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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장 사진전‘내안의 바다’

등록날짜 [ 2022년08월15일 12시34분 ]
 서석장 사진전내안의 바다

 

 

2022.08.25.()~08.31()

Opening_2022. 08. 25 6:30pm

장소IPAGallery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북12107 3

전시문의 T.055-296-7764

 

 

전시내용

서석장 사진가의 사진집 출판 기념식과 두번째 개인전이 오는825일부터31일까지 창원시 IPA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작가는 지난 수년간을 바닷가의 풍광에 매료되어 많은 날들을 해안가를 찾아 시간을 보냈었다

단순하면서도 정감어린 바다라는 이미지를 가슴으로 담아낸 수작50여점을 흑백 톤으로 사진작품집을 출간하면서 그중 엄선한 작품을 디지털아트인화지에 프린트한 70×60cm사이즈로 단순하면서도 오묘한 느낌을 주는 세피아톤의 크래식한 색감의 25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본인이 바다에서 받았던 위안을 감상자와 공유하고 자신의 소소한 행복한 경험을 나누는 것에서 출발한다.

작가는 낭만적인 삶 너머에 존재하는 미지의 삶을 희구하는 자신의 모습을 표현하며,

그런 사진을 통해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고, 그런 일상적 삶이 갖고 있는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을 것이다.

다양한 미적 체험으로부터 새로운 요소들을 발견하고 일상적 장면과의 조우에서도 시각이미지를 순간적으로 재현해 내었다.

그리하여 자아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정서적 공감의 결과물로 만들어 내었다.

작가는 자연이 지닌 평온함과 자유로움까지 오롯이 담은 작품을 만들어 내고 그것을 작품 속에서 감상자에게 휴식과 공감과 마음의 위로를 주고자 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의 의미를 굳이 파악하지 않아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경험을 할 것이고 작품 속에서 자연을 음미하며 내밀한 소통의 언어로 무의식의 내면과 아우러지는 공감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서석장 사진집 내안의 바다에

 

사진이 갖는 기록성은 인간에게 소유의 욕구들을 충족시켜주는 하나의 도구이다

기억의 한계를 담보해주는 확실한 방법이기도 하다

인간의 시지각은 사진과 다르게 공간이 고립되거나 한정되지 않는다.

오히려 눈으로 보는 행위에는 잔상과 기억 혹은 사유와 관념이 연관되어 인식된다.

그리고 그 대상이 자연물이고 주변에 펼쳐진 풍광으로 이루어진 작품은

본인이 자연에서 받았던 위안을 감상자와 공유하고 자신의 소소한 행복한 경험을 나누는 것에서 출발한다.

 

우리는 각박한 현실 속에서 조금은 비현실적인 꿈을 꾼다. 자연은 이러한 우리에게 잠시나마 꿈이 실현되는 시공간을 제공해준다. 자연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사색과 명상의 장을 마련해준다.

작가는 낭만적인 삶 너머에 존재하는 미지의 삶을 희구하는 자신의 모습을 표현하며,

그런 사진을 통해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고, 그런 일상적 삶이 갖고 있는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을 것이다.

다양한 미적 체험으로부터 새로운 요소들을 발견하고 일상적 장면과의 조우에서도 시각이미지를 순간적으로 재현해 내었다.

그리하여 자아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정서적 공감의 결과물로 만들어 내었다.

 

인간은 시각을 통해 대상과 공감하게 되고 대상이 갖는 오묘한 느낌을 시각화하기에 가장 효과적 방법을 통해 구성하고 형상화한다.

그의 작품은 현실 속의 공간이지만 다른 측면에는 다소 몽환적 장면이나 가상적이고 초현실적인 분위기가 동시에 감지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그의 작업에는 어떻게 보면 평온한 듯 보이는 일상이 공허한 가상과 교차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고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가 그려낸 장면들은 적막한 분위기를 암시하는듯한 초현실적 감각들을 소환시키고 있다.

또한 지루함이나 공허함과 같은 상반된 정서가 동시에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바다의 풍경 속에 조용하고 평화로운 느낌이 들지만 다른 한편 소리나 소음도 들리지 않을 것 같은 적막함도 느껴진다

두 개의 이미지가 겹쳐져 보이면서 평온함과 적막함, 현실과 초현실이 동시에 느껴지게 되었을 것이다.

 

바다의 모습이 익숙하거나 평범하게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바다의 이미지는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자 지극히 사적이고 소중한 순간이다

작품의 이미지는 익숙할 수도, 경이로울 수도 있는 여러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시간으로 축적된 보편적 익숙함과 내재적 공간의 사적 경험은 또 다른 시공간에 존재를 통해 우리에게 일상적 테제를 던지고 있다.

작가는 자연이 지닌 평온함과 자유로움까지 오롯이 담은 작품을 만들어 내고 그것을 작품 속에서 감상자에게 휴식과 공감과 마음의 위로를 주고자 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의 의미를 굳이 파악하지 않아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경험을 할 것이고

작품 속에서 자연을 음미하며 내밀한 소통의 언어로 무의식의 내면과 아우러지는

공감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경남사진학술연구원장 김관수

 

 

작가노트

 

바다를 즐겨 찾아 다니며 사진에 담은 지 5년이다.

처음에는 그냥 좋아 바다와 어촌을 찍었는데

뭔가 허전하다.

변해가는 바다가 자꾸 보인다.

늦기 전에 내 마음의 바다를 모아 두자.

 

나는 본연의 모습을 간직한 고요한 바다가 좋다.

 

어머니의 품속과도 같은

바다의 깊은 곳에는 고요함이 있고 

바닷물이 물러서면 숨겨진 속살

더 넓은 갯벌이 보인다.  

파란 종이 위를 고깃배가 그림을 그리고

바다 소리는 어부의 노랫가락 같다.

 

저 멀리 작은 섬

한 점이 보이고

그 너머에는 또 무엇이 있는지 

 

멀리서 본 바다는 평화롭고 아름답다.

그러나

알고 보면 삶의 터전이자 풍요로운 바다는 치열하고 거칠며

도시화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현실의 공간이다.

 

나에게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찾게 되는 바다가 필요하다.

가슴 속에 숨겨뒀던 후회와 응어리를 다 쏟아내도 좋고

그 어떤 속엣말도 묵묵히 들어주고 포용해주는

넓은 품 같은 그런 바다를 그리고 싶다.

 

2022년 여름  서 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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