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족 공식이민 120주년 기념, 10월 6일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거행
2022년은 하와이 사탕수수농장으로 떠난 한민족의 첫 공식이민이 시작한 지 120년을 맞이하는 해 로 이를 기념하여 한국이민사박물관이 그날의 물결, 제물포로 돌아오다 특별전이 개최되었다.
개막식에는 이행숙 문화복지 정무부시장. 이봉락 시의회 1부의장. 김성곤 재일동포재단 이사장. 해리 킴 하와이 前 시장. 김웅희 인하대학교 대외부총장. 김홍규 내리감리교회 목사. 유제헌 유럽 한인총연합회 회장. 박찬원 호주 테즈메니아 한인회장. 한인회 회장단과 신문사 사장단 그리고 이진영 영화감독. 플리처상 2회를 수상한 강형원 기자.와 한인회장단 등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행숙 문화복지 정무부시장 환영 축하 메세지
▲김웅희 인하대학교 대외부총장 축사
▲김홍규 내리감리교회 목사의 축사
▲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축사
▲ 김성곤 이사장의 축사중에 제16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으로 늦게 도착한 회장단과 관계자에게 환영 소개를 하고 있다
▲해리 킴 하와이 前 시장의 고난의 회고와 많은사람이 한국이민사박물관을 통해 느끼고 세계속에 한국을 발전적인 성장을 바란다며 당부를 했다
이행숙 문화복지 정무부시장 환영 축하 메세지에 이어 이봉락 시의회 1부의장. 김성곤 재일동포재단 이사장. 해리 킴 하와이 前 시장. 김웅희 인하대학교 대외부총장. 김홍규 내리감리교회 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특별 축하공연
▲유동현 인천시립박물 관장이 한인회 동포단체를 대표해서 유제현 유럽한인회 회장에게 재외동포의 모습을 담은 한정판 우표를 액자에 담아 증정
특별 축하공연은 첼로리스트 박상민 교수의 반주에 맞춰 소프라노 장소연의 거국가와 아리랑 모음을 불러 참석자들의 싱금을 울렸다. 한편 박교수는 하와이에서 대조선국민군단을 창설하여 무력에 의한 독립을 꾀했던 박용만선생의 후손으로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음악원에 재직중이다.
▲전시 설명하는 학예사와 참가자
테이프 커팅식을 마치고 이민사박물관에 마련된 특별전으로 이동하여 김윤정 학예연구사의 전시설명으로 라운딩을 마쳤다.
이후 이동하여 저녁식사를 함께 마치고 오후 6시 30분에 중구 항동에 위치한 카페 앵커 1883에서 이진영 감독의 하와이 이민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무지개 나라의 유산 상영회 개최하는 것으로 행사가 성료되었다.
특별전에는 전 세계 한인 이민자의 과거, 현재, 미래를 총 망라하는 700여점의 작품으로 1부에서는 세계 속 한인사회의 모습과 모국에 기여한 제외동포들의 활약상을 보여주고 2부에서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모국을 떠나간 사람들을, 3부에서는 상실된 주권을 회복하기 위한 재외동포의 활략을, 4부와 5부에서는 광복 이후 동포사회의 모습과 화합의 순간을 조명한다.
한국의 이민역사는 1902년 12월 22일 월요일 121명이 인천 제물포에서 일본 우선주식회사의 켄카이마루에 승선했다 나가사키에서 증기선 갤릭호로 갈아타 하와이 호놀룰루로 향하는 한국의 첫 공식 해외 이민자들 이다.
이민 1세대 구성원의 출신지는 제물포 68명, 강화 5명, 부평 10명, 교동 4명, 서울 7명 기타 10명 으로 인천인이 전체의 84%를 차지하며 이중에 50명은 내리감리교인 이였다.
단순히 이민선 출발지라는 것을 넘어 한국 이민사에 인천이 가치는 의미가 작지 않은 것 이다 인천시는 TV방송프로그램 다큐멘터리 제작지원을 통해 포용의 도시 인천에 대한 내.외국인 재외동포의 관심을 유발하고 이민의 역사와 다층적 이민의 의미를 탐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지난 5일에 열렸던 세계한인회장대회와 6일에는 제16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었다. 대회에서는 전 세계 한인회장단과 한인연합회 회장 그리고 관계자등 세계 77개국 360명이 참가를 했다
하와이 교민들에게 수교도시 인천과 한국문화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한 문화행사가 2022년 12월 17일부터 22일 까지 하와이에서 진행 예정이다. 인천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인천드림을 품을수 있도록 진행해 인천의 문화적 다양성과 역동성 .포용성을 재조명 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이민 역사의 도시의 상징성과 지리적 이점 및 접근성을 근거로 정부가 추진중인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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