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11월30일wed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보물창고 > 아카데미 > 강좌/촬영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강화대교 아카이브 연재2.

‘perspective, 遠近感’
등록날짜 [ 2022년09월14일 18시50분 ]
 강화대교 아카이브 연재2. ‘perspective, 遠近感

 

그동안 오랫동안 잊고 있었다. 예술에 이론이 정립되지 않는다면 그 허상이 아무리 아름답고 쨍하더라도 그것은 허물일 뿐이라는 사실을 ...

지난 수년 동안 외형적인 형상에만 치중했었다는 것을 우연히 깨달았다. 이제부터 이론을 앞세운 창작세계로 들어가 보려고 한다. 하다보면 언젠가는 그 어떤 결과가 도출될 것이 분명하다.

시작은 항상 반이니까...

이 오래된 다리에 섰을 때 立體派, cubism’이란 단어가 떠올랐다.

 

‘perspective, 遠近感이 얼마나 그리운 단어란 말인가?

 

*********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동참을 위하여 12일 강화대교 관문과 갑곶숭교성지 일대 아카이브 촬영을 하였습니다. 이날 미션은 강화대교 관문을 초록조명으로 밝히는 장면이었지만 기왕 가는 김에 주변의 이모저모를 아카이브 하기로 하였습니다. 갑곶숭교성지 일대를 촬영하다 강화의 옛날 다리로 갔더니 마침 다리위에 검은 아스팔트를 깔고 남색 선을 그어 자전거 전용 도로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오랜 세월 통행이 금지된 다리였기에 아직 행인이 없었습니다.

 

우리끼리 작업장면을 연출하다 자전거 타는 분과 순교성지에 나들이 나온 노부부등을 모셔다 연출을 하여 멋진 장면 몇 점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후 430분경 갑자기 배택수(한국사협 상근이사역임, 서울교대 사진반 꾜수, 한국사진방송 작품갤러리 심사위원장)교수네 댁이 근처인 것이 생각나 텔레퐁을 때리고 10여명 회원들이 갑자기 들이닥쳤으니 사모님이 어지간히 놀래셨을 겁니다. 배 교수님 네는 500평 장원에 150년 된 오랜 농가를 아름답게 꾸며 작업실을 만들어 귀촌생활을 즐긴지 4년차인데 방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향기로운 커피와 과일 그리고 즐겁게 담소를 나누다 보니 어느 새 땅거미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빗방울이 후드득 거리더니 산자락의 공제선에 부근엔 태양이 손을 흔들며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해질 녁의 하늘이 갑자기 황금빛으로 물들어 평생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만났는데 미션 때문에 강화대교 관문으로 급히 달렸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지역은 사방이 산으로 에워 쌓여 머리 위만 겨우 뚫린 지역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노을을 이렇게 놓치고 초록색 빛을 밝힌 강화대교 관문을 촬영하고 나니 어두우 지고 말았습니다.

 

시원하게 탁 트인 곳이었으면 정말 대단한 작품도 가능한 날씨였는데....

인생이 새옹지마라 허~

 

그래도 이날 강화 옛 다리에서의 파스펙티브 촬영 등은 어디에 내 놔도 아! 소리 나는 좋은 작품일 듯....

 

* 이날 촬영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목정아 담당과 강화보건소 정은주 대외협력팀장의 도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병원, 민간기업이 함께 9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간 전국의 주요 랜드마크를 초록빛으로 밝히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개최중이다.

올려 0 내려 0
김가중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이달의 초대작품 (2022.08) (2022-09-18 13:52:56)
강화대교 아카이브 연재1. (2022-09-13 12:4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