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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더빔은 오는 2022년 8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등록날짜 [ 2022년08월13일 15시29분 ]
 갤러리 더빔은 오는 2022817일부터 828일까지

김승일의 사진전 라라랜드 Lala Land 기묘한 풍경전을 개최한다.

 

김승일의 <라라랜드 La La Land 기묘한 풍경> 사진전이 2022817일부터 28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덕명동에 소재한 갤러리 더빔에서 초대전으로 열린다. 작가는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사진에 입문하여 고은 사진미술관 아카데미에서 심화 과정을 마쳤다. ‘라라랜드20178월 부산프랑스문화원 아트스페이스에서 포트폴리오반 선정 작가전의 일환으로 전시된 바가 있다.

 

김승일은 마린시티라 불리는, 자본과 시간이 덧 입혀진 공간에서 장소성과 비 장소성에 대한 공간의 의미를 작업의 대상으로 삼았다. ‘수영만 매립지에서 마린시티로 변모한 신도시의 기묘한 풍경들을 바라보며, 관계가 없는 사물을 병치해 보여주는 방식으로 장소성을 드러낸다. 보이는 실체와 볼 수 없는 본질 사이를 탐색하는 작가의 고민을 드러내어 참신하고 밀도 있는 작품으로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처음에는 가족과 마린시티 근처에 놀러 갔다가 찍은 사진에서 출발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반응과 학습을 통하여 점차 체계적으로 작업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마천루가 주는 떨칠 수 없는 야릇한 기운에 이끌렸던 것 같습니다. 이 작업하면서 우뚝 솟아 멀리서도 보이는 것이 동시대 사람의 의식 속에서는 과연 어떤 의미로 존재하는지 늘 생각했습니다. 앞으로의 작업도 이것을 화두로 잡고 진행할 생각입니다.”

작가는 틈만 나면 마린시티 근처를 거닐면서 만나는 대상들과 직면하면서 장소성에 대해 스스로 묻고 대답하였다. 작가에게 비 장소성 을 상징하는 마천루 마린시티. 무의식의 세계에서 저 언덕을 관조하는 라라랜드를 통해 작가는 의문을 던진다. 극대화된 자본주의 환경 속에서 공간의 의미와 장소, 그리고 장소의 탄생과 장소 상실의 과정에서 변주하는 우리 욕망의 실체에 대하여.

이번 전시는 기 전시된 작품과 이후에 진행된 작품 일부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작가가 직접 제작한 사진집 <라라랜드 La La Land>도 내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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