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도시 관악 핵심주체 한자리에 모여, 활동 공유 워크숍 진행
- 문화도시 관악 조성사업 추진경과 공유 및 하반기 운영방향 논의
□ 관악구 문화도시센터(최윤우 센터장)가 제5차 예비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2022 문화도시 관악, 활동 공유 워크숍’을 지난 8월 22일에 개최했다.
□ 이날 워크숍은 지역 청년과 주민, 문화도시추진위원회, 구청 등 문화도시 핵심주체 및 관계자들이 모여 문화도시 조성 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 주요 참석자로는 관악구청의 한경원 정책보좌관, 하명숙 문화관광체육과장,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 홍성운 문화도시추진위원장, 서울신용보증재단 주성원 관악지점장 등 행정협의체 및 및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 또한, 문화도시 관악이룸 시민운영단 공동단장인 나미경 은천동 마을활동가, 신지웅 웅스튜디오 대표, 청년PD로 활동 중인 박정수 ㈜잇는연구소 대표, 박상아 ㈜동네작당 대표, 지역에서 공연 활성화 사업을 하는 이성환 ㈜레드슬리퍼스 대표 등 문화도시 거버넌스 활동을 함께하는 시민들까지 함께 자리했다.
□ 지난 6월 관악구는 ‘서로를 긍정하는 모두의 청춘특별시 관악’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모두 관악', '모두가 청년', '모두의 청년'이라는 3개의 추진전략 아래 12개 사업으로 구성된 문화도시 조성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다.
○ 현재, 관악구 문화도시센터에서는 제5차 예비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준비사업으로 로컬기반 창업가 양성을 위한 '로컬 비즈니스 관악', 도시 간 협력-교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도시 간 콜로키움', 책 문화를 기반으로 한 동네 문화 활성화 사업인 ‘동네방네 문화골목’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이밖에도 동시대 청년들의 담론을 모으고, 전국의 청년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의 기능을 갖는 ‘매거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가치를 기록하고, 재발견하는 ‘기억의 아카이브’,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 문화공간 운영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들과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공유공간 확산으로 추진되는 ‘동네자원 오픈플랫폼’ 사업도 준비되고 있다.
□ 특히 관악형 로컬 크리에이터를 발굴 및 육성하는 ’파운드 관악‘, 지역 내 소규모 문화기업들의 첫 시작을 이끄는 ’문화로 업(up)스쿨‘ 등은 올해 추진되는 특성화 사업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관악만의 로컬 문화를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시키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에 창업비를 지원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을 함께 하고 있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주성원 관악지점장은 “지역이 발달하기 위해서는 균형적인 지원과 성장이 필요하다. 재단과의 협업으로 서울시 최초로 지역문화 진흥과 경제 활성화가 함께하는 지역 진흥 모델을 개발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 또한, 올해는 시민협의체 공론장인 ‘관악이룸’의 실효적 운영을 위해 시민운영단을 창단하고, 활동 주체로서 청년 PD를 위촉하는 등 문화도시 사업을 이끌어갈 특화된 시민 거버넌스가 운영되고 있다.
○ 2022년 약 61회 걸쳐 지역의 주민·청년·기획자·활동가 등 총 655명의 목소리를 담아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문화도시 추진사업의 방향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성과다.
○ 문화도시추진위원회 홍성운 위원장은 “관악구에 오래 거주하며 느낀 것은 청년, 예술인, 활동가들이 많다는 것이다. 관악의 잠재력이 여기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이번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행정지원과 지원조직, 그리고 주민들이 협력한다면 관악만의 특성을 가진 문화도시를 조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 문화도시 관악은 ‘150개 지역 문화 콘텐츠 발굴, 270명 창업 인재, 400명의 문화기획자 양성’이라는 문화도시 성과 목표를 통해 문화예술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청년 활동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도시발전 미래상을 그리고 있다.
□ 또한, 관악구 문화도시센터는 다양한 준비사업과 함께 제 5차 예비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오는 8, 9월 예정된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붙임 1
사진 및 이미지자료
관악 문화도시 지역 주체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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