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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천전자랜드 68-60 서울SK
등록날짜 [ 2012년01월15일 23시32분 ]


전자랜드가 5위 자리를 지키며 20승을 달성했다.

1월 1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1-12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인천전자랜드-서울SK 경기에서 68-60으로 전자랜드가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SK가 리드를 하며 시작됐지만 전자랜드도 호락호락하지는 않았다.

1세트를 18-17로 내준 SK는 잦은 턴오버와 스틸을 허용하면서도 전자랜드를 바짝 따라갔지만 2세트 역시 34-29로 내주었다.

3세트에는 50-30으로 20점 차까지 점수차가 벌어지기도 했지만 SK는 3쿼터 4분여를 남겨두고 전자랜드에게 점수를 허용하지 않으며 50-43까지 따라갔다.

그러나 4세트가 시작되며 전자랜드도 다시 점수를 추가하기 시작했고 SK도 추격을 이어갔지만 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전자랜드의 승리로 경기가 끝이 났다.

전자랜드의 문태종과 허버트힐은 각각 15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18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주태수도  17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SK는 주희정(17득점 6어시스트 6리바운드), 김선형(17득점 2리바운드), 한정원(16득점 4리바운드)이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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