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회 인천광역시시장기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 성황리 개최
무더위와 한증막속, 탈진 직전의 동호인 건강 배려가 아쉽다.
9월 18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제19회 인천광역시시장기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인천시 배드민턴협회(회장 신중근)에서 진행한 이번 대회는 83개클럽 643팀이 참가하여 58종목에서 자웅을 겨루었다.
지난 7월의 협회장기 대회에서는 2~3팀이 참가한 종목이 많아 승급하지 못하는 승급대회로 불만이 있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모든 종목이 승급규정에 따른 4팀이상이 참여하여 승급이 가능한 대회로 진행되므로 94팀이 승급되니 동호인들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한편 대회가 열린 18일은 실외 온도가 32도가 넘나드는 더위로 무덥고 습한 환경임에도 체육관의 에어콘을 가동하지 않아 천여명의 동호인들이 열악한 환경과 더불어 싸우는 고초를 겪기도 하였다. 대회에 참석하여 탈진하였다는 한 60대 동호인은 인천광역시시장기 대회에 시장은 참석을 못 한다 하더라도 시민인 동호인들의 건강을 배려하는 관심이 너무 아쉽다고 말한다.
또한 동호인들과 약속한 남동 체육관 보조경기장을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개방하는 일정이 빨리 진행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운영총괄 김석봉 부회장은 오전 10시 이후에 에어콘이 가동되어 07:00부터 이른 시간에 경기를 진행한 많은 어르신들이 여건이 좋지 못하였다며, 미숙한 운영이 있었씀을 말하고 더욱 발전되는 시협회가 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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