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6일 대형판매시설에 대한 화재 점검 및 재난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대형판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화재예방 및 가스·전기 안전 등을 점검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시 건설방재과 직원 및 안전자문단, 재난7개 단체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전통시장, 이마트, 롯데마트 등 5개소에 대한 안전성과 안전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캠페인과 점검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또한 오산소방서, 오산의용소방대, 오산여성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전통시장에 대한 합동 화재 점검도 실시했다.
대형판매시설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상대로 안전 캠페인 홍보용품과 화재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전기․가스설비 등 화재위험시설 차단 지도,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홍보도 실시했다.
더불어 주택가 및 시장의 불법 주․정차로 소방차 진입이 용이하지 못한 지역에 출동차량의 신속한 통행의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올바른 주차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소방통로 확보점검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진방송]http://koreaarttv.com
장이준기자 jpnjlj@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