메시고 신발끈 조여매고 그곳에 가보세요.
사랑하는 이들이, 하고 싶은 일들이, 해야 할 일들이 생각나고 하고 싶은 용기가 날 겁니다.
당신은 자기도 모르게 당신의 친구이자 분신인 카메라와 자연스럽게 대화할 겁니다.
그리고 한참 그와 대화하고 나면 어느덧 하루해가 진답니다.
외발자전거타기
이런 즐거운 곳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꼭 한번 가보세요!!
자전거 묘기
인라인
어린이 스케이트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