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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은옥 기자] 바로 내일 극장 개봉하는 롤링&힐링 청춘 시네마 '말아'가 다채롭게 마련한 개봉주 극장 행사 일정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마라맛 난이도로 오르락 내리락하는 팬데믹에 지친 청년 백수 ‘주리’의 자력갱생 생활일지 '말아'가 개봉주 관객과의 대화(GV)와 무대인사 일정을 공개했다.
'말아'는 사랑도 취업도 말아먹은 스물다섯 살 ‘주리’의 달달하고 기운찬 자력갱생 프로젝트를 감성적이고 트렌디한 연출로 담은 신예 곽민승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후 국내외 유수 영화제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았던 화제작이다.
곽민승 감독은 방황하는 청춘의 면면을 기록한 여러 단편영화를 통해 탄탄한 청춘영화 필모그래피를 구축해온 청년 감독이다. 주인공 ‘주리’ 역의 심달기 배우는 기존에 보여준 거칠고 반항적인 청춘의 모습 대신 우리 주위에 존재하는 청춘의 모습을 통통 튀는 사랑스러운 캐릭터 ‘주리’로 표현하면서 심달기 배우의 인생 캐릭터 갱신을 예고한다. '말아'는 쉬운 일 하나 없어 몸과 마음 모두 지친 청춘들에게 단단하고 고소하고 영양 많은 속 꽉 찬 김밥처럼 든든하고 힘 나는 위로와 공감을 선사할 영화로서 선물처럼 극장가를 찾아갈 전망이다.
'말아' 개봉주 GV & 무대인사 안내 ⓒ ㈜인디스토리
먼저 개봉일인 내일 8월 25일(목) 19:00 인디스페이스에서는 무브먼트 진명현 대표의 진행으로 개봉기념 인디토크가 진행되며, 곽민승 감독과 심달기, 우효원 배우가 참석한다. 영화 속 소품을 증정하는 ‘몸으로 말해요’ 퀴즈 이벤트도 관객과의 대화와 함께 진행되어 영화를 관람한 관객과의 통통 튀는 소통 방식으로서 유쾌한 시간을 기대하게 한다. ‘몸으로 말해요’ 이벤트 진행 방식은 감독 및 배우가 각 소품 1개씩을 관객에게 보여주면서 소품과 관련된 단어를 몸으로 표현하면 가장 먼저 정답을 맞추는 관객에게 소품이 증정된다.
8월 27일(토) 13:00 씨네Q 신도림에서는 영화 상영 후 곽민승 감독과 심달기, 우효원 배우의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같은 날 14:30 필름포럼에서 이투데이 박꽃 기자의 진행으로 곽민승 감독과 심달기, 우효원 배우가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 역시 계획되어 있다. 8월 28일(일) 14:00 CGV 압구정에서는 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의 진행으로 곽민승 감독과 심달기, 우효원 배우가 참석하는 씨네마톡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채로운 개봉주 GV 및 무대인사 일정을 공개하며 관객과의 즐거운 만남을 예고한 롤링&힐링 청춘 시네마 '말아'는 바로 내일, 8월 25일 극장 개봉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