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11월 21일 신한국당 과 민주당의로 탄생했던 한나라당이 당명과 결별한다. 14년 3개월 간 사용한 이름을 버리고 '국민공모'를 통해 2월부터 새로운 이름을 사용하게된다.
사진:2010년 11월 19일 한나라당 출범 13주년 기념식 포스터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당명을 개정하기로 의결했다. 새 당명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국민공모를 통해서 추천을 받아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친 뒤 30일 비대위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최근 여러가지 악재를 당하며 존폐의 위기를 맞은 한나라당은 비대위를 발족시키며 여러가지 해법찾기에 몰두하였는데 그 첫번째 작업으로 선택된것이 '개명' 인것이다.
새 당명의 가이드라인으로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총 4가지 안을 제시했다.
1. 대표 정당으로서의 의연함
2. 개혁의지에 대한 직접적 표현
3. 2040세대의 감정적 공감대 고려
4. 정책소통의 주체로서 국민의 존재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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