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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 확정
등록날짜 [ 2012년02월03일 20시52분 ]
2011.2.3 민주통합당이 개혁성, 공정성, 도덕성을 기준으로  외부인사 7명, 당내 인사 7명으로 하는 공천심사위원 14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공심위 외부위원으로는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도종환 시인,  문미란 미국 변호사,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  조선희 전 한국영상자료원 원장,  조은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  최영애 전 국가인권위 사무총장 이 임명되었다.   한편 당내 위원으로는 노영민, 박기춘, 백원우, 우윤근, 전병헌, 조정식, 최영희 의원 등 7명을 선임했다.

이번 공천심사위원 인사를 두고  문성근 최고위원은 시민통합당 출신 인사들이 철저하게 배제됐다며 공천심사위원회 전면 재구성을 요구하는 등 내부 갈등이 표출 되었고  민주통합당은 사태 수습에 나섰다.

신경민 대변인은 한명숙 대표의 말을 빌려 공심위원 선정 과정에 시민통합당 출신을 충분히 고려했음에도 결과적으로 통합정신의 뜻을 살리지 못했다며 선거에서 시민통합당의 참여공간이 넓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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