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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9일(일) 열리는 한국사진방송 전용 환상선 눈꽃사진열차 예비답사촬영을 위하여 코레일관광개발 통통통 트레인 눈꽃열차에 동승 하였다.
열차 안에는 입추의 여지없이 많은 관광객들이 탑승해 열기가 후끈 하였다. 저마다 갖가지 사연들을 지닌 관광객들은 온갖 사연들로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하고 열차 안 외진 곳을 삼삼오오 모여 술잔을 기울이기도 하였다.
한국사진방송 기자팀들도 덕분에 얼큰히 취할 수밖에 없었고 여기저기서 권하는 음식으로 배를 불리기도 하였다.
동대문을 사랑하는 모임인 동사모의 회장 박용국 님과 총무님 명문 모터스 대표 이욱구 님께는 감사를 드리고 싶다. 동대문구 재향군인회 회원님들께도 역시 박수를 보낸다. 그 시간 이벤트 칸(디스코 장)에선 뜨거운 열기가 넘쳐나고 있었다. 이번에 탑승한 관광객들의 열정은 그 온도가 6500도는 되는 것 같다. 덕분에 눈이 다 사그러져 기자의 작품을 망쳐 놓긴 했지만 말이다.
한편 예비답사촬영인데 작품은 뒷전이고 먹고 마시고 취하다보니 썩 좋은 작품은 그다지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 열차를 소개할 만한 맛깔 나는 작품들은 몇 점 촬영해 내었다. 작품만 따로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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